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언니 있는 친구집에 놀러갔다 10권이나 빌려와
재미나게 보네요.10권거의다보고 나머지 50권?빌려온답니다
성인용? 추리물이라 괜찮을까요?
딸아이는 좀 무서워도 너무 재미나다네요
책은 또래중 많이읽은 편이기는 합니다.
직접읽어보신분이나 자녀읽혀보신들 조언바랍니다.
추운날씨 건강들 조심 하시구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학년딸인데,아가사 크리스티 추리소설.....
1. 저도
'12.12.27 8:44 AM (61.99.xxx.70)초딩때 장르 안가리고 다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심지어 다락에 있던 성인소설까지
읽었어요.
걱정하실 필요 없으신거 같은데요.
성인물이나 끔찍한 내용 없던걸로 기억해요.2. 야한?
'12.12.27 8:55 AM (39.112.xxx.208)내용 아니예요. 일본 추리소설처럼 자극 적인 편도 아니고요.
뭐든 열심히 읽는 거 나쁘지 않아요. 저도 참 좋아한 시리즈예요. ^^3. 제 생각에도
'12.12.27 8:55 AM (164.124.xxx.147)괜챦을 것 같아요.
저도 요즘은 뜸하지만 예전에 아가사 크리스티 많이 봤는데요, 영국 고전 스타일이라 야한 내용이나 표현 거의 없답니다.
오히려 너무 점쟎아서 무료하다고 할까요.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4. 초승달님
'12.12.27 8:57 AM (124.54.xxx.85)아가사크리스티를 읽는다니 대단한데요.
정서적으로 문제 될거 하나도 없는 내용이니까 두세요.5. ..
'12.12.27 9:00 AM (121.186.xxx.144)저도 초등때 읽었어요
6. 우리 딸
'12.12.27 9:10 AM (180.65.xxx.136) - 삭제된댓글우리 딸도 초 5부터 뤼팽에 빠져서 각 출판사에서 나온 모든 뤼팽을 섭렵했어요.
지금 중 2인데 다시 한 번씩 훑어줄 때가 있지요.
뤼팽 같은 남자를 만나고 싶다나 뭐라나... 그래서 홈즈를 좀 싫어하기도 해요.7. .....
'12.12.27 9:11 AM (112.104.xxx.118) - 삭제된댓글좋은책이고요.
야한 내용은 기억에 없는 걸로 봐서 별로 안 야했다 라고 생각해요.
원글님도 읽어보세요.
재밌어요.8. 애엄마
'12.12.27 9:36 AM (110.14.xxx.142)저 초등3학년때부터 아가사 추리소설 읽었는데 별 문제 없이 컸어요.ㅎㅎ 공포물을 좀 좋아하는거 말고는...ㅋㅋ 잔인하거나 야한 장면은 없으니깐 괜찮아요~
9. 저도
'12.12.27 9:49 AM (121.162.xxx.47)어릴 때 부터 홈즈 루팡 아가사 크리스티 엄청나게 읽어댔어요..
아가사 크리스티 소설은 그 안에 범인 잡는 힌트를 주잖아요..
사소한 몸짓, 말한마디요..
같이 범인 찾다보니 추리하는 습관이 붙은 건지 수학문제 풀때도 그 안에 준 힌트들 잘 찾았고..
미스마플 덕에 사람보는 눈까지 생겼어요.. ^^;;10. 름름이
'12.12.27 9:53 AM (99.224.xxx.228)저도 국민학교 6 학년 때 뤼팽 전집 탐독했어요!! 이상형이었고 ㅎ 그래서 홈즈는 지금도 뭐 시큰둥해요. 그 이후론 책을 접었다는 ㅠ
11. ...
'12.12.27 9:55 AM (110.9.xxx.107)저 역시 초5정도부터 아가사 크리스티, 홈즈, 뤼팽 등 온갖 추리 소설을 다 읽었는데 아주 야하거나 잔인한 장면은 별로 없었던것 같아요.
한 2년 정도 빠져서 읽다가 그담엔 그만뒀는데 지금까지 자라면서 뭐 정신적 문제는 없었습니다 ㅋㅋ12. ...제가
'12.12.27 10:04 AM (121.157.xxx.79)저는 대학즈음 본격적으로 읽은것 같아요.추리력에는 도움이 되는것 같았어요.
하지만, ,,,,, 잠재의식이 불행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지금도 의식이 깨어있는 낮에는 행복해요. 하지만 잠이 들면 알수 없는 불안감과 공포감이 엄습하구요.
전 아~~ 내가 어린시절(??) 추리소설을 너무 많이 읽었다는걸 후회해요...
현실에서도 항시 최악을 고려하게 되요...예를 들면 ,어떤 첨예한 이권에 개입하지마라. 목숨이 위협받을수도 있다....실제로 남편에게도 애들에게도 충고하게되요.13. ...제가
'12.12.27 10:10 AM (121.157.xxx.79)아가사 작품의 특징이 첫번째 챕터에 등장하는 인물중에 범인이 있어요...ㅋ ㅋ 아 재미는 있어요...
14. 원글이~
'12.12.27 10:15 AM (125.142.xxx.149)다른 댓글님들 감사드리구요~
제가님~
저도 그런 면이 좀 걱정되기는 해요^^
이왕이면 어릴때는 좋은것보게하고 좋은것듣게하고 키우자 주의라서요.
근데 6학년이라 사춘기에 접어드니,
제 방식을 수정해야하나... 아직은 이르다...인가
가치관에 혼란이~^^15. ^^
'12.12.27 11:24 AM (220.78.xxx.22)제또래 친구들도 초-중등시절 아가사크리스티......각종 추리소설에 푹 빠져있었네요.
거의 20년 다 된 이야기지만^^ 책을 많이 읽는건 좋은거같아요.
저도 초중등때....추리는 추리인데 로빈쿡의 의학소설 읽었네요.^^16. 제가
'12.12.27 3:33 PM (218.146.xxx.146)제가 초등6년쯤부터 중2까지 아가사 크리스티를 비롯한 온갖 추리소설에 빠져 살았는데요. 읽는게 나아요. 다른 애들은 그 시기에 대부분 할리퀸로맨스에 푹 빠졌었더라구요. 고전이나 양식서를 보는게 좋다는 건 알지만 원래 그 나이때는 자극적?이고 재밌는걸 좋아할 수밖에 없잖아요. 할리퀸(요즘은 인터넷로맨스소설이겠네요) 보면서 청소년기 보내는 것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01909 | 지금 바깥날씨 어때요? 7 | 기쁨이맘 | 2012/12/31 | 1,836 |
201908 | 동지 밤낮의 시간요 | 무식이 | 2012/12/31 | 603 |
201907 | 대선의 추억과 그 후, 어린 딸아이 멘트 18 | 쉼표 | 2012/12/31 | 2,823 |
201906 | 이와중에 꼬리뼈가 너무아파요. 외상없었구요. 3 | 고통 | 2012/12/31 | 2,360 |
201905 | 시어머님의 며는리 걱정 16 | 모르는바 아.. | 2012/12/31 | 4,741 |
201904 | 김무성 문자 무섭네요 6 | cafe | 2012/12/31 | 4,380 |
201903 | 문재인님 사랑고백 동영상 보셨어요? 8 | 볼수록 매력.. | 2012/12/31 | 2,010 |
201902 | (엠팍) 휴게소에서 문재인 만남 7 | 어머 | 2012/12/31 | 4,154 |
201901 | 옆집 고양이 죠오지 4 | gevali.. | 2012/12/31 | 1,390 |
201900 | 이시간..잠이 안오네요... | .. | 2012/12/31 | 584 |
201899 | 세우실님 요즘 안오세요... 14 | ... | 2012/12/31 | 3,528 |
201898 | 부정선거, 임계질량을 곧 넘어설 것 같습니다. 끝이 보입니다.(.. 56 | ... | 2012/12/31 | 13,017 |
201897 | 시티 메가마일 카드 좋은가요? | 항공마일리지.. | 2012/12/31 | 1,476 |
201896 | 박근혜당선자님이 메르켈총리를 벤치마킹하신다네요. 굿! 36 | 그네사랑 | 2012/12/31 | 3,748 |
201895 | 조기숙 교수, 드디어 재검표의 깃발을 올렸습니다. 올바른 지식인.. 9 | ... | 2012/12/31 | 3,622 |
201894 | 자스민의 아침식사? 그책어떤가요? 7 | .... | 2012/12/31 | 3,227 |
201893 | 시체냄새 나는 꽃 "타이탄 아룸" 48시간 후.. 4 | ... | 2012/12/31 | 2,339 |
201892 | 지저분해서 죄송해요. 축축한 느낌이 드는데요 2 | 치루, 치질.. | 2012/12/31 | 1,853 |
201891 | 바람둥이 남편과 잘 헤어지는 방법 13 | .. | 2012/12/31 | 8,134 |
201890 | 40 에 아이를 낳아요ᆞ 26 | ᆞᆞᆞ | 2012/12/31 | 5,988 |
201889 | 연말에 시상식 안했으면... 9 | ㅎㅎ | 2012/12/31 | 1,895 |
201888 | 가슴이 시리도록 아픕니다...슬픕니다. 104 | 추억만이 | 2012/12/31 | 25,899 |
201887 | 오늘도 청담동앨리스 결방하나요? 1 | 보고파 | 2012/12/31 | 1,517 |
201886 | 살아야 하는 이유가 뭘까요? 사는 즐거움 있으세요? 14 | 사는이유 | 2012/12/31 | 4,159 |
201885 | 인구주택총조사 비교한 글 13 | .. | 2012/12/31 | 2,6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