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겉으로
'12.12.26 11:07 PM
(118.32.xxx.169)
보이는게 전부는아니죠.
이 시간 누군가는 원글님을 부러워하고 있을지몰라요.
님이 가진것에 집중하셔야죠...
그사람은 님과 아무 상관없는 그 사람 인생일뿐이죠.
2. ..
'12.12.26 11:07 PM
(219.249.xxx.19)
인생길어요...
3. 근데
'12.12.26 11:09 PM
(118.32.xxx.169)
남의인생이 정말 부럽나요?
어차피 늙고 아파서 병들어 죽는게 인생사인데
뭐 그렇게 부러워해요..
전 인생 자체가 다들 고행같아서 별로 부러운인생도 없네요.
4. 모서리
'12.12.26 11:12 PM
(112.153.xxx.176)
그분은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나봐요...저는 전업인데 면역계통 질환으로 취업을못해요..그런 저를 부러워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일년 병원비만 천단위가 넘어가는데 남의 속도 모르고 ㅠㅠ
5. 음
'12.12.26 11:18 PM
(1.236.xxx.67)
저도 그런 비슷한 분을 아는데 정말 부럽더군요.
남들은 보이는게 전부가 아니다.
그 사람들도 들여다보면 다들 속상할 일이 있다지만
굳이 들여다보지 않아도 겉보기에도 힘들게 사는 사람들도 많잖아요.
이런 힘들 시기에도 우아한 생활 유지하는 그분을 보면 정말 부러워요.
6. 저도
'12.12.26 11:21 PM
(116.36.xxx.197)
제가 보기에도 부럽네요, 부러울 만 하네요
7. 에이
'12.12.26 11:24 PM
(49.1.xxx.28)
그건 모르는거에요.
제가 아는 A라는 여자분 블로그상에서만 보면 얼굴도 이쁘장하고 남편 사랑 받고 아들 둘 잘 키우고
집안 살림 완전 잘하고 맨날 백화점 쇼핑에.. 부러울정도로 생활하는데요.
알고보니까 카드 돌려막느라 바쁘고 아이 학원비 유치원비 다 밀리고.. 작은애는 전업인데도 불구하고 7:30분까지 종일반에 맡기고..
8. ..
'12.12.26 11:27 PM
(223.62.xxx.168)
사람들이 고소영 보면 다 가졌다고해요. 고생모르고 자라서 결혼까지 잘하고.. 근데 저는 한번도 부럽다고 생각한 적 없어요. 비 바람 하나없이 자란 그녀가 제대로 여물시간이 있었을까요. 고통도 견뎌내기 나름이지만 편안함만 가진 사람이 어려움을 겪어본 사람보단 결코 아름답지 않다고 생각해요. 일생에 윤택함만 주어진 삶은 어쩌면 저주일지도 몰라요..
9. 그렇게따지면
'12.12.26 11:32 PM
(119.70.xxx.194)
세상 부러워할 사람 천지죠
법륜스님 앱 받으세요
희망편지라고
오늘 온 편지에 답이있네요
10. .....
'12.12.26 11:47 PM
(211.208.xxx.97)
본인이 행복하고 죽을때까지 그렇게 살 수만 있다면
정말 축복받은 인생 아닌가요?
솔직히 그런 팔자 부럽네요.
11. 진주
'12.12.26 11:50 PM
(119.204.xxx.190)
진주도 고통받은 만큼
더 영롱한 빛을 낸대요~
그녀의 진주는 양식이라고 생각해요
원글님은 진짜 자연산 진주로 여무는 중~^^
우리 기운내요
12. ㅇㅎ
'12.12.26 11:59 PM
(218.236.xxx.125)
사람 인생 비슷비슷하다고 보고
또 그렇게 믿고 살아야 힘들때 희망이 있고
잘될때 자만하지 않죠
그래도 정말 눈물나게 부러운 팔자가 있기도 하더라구요ㅋㅋ
13. 음.....
'12.12.27 12:03 AM
(121.145.xxx.180)
부러워해서 원글님이 더 행복해지나요?
그럼 맘껏 부러워 하시고요.
그 부러운 마음이 원글님과 원글님 가족을 갉아 먹는다면
원글님만 점점더 손해에요.
왜 그분의 삶을 보면서 더 손해나고 불행한 삶을 살려고 하세요?
비교하기 시작하면 남편도 아이들도 왜 그만 못한거야?
내부모는 왜 나한테 그런 부모가 아니었던거야?
남탓만 하게되고 원글님께 가장 소중한 가족들에게 상처주게 됩니다.
그 상처는 원글님께 돌아와요.
잘 알고도 쓰신 글이겠지만요.
14. 저도 남들이 부러워해요.
'12.12.27 12:11 AM
(211.234.xxx.90)
저도 저보다 못사는 분들이 엄청 부러워 합니다. 아이둘 것도 200점 딸낳고 아들.. 애들 똘똘하고 건강하구요. 남편도 원글님 부러워하는 남편만큼 해요. 맞벌이 하지만 제가 번건 다 제용돈 이구요. 집에 있음 병나요. 그치만 내년부터는 아이가 초딩이라 전업주부 할겁니다. 남편 연봉은 8,000 정도 되요. 자뻑이 심하죠? ㅋㅋ 저는 키도 작고 얼굴도 걍 그런데 연예인 부러워 한적없고 걔나 나나.. 하는 미친 자부심. 로망인 1캐럿 다이아 반지도 손에 끼고 다니고. 부자 아니구요. 집하나 달랑 있어요. 것도 수도권에... 대출도 있고. 나이도 좀 있고. 그냥 저는 항상 만족하며 살아요. 남 부러울 틈이 없어요. 심지어 고딩때 서울 용산 빈민가에 단칸방 살다가 한남동 빈민가 방두칸으로 옮길때 방두칸에 감사하며 살았어요. 돈많은것도 안부럽네요. 더이상 하고싶은것도 갖고싶은것도 없어요. 그때 그때 필요한건 다 살수 있으니까요. 다 마음먹기에 달린것 같아요.
15. 멀리날자
'12.12.27 12:26 AM
(219.254.xxx.71)
인생은 마라톤
16. nnm
'12.12.27 12:32 AM
(1.177.xxx.33)
부러워하시다가 돌아오세요.
계속 부러워하심 인생 고달파짐
17. 그럴만
'12.12.27 1:08 AM
(118.44.xxx.229)
누가봐도 부러워할만하네요...
부러워하는 본인을 질타마시고...그냥 좀 부러워하면 어때요뭐..
18. ---
'12.12.27 3:24 AM
(188.99.xxx.246)
이런 글 일줄 알면서도 뭐 클릭은 했는데...( 패스 하지 그랬냐 이런 말 할 수도 있지만 혹시 반전이 있나 해서 클릭했어요.)
솔직히 진짜 없어 보여요. 진짜... ;;
19. 나는 문근영
'12.12.27 9:10 AM
(124.54.xxx.45)
청담동 앨리스에서 장띠엘 샤의 총애를 받는 한세경이 제일 부러워요.요즘..ㅋㅋ
시후앓이 중이라서..
20. 앗...
'12.12.27 11:31 AM
(110.70.xxx.7)
저네요 다 가진자.
대형평수 아파트에 빚없고 시댁 친정 여유있고 아이 둘다 똘똘히 잘 자라주고 있고 남편 벌이 나쁘지 않고 시댁 점잖고 남편 온화한 성품이고 전업에 아주머니 두고 생활하는..
허나 모든 삶에는 반전이 있고 고민 없는 삶 없다는 윗분들 댓글 완전 공감하며 고개 끄덕이고 있지요........
21. ......
'12.12.27 12:41 PM
(123.199.xxx.86)
건강관리 잘해서...우야등동....병걸리지 않고..오래 오래....살아남는 사람이 인생의 승자입니다..
부러울 것없는 사람들도..암에 걸려...무너지는 거..한순간이네요..
남을 부러워하면서...속 끓이지 마시고...쿨하게...던져 버리세요..오직...내 건강이 최고입니다..
22. ok
'12.12.27 12:59 PM
(59.9.xxx.177)
부러워해봤자 남의인생인데...그림의 떡이죠
그냥 내 인생에 충실히 살랍니다. 주어진 환경에서..
23. 그 여자가 위로차
'12.12.27 1:50 PM
(124.54.xxx.17)
제 남편이 여자들이랑 모임 많이 하는데 얼핏 보면 제 삶이 그래 보일 수 있으나
골치아픈 시댁에 멀끔해 보이는 그 남편도 정서 심히 불안했고,
넉넉해 보이는 친정도 오빠들 사이 안좋고,---
안으로 깊이 들어가면 모르는 거예요.
물론 저도 가끔 남이 부러운데 그냥 겉보기에 좀 비슷한 조건인 거 같아서 위로차 댓글 남깁니다.
24. ㅎㅎㅎ
'12.12.27 3:20 PM
(121.166.xxx.70)
작은고민 큰고민 다 있어도..부러운 팔자는 있는 법이죠
좋아보여도 고민이 다 있다니..
없는 사람도 있어요 있어봤자 작은고민...
25. ㅎㅎㅎ
'12.12.27 4:31 PM
(175.210.xxx.26)
그런분이 있다면 저도 부러울 것 같네요.
제가 아는 분이 있어요.
꽤 괜찮은 대학 메이퀸이였대요.
같은 학교를 나온 사업가와 결혼하지요.
상장한 회사 대표이기도 하고 돈도 잘 벌고.
딸 둘과-요즘 셋째로 아들을 낳았단 소문도 -
100평이 넘는 집에 명품도 척척사고
남편 직원네 결혼식에 동반했더니.
남편이 손가락 까딱도 못하게 하고 음식까지 날라다 주는
아이들 얼굴에 뽀뽀도 쪽쪽해주고~
상황만 보면 참으로 부럽지 않나요?
근데 그 남자 바람은 기본
차에 콘돔 왕창 굴러다니고
왠 나가요 같은 여자 끼고 다니는것도 기본이고.
욕설에 막말은 덤.
겉으로도 속으로도 아름답게 잘 사는 사람도 있지만.
저런 사람도 있다구요. ㅎㅎㅎ 작은 위로랄까~~
화이팅하세욤 ^^
26. ...
'12.12.27 6:05 PM
(180.71.xxx.110)
지금 현재상황은 누구나 부러워 할 상황이네요.
인간사 새옹지마라고 관뚜껑 닫혀봐야 안답니다.
너무 부러워 마세요.
상대적 박탈감만 커지니까..
27. ...
'12.12.27 6:11 PM
(121.151.xxx.74)
부럽내요. 제가봐도.
어쩌겠어요
인생 다이나믹하게 사는것도 재미라고 생각해야죠뭐
너무 순탄하면 재미없잖아요.
28. 그런가족은
'12.12.27 6:38 PM
(220.124.xxx.28)
보통 밖에서 여자 즐기는 남자 많아요.
세상에 완벽한 행복은 없답니다.
우리 작은엄니도 세상에 복은 다 타고난듯 하더니 말년운이 없네요.애 하나 딸린 돌싱딸과 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