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레미제라블 유치원생과 볼만한가요?
1. 음
'12.12.27 1:07 AM (110.70.xxx.126)등급이 괜히 있겠나요;;
러닝타임도 길고요 우리 애 민폐 확신은 마시고!2. kuznets
'12.12.27 1:08 AM (14.52.xxx.192)거기 야한장면있어요
성인기준에선 안야하지만
아이는 엄마 왜저러는거야? 할걸요3. 에그그그
'12.12.27 1:10 AM (99.226.xxx.5)데리고 가지 마세요.
4. 진홍주
'12.12.27 1:10 AM (218.148.xxx.4)시대적배경과 내용을 어는정도 알아야 볼만한 영화예요
거기다 19금도 꽤 있고요 총격 장면에 선혈이 흐리는 장면도
있어요...애들과 보는건 비추예요5. 7살 관람 자체가
'12.12.27 1:11 AM (110.70.xxx.11)민폐가 될 지도..
6. 아...
'12.12.27 1:12 AM (112.153.xxx.194)야한 장면이 있군요 ㅜㅜ
민폐는.. 발라드 콘서트나 음악회들 여러번 데려가봐서
민폐안끼친다는건 경험해서 알아요..7. 꽁이 엄마
'12.12.27 1:12 AM (119.198.xxx.116)일단 내용이해 전혀 안됩니다.
초등애들도 지루해 죽으라고 해요.8. 어머
'12.12.27 1:13 AM (116.36.xxx.197)초딩맘이 묻길래
어머 고딩은 되어야해
했어요9. 굳이 왜
'12.12.27 1:14 AM (121.167.xxx.82)왜 그러시려구요?
중학생아상 보는게 좋아요.10. ..
'12.12.27 1:23 AM (112.153.xxx.194)뮤지컬이라길래 생각해본거에요 ^^;;
11. 님의 아이를
'12.12.27 1:29 AM (115.139.xxx.23)너무 과대평가하고 계신 듯..-.-
12. ...
'12.12.27 1:32 AM (222.237.xxx.55)유치원 방학때문이면 개학때까지 기다리심이 좋을듯해요.
13. 전
'12.12.27 1:37 AM (175.212.xxx.133)부모들이 제발 등급 좀 무시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아무리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영상에 폭격당하며 자라는 요새 애들이라 해도 영화관에서 보는 건 자극이 훨씬 큰데요. 주변에 민폐도 민폐지만 어리고 말랑한 뇌에 이해 못하는 유혈 낭자한 비주얼이 새겨지는 건 안 무서우신지.
14. 에휴
'12.12.27 1:46 AM (110.70.xxx.190)저 어릴 때 부모님이 영화관 데려간 적이 있어요.
저도 성격상 얌전했지만 ..
야한(성인 기준에선 아니지만) 장면이 지금까지 머릿속에 박혀서
그때 처음 성에 관심을 가지고.
고백하자면 사촌들이나 남동생에게 그 행동을 고스라니 해보였네요.
(심한 건 아니였습니다. 그저 모방했을 뿐. 성관계 전에 여자는 밑에 있고 남자는 위에 있는 그 행동) 그렇게 하면 상대방이 좋아한다 생각했습니다.
영화에서는 그랬으니 ..
제 행동은 사촌들이나 형제들 기분 좋게 해줄려고 한 거였는데
그게 아니라는 걸 한참 후에 알았죠.
물론 부모님은 아직 모르십니다.
영화관에서 얌전한 것이 문제가 아니예요.
그 후의 행동이 문제지요.
저도 등급표가 괜히 있다 생각 안합니다.15. 애들은 애들영화 보여주세요
'12.12.27 1:50 AM (24.45.xxx.165)엄마들 자기 아이가 옆사람들에게 민폐 아닐거라는 거 진짜 웃깁니다.
애들 영화도 아니고 성인 영화관에서 애들 꼼지락 거리고, 아무리 천성적으로 조용한 아이여도 졸리든 어떻든 부모는 그 아이 신경 쓰느라 부시럭 댈텐데 민폐 아니라고 우기는 건 뭔가요?
부모 입장에서야 자신들 이쁜 아이 좀 부시럭 거려도 다 이해해줄만하시겠지만, 옆에 앉는 사람들, 남의집 애들 뭐 특별히 예쁘게 볼 이유도 없거든요.
왜들 그렇게 우리 아인 예쁘고 얌전하니까 괜찮다고 자만하는건가요?16. ㅁㅁㅁ
'12.12.27 2:01 AM (59.10.xxx.139)걍 나이제한 지켜요
민폐아니고 어쩌고 됐구요17. 민폐는
'12.12.27 5:13 AM (124.61.xxx.59)둘째치고 어찌 '레미제라블'을 유치원생에게 보여주실 생각을 하셨는지.
물론 대단히 잘만든 작품이고 훌륭한데요, 아이는 이해도 못하고 괴로울거예요. 잔인하기도 하구요.
그리고 아주 예민한 사람은 자세를 바꾸기만 해도 째려봅디다. 제가 공연장에서 경험해 봤어요. 저도 진상관객 제일 싫어해서 엄청 조심하는데도요. ㅠㅠ 아무렇지도 않은 행동이 남에겐 엄청난 스트레스가 될 수 있어요.18. 플럼스카페
'12.12.27 6:43 AM (175.113.xxx.206)'장발장'....애들 보는 동화랑 제대로 된 위고의 '레미제라블'과는 차이가 너무너무 커요. 원작 보셨으면 애 데려갈 생각은 첨부터 못 하셨을 거에요.
7살이면 유차원 보내놓고 오전에 보셔요.19. 윗님
'12.12.27 6:44 AM (72.131.xxx.9)말씀이 맞아요. 장발장 아니고 레미제라블은 진짜 원작이 달라요.
절대로 유치원생이랑 같이 보실 영화는 아니랍니다.20. ...
'12.12.27 7:54 AM (117.111.xxx.196)왜 절대 민폐가 아니라고 장담하시는지....
같은 모임의 엄마가 혼자만 자기 아이는 얌전하다고 민폐 안끼친다고 해서 같이 영화보러갔다가 정말 주윗사람들한테 미안해 죽을뻔했었어요
등급을 어기는 자체가 민폐예요21. 개구리
'12.12.27 8:24 AM (222.112.xxx.222)스토리 검색해보세요
7살이면 스토리도 아마 이해 못할것같네요
더욱이 송스루 형식이라 거의 이해 못할거예요
제발 어머니들 아이 데리고 전시회나 공연갈때 미리 검색좀해보셨으면 합니다.
몇년전에 클림트 전시회에 쪼끄만 꼬마 아이들 데려오는 부모님들도 이해가 안갔었음..
절반이상이 여자 전라의 누드사진인데..;;;
지금 하고있는 팀버튼전에서도 전시도중 무서워서 우는 아이들도 많이있었구요
부모는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아이들에게는 버거울수있어요
레미제라블은 좀 진한 야한 장면있어요
또 스포가 될까봐 이야기는 더 안하겠지만 잔인한 장면도 있구요22. 리채
'12.12.27 8:54 AM (59.7.xxx.155)7살 아이인데 얌전해서 민폐가 아니라는 생각 자체가 민폐;;;
극장에 7살 아이가 와서 하나도 안 움직이고 보나요?
가끔은 남들 팝콘 먹는 부스럭 소리에도 불편하고 짜증날때가 많은데 어떻게 그리 장담하시는지...
가끔 아이엄마들의 사고방식이 정말정말 상식선에서 벗어나 있을때가 많아서 불편할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23. ..........
'12.12.27 9:30 AM (222.237.xxx.108)뮤지컬이라고 해도 어린이용이 아니라서 화면 자체가 무겁고 어둡습니다...그러니깐 안됩니다.
영화상영 시간이 어마어마하게 길어요.성인들도 들락거렸어요...그러니깐 안됩니다.
여기에 물어서 된다는 사람있으면 데리고 갈려고 했나요? 나이제한에 걸려요...그러니깐 안됩니다.
이런글 쓰지 마세요. 기본적인 상식이 있는 분이시라면....24. 초등맘
'12.12.27 9:39 AM (211.172.xxx.243)오학년 이제 육학년 되는딸아이랑 봤는데 저보다도 더 재밌게 봤습니다..그 야한 장면이란게 앤 해서웨이에 아픔을 다룬거라 야하가기 보단 처절하게 느껴지던게..레미제라블 스토리를 알고 보면 더 이해도 잘하고 오히려 지루하지 않습니다..그리고 요즘 안터넷기사 옆에 사진들이 얼마나 요란스러운지 그만한 장면으로는 아이들 충격 받지 얺습니다..원래 12세라는게 부모동반하에 초등생도 입장 가능한것입니다..볼만한 뮤지컬은 다 십만원도 훨씬 넘는데 이런 저렴하고도 훌륭한 뮤자컬 영화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그래도 일곱살은 무리고 제생각엔 오학년 이상은 충분히 느낄수 있는 정말 훌륭한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25. 풉
'12.12.27 9:45 AM (110.70.xxx.193)이분 레 미제라블이 뭔지도 모르고 뮤지컬 영화라니 그냥 찔러본 듯..
아이에게 음악적, 시각적으로 자극되냐구요?
프랑스혁명 모르세요? 시각적으로 아이에게 도움이 될까요?그것도 6살 아이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16166 | 도움절실하네요.ㅠㅠ 11 | 대학선택 | 2013/02/05 | 1,584 |
216165 | 의사나 변호사 안 나오는 드라마는 없나요 7 | ssok | 2013/02/05 | 1,424 |
216164 | 아들의 의리 16 | 아들사랑.딸.. | 2013/02/05 | 3,018 |
216163 | 영유1년차다니고 레벨테스트받았는데요..좀 안좋게나왔는데... 5 | 영어레벨테스.. | 2013/02/05 | 4,531 |
216162 | 집값이 명절 전에는 오르나요? 2 | 집값 | 2013/02/05 | 1,050 |
216161 | 제사상차리고또삼일지나면설차례상차리기싫어요!!! 6 | 제사상 | 2013/02/05 | 1,620 |
216160 | 천만영화 드뎌봤어요 ㅋㅋ 1 | 포카리 | 2013/02/05 | 1,214 |
216159 | 상해, 여자 혼자 여행하기에 안전한가요? 23 | .. | 2013/02/05 | 11,253 |
216158 | 박근혜정부 정상적 출범 차질 불가피…청문회도 부실화 우려 | 세우실 | 2013/02/05 | 651 |
216157 | 교보문고.하고 문제가 생겼는데 어떻게 대처할까요? 5 | 일산인데 | 2013/02/05 | 1,199 |
216156 | 좋은 남자분들 만나고 싶으면 어디로 가야하나요? 3 | 쭈구리임 | 2013/02/05 | 1,588 |
216155 | 카드결제일을 변경하는거요..... 4 | 뭐가뭔지 | 2013/02/05 | 1,206 |
216154 | 새마을금고는 명절때마다 선물주니 좋네요... 34 | 동네 | 2013/02/05 | 6,594 |
216153 | 진정한 사랑.....정직원인가요? 12 | 진상 | 2013/02/05 | 2,264 |
216152 | 수술후 3 | 쌍꺼풀 | 2013/02/05 | 976 |
216151 | 중국도 김정은을 지도자로 생각안하고 그냥'젊은사람'으로 지칭한다.. 2 | 진정한사랑 | 2013/02/05 | 742 |
216150 | 저 많이 먹는건지 봐주시겠어요? 13 | 현이훈이 | 2013/02/05 | 1,891 |
216149 | 서울 파주 5 | 고민녀 | 2013/02/05 | 1,187 |
216148 | 드라마 추천해주세요~~ 14 | 같이보자 | 2013/02/05 | 1,150 |
216147 | 먼지를 부탁해 써보신 분 계세요? 1 | 청소도구 | 2013/02/05 | 737 |
216146 | 잘 우려낸 사골국물에 점심.. | 농** | 2013/02/05 | 606 |
216145 | 구정이 다가오네요. 시어머니와 냉전중.. 어떻하나요? 9 | 커피중독07.. | 2013/02/05 | 2,309 |
216144 | 초3 남아 교육관련해서요... 7 | .. | 2013/02/05 | 1,363 |
216143 | 결혼때 한 한복 버리셨나요? 12 | 한복 | 2013/02/05 | 2,460 |
216142 | 동서 싫어하시는 분들은 이유가 있으신가요 4 | 아놔 | 2013/02/05 | 2,4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