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재인과 함께, 우리 다시 시작해요!

달님톡톡 조회수 : 1,437
작성일 : 2012-12-27 00:34:16

유나의 달님톡톡 45 -  문재인과 함께, 우리 다시 시작해요! (Starting Over)

http://dalnimtalktalk.iblug.com/index.jsp?cn=FP133068AN0034819

 

오늘의 달님톡톡은 대선관련 마지막 인사입니다. 불멸의 팝스타 비틀즈의 핵심이었던 존 레논이 작사·작곡한 노래 ‘다시 시작해요(Starting Over)’의 가사로 마지막 인사를 시작하겠습니다.

 

당신과 함께 해 온 인생은 매우 값진 것이었죠.

아직 우리의 사랑은 변함이 없건만, 허나 우리는 많이 성장했죠.

 

다시 한번 어딘가 함께 날아가요/우리가 만난 지 오래 됐죠.

그러나 누구의 잘못도 아니랍니다/시간은 빨리 흐르죠.

 

다시는 허무하게 보내지 말아요/왜 우리는 다시 시작하지 못하나요?

사랑의 나래를 펴고 자유롭게 날아요/우리가 처음 만났을 때처럼 다시 시작해요.

 

달님방송은 그동안 저희 방송을 사랑해주셨던 청취자 여러분께 진정으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 노래를 전해드립니다.

 

존경하는 청취자 여러분!

정권교체와 정치교체를 바라는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여 안타깝고 송구스럽습니다. 새시대를 바라며 지지해주신 시민 여러분의 애정 어린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특히나 부산에서 문재인 후보가 40%의 득표율을 가능케 해주신 것은 새정치와 부산발전을 염원하는 뜨거운 바람이 담긴 것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문재인과 민주통합당은 앞으로 부산발전과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가덕신공항 건설, 해수부 부활, 북항 재개발, 도심철도 이전 등 부산지역 현안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우리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시고 성원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새정치를 갈망하며 힘을 모아주신 안철수 전 후보 지지자 여러분, 진보정의당, 시민사회 등에도 심심한 사의를 표합니다.

 

그리고 18대 대통령에 당선되신 박근혜 후보님!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를 지지하셨던 모든 분들께도 그동안 수고하셨다는 인사도 전합니다. 이제 박근혜 당선자께서 하셨던 모든 공약이 실현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제 선거는 끝났습니다. 박근혜 당선자의 말처럼 선거과정에서 노출됐던 분열과 갈등의 양상이 말끔히 치유되고 ‘국민 대통합’을 이루는데 모든 국민들이 하나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청취자 여러분! 이제 대선 달님방송은 오늘 달님톡톡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립니다. 그러나 이게 끝은 아닙니다.

 

비틀즈의 ‘스타팅 오버’처럼 이제 다시 시작하려 합니다. 아직까지 상실의 쓰라림에 아파하는 모든 분들이 아픔과 허무를 떨치고 일어나시기를 간절히 호소 드립니다. 존 레논의 노랫말처럼 왜 우리 다시 시작하지 못하겠습니까?

 

‘꿈꾸는 자’만이 새로운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에 좌절된 우리의 꿈은 잠시 미뤄진 것일 뿐이라고, 다시 한번 모여 우리의 소중한 꿈을 위하여 어깨결음하고 나가면 반드시, 반드시 우리들이 꿈꾸는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믿습니다.

 

문재인이 약속했던 사람이 먼저인 세상, 99%의 국민들이 행복할 수 있는 그런 세상은 현실이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보내주신 청취자 여러분들의 성원을 이제 다른 곳에 모아 다시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IP : 121.145.xxx.16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레카
    '12.12.27 12:41 AM (110.70.xxx.114)

    오오. 방송도 있었군요. 함께하진 못했지만 감사드려요.

    사람이 먼저인 세상에 살고싶습니다.

    오늘도 이 추위속에 천막에서, 철탑위에서 고군분투하는 문들이 계시는 데 안타깝습니다.

    함께하는 세상이 아름답다고 하는데. 그날은 언제 올까요? ㅠㅠ

  • 2. 희망
    '12.12.27 12:59 AM (125.177.xxx.83)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나는 희망이야말로 가장 큰 무기...우리가 가진 게 희망 밖에 더 있나요
    지치지 말고 다시 하나가 되었으면 합니다. 알바들 이간질에도 흔들리지 말아요~

  • 3. 부디
    '12.12.27 8:16 AM (39.112.xxx.208)

    계속 정치인으로 남아주시길 부탁드려요. 암담하고 부패한 정치권에 깨끗한 인물들이 있다는 것. 그것에 위안을 삼고 싶습니다.

  • 4. ..
    '12.12.27 9:54 AM (218.149.xxx.189)

    부산의 40%는 말씀하시면서 호남의 90%는 ....섭하네요.

    그리고 아직 패배를 인정하지 못하는 ..부정개표의혹을 ..어쩌면 좋을까요.

    여러가지 하고싶은 말들이 많지만..아직도 ..힘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6178 임신 테스트기 사용하는 시기가요.. 8 2013/02/05 16,259
216177 els상품 어떠한가요? 1 ㄷels 2013/02/05 1,742
216176 밤12 시까지 윗집 수업소리 9 소음 2013/02/05 2,646
216175 치매에 관심있는 사람 모여 봐요! 8 궁금타!! 2013/02/05 3,319
216174 국정원 관권선거 드러나 박근혜 당선은 무효 8 뉴스클리핑 2013/02/05 1,375
216173 네이트 왜 이렇게 됐죠? 2 촌철 2013/02/05 1,367
216172 큰애를 참기힘들어요 8 ㅇㅂ 2013/02/05 1,831
216171 시트콤(?) 같은 ..시어머니와의 갑작스런 점심 식사 3 인생은..... 2013/02/05 3,391
216170 요즘 제일 귀찮은일은 미용실 가기... 8 ... 2013/02/05 2,644
216169 박원순 "정책 지속성 위해 시장 재출마" 17 .. 2013/02/05 1,668
216168 진짜 명절에 가기 싫네요 4 누나 2013/02/05 1,440
216167 오늘따라 추레한 제 모습이 우울해요. 11 추레 2013/02/05 3,357
216166 또 눈이 오네요 11 눈이 싫다 2013/02/05 1,741
216165 300만원 빌리기... 어떻게 하는게 젤 나을까요? 16 너무 고민이.. 2013/02/05 4,213
216164 댓글달아주는분요 ㅋ 1 .. 2013/02/05 539
216163 천만원 어떻게 할까요? 4 은행 2013/02/05 2,270
216162 혹시 <그라치아>라는 잡지에 관심 있으.. 12 진쓰맘 2013/02/05 1,386
216161 머리숱이 이렇게 중요한지 몰랐네요 3 관리 2013/02/05 2,809
216160 물건배송받고 계좌이체해준다니까 확인하고 간다고 안가네요 24 나무 2013/02/05 3,244
216159 말끝마다 꼭 토다는 직장 상사분 1 왜그럴까 2013/02/05 1,011
216158 정치관여한 국정원이 적반하장으로 수사경찰 고소? 뉴스클리핑 2013/02/05 510
216157 중고물건 사려는데 매번 놓치네요 6 돗자리펴니까.. 2013/02/05 1,435
216156 유아수영, 언제부터 하면 좋을까요? 5 초보맘 2013/02/05 2,220
216155 명절 상차림 음식 추천해주세요 7 고민 2013/02/05 1,273
216154 고양이,강아지들도 좋아하는 사람이 확실하게 있나요? 12 ㅗㅗ 2013/02/05 3,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