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등 아이가 흰머리가 있네요.ㅜ.ㅜ

이런 경우 또 있나요? 조회수 : 1,677
작성일 : 2012-12-27 08:53:34

오십 바라보는 지 엄마도 흰머리카락 발견한 지 얼마 안 됐는데, 중등 아이가 흰머리카락이 있네요.

 

제법 몇 개 있었어요.

 

제가 아이에게 너 요즘 고생이 많나 보다 했더니...

그럼요, 제가 얼마나 고생이 많은데요...하며 깔깔 웃더군요.

 

밝고 명랑한 아이지만, 드러내지 않고 참는 구석이 많은 건지, 흰머리카락 몇 개 발견해 놓고, 조금 신경이 쓰이네요.

 

아무리 새치라 해도 저렇게 일찍 생기는 경우도 있나요?

IP : 58.240.xxx.25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
    '12.12.27 9:01 AM (58.240.xxx.250)

    정말요?

    제 친구도 이십대부터 새치 많고 하긴 했는데, 그럼 그런 사람들은 저렇게 일찍부터 생기는 거란 얘기인가요?

    뭘 어떻게 해 줘야 할 지 모르겠네요.ㅠ.ㅠ

  • 2. 고등학교 때
    '12.12.27 9:02 AM (119.67.xxx.168)

    반백인 애도 있습니다. 염색하고 다니죠.

  • 3. green
    '12.12.27 9:28 AM (211.105.xxx.250)

    우리딸 중3겨울부터 생겼어요 스트레스가 심해서 한국에 중삼 이학기에 들어와서 꼴등에 가깝게 하더니 스트레스 받아서요
    영어권도 아닌 중국서 5년가까이 살다가 한국와서 시험보니 스트레스 만땅
    그래도 한 학기 마치고 마지막 시험은 6등 했어요......
    고등학교때도 많았고요
    대학 들어와서 딩가딩가 놀더니 요즘은 힌머리가 안보여요

  • 4. ..
    '12.12.27 9:35 AM (116.33.xxx.148)

    중2 딸 사춘기 지나며 저랑 싸워대서 둘다 흰머리 무지 생겼어요ㅠㅠ
    서로 상대땜에 더 많이 생겼다며 남탓하며 또 싸웁니다 ㅎㅎ
    기분 좋은날은 서로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함께 염색하자 결의도 하구요 ㅋㅋ

  • 5. 원글이
    '12.12.27 9:41 AM (58.240.xxx.250)

    아, 그런 경우들이 제법 있나 보군요.

    스트레스로 인해 일시적으로 생기는 거면, 차라리 나은 건가...
    반대로 새치가 일찍 올라오는 거면 더 나는 건가...
    헷갈립니다. ㅜ.ㅜ

  • 6. 저는요
    '12.12.27 9:41 AM (125.185.xxx.35)

    중학교때 새치가 많이 있었는데 고등학교가면서부터 많이 줄었어요.
    그후로는 가끔씩 하나둘 보이는 정도였구요.
    생각해보니 그당시가 스트레스가 많았을때였나봐요.

  • 7. ...
    '12.12.27 10:37 AM (49.50.xxx.237)

    저 여고때 올라오는 머리가 죄다 흰머리인 애가 있었답니다,
    가르마부분은 염색을 늘 하더라구요.
    얼굴이쁘고 몸매좋고 피부도 완전 좋은애였는데...누가 자기머리쳐다보면
    신경질내던 친구. 걔는 스트레스보다는 유전이라고 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4901 택배 발송 많이하면 건당 얼마 받나요? 1 ... 2013/01/08 825
204900 내일 영화혼자 볼건데 뭐볼까요~ 7 영화 2013/01/08 1,166
204899 [광고공지]님들,,문재인님이 광고 보셨다고 합니다~ 152 믿음 2013/01/08 18,259
204898 어린아이가 있는 부부가 레미제라블 볼 수 있는방법있을까요? 15 아기엄마 2013/01/08 1,291
204897 유쾌한 대화를 위한 비법 좀 나눠주세요 1 ㅎㅎ 2013/01/08 907
204896 방학,,애들 반찬 어떤걸 하시나요? 24 bobby 2013/01/08 4,478
204895 보약 지어먹고 있는중인데 효과 있는듯해요. 1 한약 2013/01/08 1,130
204894 구리 수택동 vs 일산 주엽~ 아이키우기 어디가 낫나요? 7 춥당 2013/01/08 2,077
204893 휘슬러냄비 6 sabina.. 2013/01/08 1,657
204892 초중고 입학하는 시조카들 용돈얼마면 적당할까요? 6 칸쵸 2013/01/08 1,263
204891 애견이용 믿음가는 곳 전주(추천요.. 2013/01/08 500
204890 문자 메세지 실수-얼떨결에 문재인헌정광고를 소문내다 4 스컬리 2013/01/08 1,575
204889 레미제라블 처럼 감동적인 상영영화 뭐 있을까요.5학년과 함께볼 2013/01/08 986
204888 핸드펀분실 ㅠ 2 속상한마미~.. 2013/01/08 586
204887 피부가 얇고 약건성인 경우 클렌징크림or클렌징오일중 어떤걸 써야.. 1 클렌징 2013/01/08 2,139
204886 김지하는 왜 이런가요? 26 노망? 2013/01/08 3,662
204885 라이프 오브 파이.. 아이랑 보기에? 4 영화관람 2013/01/08 1,329
204884 진보마켓이 생겼네요. 8 .. 2013/01/08 1,460
204883 망치부인 석방을 요구하는 아고라서명 4 망부님 2013/01/08 819
204882 시댁과의 불화니 우울증 드립하면서 이상한 이웃언니에게 엮이지 맙.. 1 어이없어 2013/01/08 2,516
204881 눈알이 팽팽. 무선주전자 내부 올스텐 제품 뭐가 있나요? 14 쇼핑싫어 2013/01/08 2,839
204880 요즘 한약 한 재 얼마 정도 하나요? 5 2013/01/08 4,833
204879 '깜깜이 보안위'가 돼 버린 '인수위 스타일' 세우실 2013/01/08 616
204878 오늘자 한겨레 & 시사인 광고 한바다 2013/01/08 996
204877 암환자 질문?? 10 ..... 2013/01/08 2,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