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양동 전세 고민입니다.

전세 조회수 : 2,071
작성일 : 2012-12-27 02:26:51
신혼집 구하고 있구요, 자양동 한강 우성 아파트가 마음에 들어서 보고 왔어요.
단지가 적어서 전세 매물이 그리 많진 않더라구요.

35평 수리된 집이 3억 2천에 나왔는데 한강 보이는 24층이구요. 융자가 1억이 있다고 해요.

부모님은 전세집은 2년이면 옮겨야 할 거라면서 차라리 3억 5천에 매물 나온 다른 지역 소형 아파트를 구매하라고 하시네요. 물룐 이 경우는 3천 정도는 대출을 더 받아야 할 듯 싶어요. 벌이는 세후 420 정도 되구요..

저희는 어차피 집값 어떻게 될지 몰라서 지금 대출까지 해가며 집을 살 필요는 없고, 아이도 없고 신혼 초기에 더 크고 괜찮은 집 살면 좋겠다. 2년만에 바로 나오게 될 정도로 전세값이 많이 뛰진 않을 거 같고 2년 후에 오른다 해도 그 정도는 모을 거 같다..는 입장이구요.

좁고 앞이 늘 막힌 원룸 살다보니 좀 넓고 트인 집에서 살고 싶은데.. 사실 그 동네에 현대 아파트 등 더 최근에 지어지고 가격 저렴한 곳도 있긴 한데..  위치가 마음에 들어서 이 쪽으로 더 마음이 기웁니다. 너무 욕심일까요?

그리고 저 정도 시세면 괜찮은 건지.. 전 한 천만원 정도만 더 깎았으면 싶더라구요 ㅜㅜ 입주 일자를 그쪽 사정에 맞춰야 해서 ( 예상보다 1달 반 후) 좀 무리기도 하고.. 융자도 마음에 걸려서요.

조언 부탁드려요.

IP : 112.158.xxx.12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북아메리카
    '12.12.27 8:13 AM (119.71.xxx.136)

    자양동도 집값 많이 떨어졌어요 전세로 사세요

  • 2. 물방울
    '12.12.27 9:07 AM (115.161.xxx.224)

    주차가 무척 복잡하던데요..
    단지가 작고 오래되지 않았나요?

  • 3. Ll
    '12.12.27 11:28 AM (124.49.xxx.165)

    제가 자양동 사는데요
    자양동이 고가를 기준으로 한강우성쪽은 좀 덜 비싸요
    그 건너편은 전세 30평대는 다 4억대더라구요
    비싸요
    그리고 한강보이는건 좋지만 소음 엄청납니다
    저도 전세지만 만기되기만 손꼽아 기다리고있어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0437 간장게장 익혀서 먹으면 어떨까요? 3 노로바이러스.. 2013/01/24 2,186
210436 급) 서울에 머물곳 알려주세요. 2 환자가족입니.. 2013/01/24 1,199
210435 다이아 세팅 잘 아시는분? 1 질문 2013/01/24 962
210434 빵 얘기에 급 빵땡기네요 3 bobby 2013/01/24 1,293
210433 기분전환할 .. 1박 여행..추천 좀 해주세요.. 5 로즈 2013/01/24 1,729
210432 82도 쪽지 보내기 기능이 가능한가요? 1 .... 2013/01/24 515
210431 남자친구가... 42 이건뭐지 2013/01/24 16,734
210430 성심당에서 먹어봐야 할 빵 추천드려요~ 5 대전사람 2013/01/24 4,840
210429 살던집보다 청소하기 더 힘들까요? 6 입주청소 2013/01/24 1,144
210428 탄탄한 중소기업의 기준이 뭘까요? 3 ... 2013/01/24 1,071
210427 정리정돈 직업으로 어떨까요 53 아즈 2013/01/24 6,752
210426 49제 제사상은 어떻게 차려야 하나요 도와주세요. 3 질문 2013/01/24 13,902
210425 딱히 따로 투자계획 없는데 집 팔수 있으면 파는게 낫나요? 5 .... 2013/01/24 961
210424 엄마 눈처짐 쌍꺼풀 해드릴려는데 소개 좀 부탁합니다 부산에 2013/01/24 1,015
210423 모니터로 인터넷TV보면 TV수신료 안 내도 되나요??? 4 2013/01/24 3,839
210422 곰팡이 전세집 나갈려면 저희가 복비 부담해야되나요? 2 곰팡이집 2013/01/24 3,676
210421 도와주세요. 두드러기 3 두드러기 2013/01/24 894
210420 신랑 계약직 일당제 한달월급260-330 정도 입니다 12 ... 2013/01/24 3,732
210419 감기걸려서 코를 너무 세게 풀었더니 귀가 먹먹해요..계속 이래요.. 3 ... 2013/01/24 2,741
210418 분당서울대 병원 신경 정신과 가보신분 5 metal 2013/01/24 6,463
210417 충격, '조중동'만을 위한 방통위의 시나리오가 밝혀졌다! 2 도리돌돌 2013/01/24 720
210416 아파트인데 밤이나 새벽에 어느층인지 큰개가 서글피 울어요.ㅠㅠ.. 5 어찌해야 2013/01/24 1,476
210415 전화 전화 전화!!으이구 전화!! 6 전화기뽀솨뿔.. 2013/01/24 1,619
210414 열이 날 때도 어린이집 등원시키시나요? 네살 어린이.. 9 초보맘 2013/01/24 1,346
210413 재롱잔치 dvd사면 좋은가요? 6 초보엄마 2013/01/24 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