박칼린씨가 대통령 인수위 청년특별위원으로 선정되었네요. 근데 박칼린씨는 미국 국적인 것 같아요. 위키피디아에도 미국으로 나옵니다.
여기 기사를 보면, 박칼린씨가 박동진 명창에게서 판소리를 사사받았는데, 박동진 명창이 인간문화재 전수자 후보로 올리려고 했는데, 미국 국적 때문에 아예 후보로도 올릴 수 없었다고 나와요.
과거 기사들을 읽어보면 지난 4월총선 전에는 새누리당 공천심사위원으로 하마평에 올랐는데, 본인이 고사를 했다는 기사도 검색되네요. 당시에 국적 시비가 있었거든요.
아마 4월총선 이전에는 문제가 되었으니까 지금쯤은 국적을 바꿨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주권은 보유하고 있을테고요. 아마 박근혜쪽에서 이 정도 미리 감안해서 국적바꾸라고 연락을 해두지 않았겠어요? 대통령 인수위직원이 미국국적이면 당연히 말이 나올테니까.. 물론 황당한 일이 많이 벌어지는 한국이라 아직은 확실히 믿을수 없네요.
그리고 마흔여섯살 먹은 사람이 청년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