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등 아이가 흰머리가 있네요.ㅜ.ㅜ

이런 경우 또 있나요? 조회수 : 1,699
작성일 : 2012-12-27 08:53:34

오십 바라보는 지 엄마도 흰머리카락 발견한 지 얼마 안 됐는데, 중등 아이가 흰머리카락이 있네요.

 

제법 몇 개 있었어요.

 

제가 아이에게 너 요즘 고생이 많나 보다 했더니...

그럼요, 제가 얼마나 고생이 많은데요...하며 깔깔 웃더군요.

 

밝고 명랑한 아이지만, 드러내지 않고 참는 구석이 많은 건지, 흰머리카락 몇 개 발견해 놓고, 조금 신경이 쓰이네요.

 

아무리 새치라 해도 저렇게 일찍 생기는 경우도 있나요?

IP : 58.240.xxx.25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
    '12.12.27 9:01 AM (58.240.xxx.250)

    정말요?

    제 친구도 이십대부터 새치 많고 하긴 했는데, 그럼 그런 사람들은 저렇게 일찍부터 생기는 거란 얘기인가요?

    뭘 어떻게 해 줘야 할 지 모르겠네요.ㅠ.ㅠ

  • 2. 고등학교 때
    '12.12.27 9:02 AM (119.67.xxx.168)

    반백인 애도 있습니다. 염색하고 다니죠.

  • 3. green
    '12.12.27 9:28 AM (211.105.xxx.250)

    우리딸 중3겨울부터 생겼어요 스트레스가 심해서 한국에 중삼 이학기에 들어와서 꼴등에 가깝게 하더니 스트레스 받아서요
    영어권도 아닌 중국서 5년가까이 살다가 한국와서 시험보니 스트레스 만땅
    그래도 한 학기 마치고 마지막 시험은 6등 했어요......
    고등학교때도 많았고요
    대학 들어와서 딩가딩가 놀더니 요즘은 힌머리가 안보여요

  • 4. ..
    '12.12.27 9:35 AM (116.33.xxx.148)

    중2 딸 사춘기 지나며 저랑 싸워대서 둘다 흰머리 무지 생겼어요ㅠㅠ
    서로 상대땜에 더 많이 생겼다며 남탓하며 또 싸웁니다 ㅎㅎ
    기분 좋은날은 서로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함께 염색하자 결의도 하구요 ㅋㅋ

  • 5. 원글이
    '12.12.27 9:41 AM (58.240.xxx.250)

    아, 그런 경우들이 제법 있나 보군요.

    스트레스로 인해 일시적으로 생기는 거면, 차라리 나은 건가...
    반대로 새치가 일찍 올라오는 거면 더 나는 건가...
    헷갈립니다. ㅜ.ㅜ

  • 6. 저는요
    '12.12.27 9:41 AM (125.185.xxx.35)

    중학교때 새치가 많이 있었는데 고등학교가면서부터 많이 줄었어요.
    그후로는 가끔씩 하나둘 보이는 정도였구요.
    생각해보니 그당시가 스트레스가 많았을때였나봐요.

  • 7. ...
    '12.12.27 10:37 AM (49.50.xxx.237)

    저 여고때 올라오는 머리가 죄다 흰머리인 애가 있었답니다,
    가르마부분은 염색을 늘 하더라구요.
    얼굴이쁘고 몸매좋고 피부도 완전 좋은애였는데...누가 자기머리쳐다보면
    신경질내던 친구. 걔는 스트레스보다는 유전이라고 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8285 다시 이제부터 4 폴란드 벌판.. 2013/02/11 1,290
218284 키친타올 롤과 사각중... 5 ... 2013/02/11 1,856
218283 헤어드라이어 추천 좀 5 .. 2013/02/11 1,794
218282 미신이 생활인 시어머니.. 피곤해요 19 폼폼 2013/02/11 13,242
218281 세들어 사는집 차광방법 알려주세요 (못질이 필요없는 커텐 종류).. 5 눈부셔요 2013/02/11 2,147
218280 친정갔다오니 ㅠㅠ설겆이가 6 zuzuya.. 2013/02/11 3,538
218279 화가 났을때 순간 마음을 다스릴 방법 9 2013/02/11 3,489
218278 조지마이클..지금 봐도 참 반할 만 하네요. 12 새삼 2013/02/11 6,640
218277 사람 사는거 정말 별거 없지 않나요? 5 깨달음. 2013/02/11 3,343
218276 가식적인 명절방송 1 ㄴㄴ 2013/02/11 1,747
218275 새뱃돈(입학축하금)관리 어떻게하나요? 7 대학신입생 2013/02/11 2,451
218274 다들 몸무게 얼마나 느셨어요? 9 ㅎㅎ 2013/02/11 2,432
218273 유아동 쫄쫄이 내복 바지만 파는 곳? 1 쫄쫄 2013/02/11 1,095
218272 바비브라운 비타민크림 써보신 분? 1 Laura 2013/02/11 3,298
218271 싸구려 소재도 명품으로 둔갑시키는 이탈리아 디자인 2 완전 2013/02/11 1,920
218270 일산쪽 가사 도우미 좀 추천해 주세요 도우미 2013/02/11 1,301
218269 귀가 아프다는데 어떻게 해줄 방법이 없을까요? 7 급질 2013/02/11 1,340
218268 새뱃돈은 몇살부터 주나요? 22 생후 6개월.. 2013/02/11 3,105
218267 헤라 미스트쿠션과 겔랑 파데 중 어느걸로... 6 파운데이션 2013/02/11 4,027
218266 영어 on 과 at 의 차이점이 뭘까요. 4 영어 동화 2013/02/11 2,008
218265 분당청솔마을 교육 분위기가 궁금합니다 3 ... 2013/02/11 1,986
218264 고속버스안 오징어 냄새ㅠ 10 멀미나요 2013/02/11 3,356
218263 DKNY 동지들 뭐하고 있는가 60 제군들 2013/02/11 4,307
218262 아이들 세배돈 2 세배 2013/02/11 1,708
218261 이해불가 올케 45 맏며느리 2013/02/11 15,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