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너무 직설적이고 유치하지만 솔직한 제 마음이랍니다.
이제 제 나이 내년이면 마흔한살.. 중년에 접어들었네요
서른때만해도 40이면 정말 부자가 되어 있을줄 알았죠
그 당시 미혼일때 독하게 종자돈으로 1억 넘게 모아 그동안 투자며 빌려주기 등등 실패에 실패만
하다가 1억원이 0원이 되었구요
지금은 다행히 지방에 작은 아파트 하나에 남편과 아이와 오손도손 살고 있는데요
이제 현실적으로 부자가 되기는 글렀잖아요
종자돈 없지 평범한 월급받는 직장인이니 뭔가 사업으로 성공해서 돈을 확 벌수있는 직업도 아니지
젊은 나이도 아니고 이제 아이 교육비와 노후준비를 해야 하는데...
매월 들어오는 돈이 너무 감사하고 소중하지만 그놈의 부자가 너무 되고 싶다는
마음속의 갈망이 없어지지가 않네요
아직도 추운 주택에 사시는 친정엄마 생각하면 옛날 그 돈 생각에 너무 속이 쓰리구요
10년전 그돈으로 엄마 아파트나 한채 사드릴껄 너무 후회되네요
뭘 하면 어떡하면 조금더 경제적으로 부유해질수 있을까요
어릴때 쪼들리는 환경에서 자라서인지 가난에 대한 두려움이 너무 커요
답은 적게 소비하고 적게 가지는 걸로 만족하며 사는 수 밖에 없을까요...
인생을 조금 더 사신 님들께 여쭤보고 싶어요
자수성가 하신 분들도 많이 계실거 같은데 좋은 말씀 좀 듣고 싶어요
어떡하면 부자가 될수 있을까요 부자로 살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