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일화 막판에 안철수님의 상황이 어땠는지?
1. 안철수님 본인도
'12.12.26 9:59 PM (39.112.xxx.208)자신이 나와도 힘들거라 판단은 했었다고해요.
정말 이해가 안가지만.............아직도 대한민국엔 궁민들이 더 많아요.
상식이나 정의보다는 종북 빨갱이 소리에 더 솔깃해지는...
5년 후엔 좀 나아져 있을까요? 모르겠어요.
이탈리아엔 베를루스코니,,,,그 미치광이가 다시 대통령 자리를 노린다네요.
경제가 어려우면.......사람들의 판단력도 흐려지나봅니다.
그 자릴 다시 앉히려는 사람들이나 박정희 딸을 뽑는 사람들이나...
미쳐간다고 밖에...........이해가 안됩니다.2. 리아
'12.12.26 10:03 PM (36.39.xxx.65)1. 만약 이렇게 했으면 어땠을까...라는 건 전 부질없는 미련이라고 봅니다.
우리 역사에도 다른나라 역사에도 그 때 그 시점에 이랬다면 역사가 달라졌겠지...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미 지나간 일로 이랬다면, 저랬다면 하는 사람들...글쎄요. 저는 별로 신뢰가 안갑니다.
그냥 우리 개개인의 결정만 놓고 생각해봐도 알 수 있잖아요?
2. 이번 선거를 치루면서 단 한가지 강하게 느낀 건... 의외로 상식의 기준이 다르다라는 겁니다.
상식의 기준이 다르므로 그냥...일반론이 아닌 개인적인 의견만 말하면요.
문캠, 안캠 양측에서 서로 유리한 조건을 내 걸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문캠 쪽에서 이런 저런 수용을 좀
했다고 봅니다. 그러던 와중에 안캠쪽에서 그냥 최후통첩 해버렸죠. 솔직히 단일화 과정 지켜보던 입장에서
뜨악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입장을 좁히지 못했다며 사퇴해버렸습니다.
링위에 올린 선수를 선발 하는데, 서로 내가 선수로 선발 되려고 열심히 경쟁하던중, 최후통첩 날리고
링 밖으로 나가버린 거죠. 저는 그렇게 봅니다.
3. 문재인 의원님이 욕심을 냈는지 안철수님께서 욕심을 냈는지 우리는 정확하게 모릅니다.
당사자 마음속을 들여다볼 수 없는데, 어찌 욕심을 냈는지 아닌지 알 수 있나요?
다만, 그 동안의 살아온 행적과, 그 분의 글과, 대선 과정의 행동으로 미루어봐선 문재인 의원님이
마냥 욕심 내었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3. 그 야권 원로들이
'12.12.26 10:04 PM (59.11.xxx.19)단일화하라고 안철수에게 압력을 행사했던 원탁회의 일원들이었죠..검색해보시면 지금 뉴스들에 그들에 대한 비판도 나와요.권리도 책임도 없으면서 깽판쳤다고요..한때 이해찬이 가입해 있었고..그들이 민주당의 부탁으로 나와 거의 민주당안이었어요' .
4. ..
'12.12.26 10:07 PM (118.32.xxx.169)안과 그네대결에서 안이 압도적으로 유리한걸 문과 민주당측도 알고있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민주당은 안에게 내어주지 못해서 지속적으로 언플을 통해 안을 괴롭혔죠.
그떄 문이 바로 물러났어야했는데 문은 그러질못했고..그래서 문이 욕을먹는이유가 있고요.
안이 나온다해도 민주당이 물어뜯을거 뻔하고 당내 기반도없고 그러니까 안이 혐오감도 느끼고
때가 아니다 싶기도하고 그래서 사퇴한걸로알아요.
안지지중에는 문이 물러나지 않았다고 문을 싫어하는사람도 있어요.
그리고, 어떤 시각에선 첨부터 안을 사퇴할 생각으로 출마했다고도하고요.
결국 표면적으로는 민주당에 질린 안이 물러났다고 봐야죠.5. 안철수가
'12.12.26 10:13 PM (39.112.xxx.208)민주당 비문과 세력을 규합한다면..........대선에 패한 것보다 더 큰 멘붕이 올거 같네요.
그런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새누리는 부패로 망하고 민주당 포힘 야권은 분열로 망하고....... 울고 싶네요.ㅎㅎㅎ6. ..
'12.12.26 10:16 PM (219.249.xxx.19)원글님..어쩜 저랑 똑같은 생각의 과정들을..
저도 도저히 이해가 안가요.
저는 이번 선거 진짜 관심가지고 하루 종일 종편들 부터 시작해 신문 트윗등 안본게 없어요.
안측에서 단일화 과정에서 자꾸 문측이 언론플레이 하고 몰아갓다는데 저는 전혀 그렇게 못느꼇거든요.
저도 단일후보 아무나라는 입장이엇기에 어느쪽에 치우쳐 생각한것도 아니었어요.
진중권도 처음부터 중립이면서도 안쪽에 조금 기울어져 있었는데..나중에 안캠 잘못하고 잇다고 지적했죠...
윤목사 녹음파일 대로 라면 분명히 안측에서 분탕질 친 사람이 잇는거 같긴 한데... 그 내막이 정말 궁금해요.7. ..
'12.12.26 10:17 PM (115.136.xxx.97)원로라는 시민단체가 낸 안이 적합도조사와 가상대결이었지요.
원로라는 사람들의 대표성도 모호했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것은 적합도가 문캠에서 협상할때 주장했다가
자신들도 문제가 문제가 많아서 스스로 철회한 안이지요.
그런데 스스로 문제가 많아서 철회한안을
협상당사자인 안캠과 의논없이
문자하나 달랑보내고 바로 우상호가 기자회견하죠.
그날 박선숙의 기자회견이 나온것입니다.
그리고 다음날 민주당에서 안캠의 최후안을 거부하죠.
그날 기자회견뒤 다음날 사퇴하죠
문캠은 왜 협상당사자와 의논없이 시민단체안을
받아드리고 언플을 했을까요?
이미 지난일 갖고 이야기하고 싶지 않지만,
안철수는 박근혜상대로 여론조사에서 이기고 있었고
사퇴할때도 오차범위를 넘어 박근혜를 이기고 있었습니다.
이철희도 그랬지요. 안철수가 나왔으면 미래대 과거대결로
오히려 박근혜 상대하기 좋았다고,
그리고 민주당 출입기자는 이쑤시개에서 그랬죠.
민주당과 문캠은 안철수를 이기는데만 신경썼지
박근혜 이기는 것에는 특별한 대책이 없었던것 같다고,
이것이 그동안의 과정이고,
민주당과 문재인 지지자들의 안철수에 대한 조작과 왜곡은
단일화까지 계속 됐죠
단일화이후는 생각도 않했지요. 그때 사실을 모르는사람들은
흔들렸을겁니다.8. 셀린느
'12.12.26 10:19 PM (221.149.xxx.18)서로 물러서지 않을 때 칵테일 협상이라고
해서 서로 주장하는 요소를 섞는데
안은 깍테일 협상을 거부했고
문은 양보한다하면서 거부하다가
시민사회원로들이 제시한 칵테일 협상은
받아들인 것이구요
그과정에서 조중동과 박측의 이간질에 넘어가신 분들도 많았고
제가 보기엔 양쪽 다 협상을 잘 못했다
보입니다9. 원글입니다
'12.12.26 10:20 PM (92.51.xxx.192)답글 달아주신 몇 분 감사합니다. 그런데 위에 위에 답해주신 "그 야권 원로들이" 라는 답글 써주신 분 말씀대로 그 야권 원로들이 안철수에게 압력 행사한 원탁회의 일원 이라는 기사가 있다고 하셨는데 제가 아무리 찾아봐도 못 찾겠습니다. 죄송하지만 좀 링크 좀 해주세요. 정말 궁금해서 그렀습니다. 하지만 그 회의는 시민단체 문인단체 인데 그런 압력을 행사했다 하더라도 문재인 에게도 공평하게 했을꺼란 생각은 듭니다.하물며 그 당시 친 안철수 였던 진중권 성격에 시민단체에서 안철수 불리한 중재안을 내놓았다 하면 그 사람 성격에 가만 있었을 까요?
10. 셀린느
'12.12.26 10:21 PM (221.149.xxx.18)진중권은 그래도 칵테일은 받아들여야
되는거 아니냐며 그때 그런 트윗을 썼구요11. 세작질
'12.12.26 10:22 PM (14.34.xxx.6)다른말 안하겠고
고성국 동생이 안캠에 있었고
국정원에서 단일화 방해와 세작질을 위해 안캠에 사람 많이 심었습니다....
두분의 선의로 어찌할 수 없도록.12. ㅇㄷㅇ
'12.12.26 10:27 PM (211.193.xxx.108)진중권 또한 그저 안의 바람몰이를 원했던거라고 생각해요. 전
친안철수가 아니고 친안철수현상이었다고 보는데요.
원로들의 중재안이라는게 협상테이블에서 문제되어서 철회한 안이었는데 그걸 또 덥썩 문것도 문측이죠.
마지막 안을 보면 안측의 마지막안은 반반의 확률을 가지는 안이었습니다.
문도 반의 확률, 안도 반의 확률
하지만, 원로안이나 문측은 시종일관 문의 99% 안을 밀어붙였죠.
결과는 지금과 같습니다.
이기기 위한 경쟁력보다, 어울리는 적합도로 밀어붙이 결과가 ...
마지막에 최종안이야기직전 문측에서 언론에 또 흘리죠. 안되면 3자대결로...
문측은 처음부터 안으로 단일화 된다는 생각조차 없었던걸로 보입니다.13. ㅇㄷㅇ
'12.12.26 10:29 PM (211.193.xxx.108)원래 사람은 보고싶은것만 보는거죠.
이쪽에서는 이것만 보이고, 저쪽에서는 저것만 보이고
두쪽에서 나오는 말이 다 맞을겁니다.
어차피 단일화.. 일개 가정안에서도 큰 중대사안이 있을때 쉽게 단일하기 힘든데
대선이라는걸 앞두고 쉬울까요?
단일화 달성하는게 아름다운 단일화라고 생각했었는데 저쪽 분들은 그저 빨리 후보헌납하고
대선운동이나 빡시게 하길 원한듯 하더군요.
단일화 잡음에서 문제는 이런저런 여론으로 압박한겁니다.14. 셀린느
'12.12.26 10:30 PM (221.149.xxx.18)지지자들 눈은 다들 주관적이기에 다들 해석이 다를 수밖에요 당연한 겁니다
그렇지만 선거실패 후 스스로 반성하고 설사 상대편이 반성 못하고 있어도 지적만 하다간 서로 감정만 상하고 발전이 없다 봅니다
이런 싸움에선 다음 대선도 보장 못한다 봅니다
여당만 신나죠15. ..
'12.12.26 10:31 PM (115.136.xxx.97)진중권의 성격이 중요한것입니까?
이철희소장도 안철수에게 우호적인 몇 안되는 평론가였죠
그리고 안철수 사퇴를 누구보다 안타까워하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단일화뒤 안철수 빨리나오라고 비난합니다.
저도 불안했어요. 과정중에서 안철수에게 미안한데 안타깝기는 한데
안철수가 받은 상처 고통보다
박근혜가 되면 안된다는 마음이 더 절실했습니다.
이철희소장도 그랬다고 봅니다. 대부분 상식적인 야권지지자들
마음이 아니었을까요.
그때 민주당의 시각은 정권교체를 바라는 여론이 60% 정도되서
단일화에서 이기면 대권을 잡을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하죠.
다시 잘 찾아보고 객관적으로 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왜 문캠 스스로 문제있다고 누가 이겨도 수긍하기 힘들어
스스로 철회한 적합도조사를 협상대상자와 상의없이
기자회견하고 받아드립니까
이미 지난일이지만 되풀이 하지 않는것이 중요하죠.
안철수를 조직과 극렬 지지자들을 갖고 있던 문캠과
언론을 이용하고 문재인을 상대로 택한 새누리당과 그쪽 언론을
협공으로 몰고간것입니다.
다시 이런일 없었으면 합니다.
어떤일을 하던 과정이 중요하고
막가는것은 아니지 않는가 싶어요.
정치이전에 사람이 중요한것이니까요.16. ..
'12.12.26 10:34 PM (219.249.xxx.19)적합도 그 얘기는 협상중에 하나주고 양보하고 그런 과정중에 거쳐가는 얘기엿어요.
문캠에서 가상대결 안하는 조건에 적합도를 지지도로 양보한다고 제시 했는데 안캠에서 가상대결도 양보 안한다 하니 문캠에서 그럼 우리도 지지도 양보안한다며 원점으로 돌아간다 한거구요.
원로회의인가 는 다시 처음 원점으로 돌아가 둘의주장을 칵테일 해서 제시한거고.. 문캠에서 말바꾼게 아니예요.17. ..
'12.12.26 10:37 PM (115.136.xxx.97)219님
저는 님의 생각이 좀 놀라워요. 사전에 협의을 했으면
안철수가 나오면 안되는것이지요.
협의됐음 안철수가 그냥 문재인 손 들어주고, 대선출마하지 말았어야지
대선 출마를 이미 짜고하면 국민을 속이는것이잖아요.
여권이야 도덕성이니 뭐니 따질 것도 없는 사람들이니까 그렇지
도덕성이 중요한 야권이 사전에 짜지않은것이 이상한가요.18. 경쟁력
'12.12.26 10:37 PM (125.178.xxx.147)이제와서 하는 이야기지만 문후보님측에서 말한 적합도 운운은 정말 넌센스였단게 결론이었어요. 단일화의 원초적인 취지자체가 누가 더 새누리후보를 무찌를 가능성이 높은가하는게 제 일의 원칙이었어야만 했구요. 민주당측에서는 정권교체보다는 자기당의 후보가 대권을 잡아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고 봐요. 어찌됐건 이번 선거는 끝났고 다음에 다시 야권단일화후보를 선출할땐 제발 이번을 거울삼아 무조건 대선경쟁력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그렇게해서 결정된 후보라면 누구든 기꺼이 무조건 지지할생각이구요.
19. 리아
'12.12.26 10:39 PM (36.39.xxx.65)위에 어떤 분 말이 맞습니다. 서로 보고자 하는 부분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지점이 다르기 때문에
서로 다르게 해석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주관적인 생각과 객관적인 사실은 정확해야겠지요. 이 부분에서 왜곡하시는 분도 있는 것 같고요.
너무 한쪽으로 몰고가는 것은 지양해야겠다 싶어요. 물론 저부터.20. 안철수
'12.12.26 10:43 PM (14.37.xxx.218)지금 미국에서 뭐하고 있나요? ㅎㅎ
21. 비로 위 점 두개님
'12.12.26 10:46 PM (92.51.xxx.192)감사해요. 제가 기억이 안나서 위에 답글 달아 주신 분이 적합도가 문캠에서도 철회한 사항인데 말 바꾼걸로 적으셔서 어 그게 아니었던거 같은데 하고 내가 잘못알고 있었나 했어요.
22. 후아유
'12.12.26 10:47 PM (115.161.xxx.28)그건 관계자들도 명확하게 말하지 않는데 시민들이 어떻게 알겠어요.
아무리 무슨 얘길 해도 전문가가 명확히 얘기 하기전에는 믿지마세요.
저도 님이 아는 그 정도만 압니다.
보도내용 그이하도 그이상도 나온 얘기가 없죠.
세월이 흘러야 진실이 명확해 지겠죠.
다만,,,어느한쪽이 욕심을 부렸다고 생각되지 않아요.
민주당으로써도 양보못할일이였고 안철수씨도 양보할일이 아니였죠.
그런데도 안철수씨가 포기한거니까 그건 분명히 쳐줘야 할 일이죠.23. 후아유
'12.12.26 10:49 PM (115.161.xxx.28)그리고 지금와서 그게 뭐 중요한가요..안철수,문재인 둘다 단일화를 아름답게 마무리 못한건
사실이지만 폐인이 꼭 단일화때문만도 아니고요.24. 이런 의견도 있습니다.
'12.12.26 10:52 PM (118.33.xxx.250)25. 이런 의견도 있습니다.
'12.12.26 10:55 PM (118.33.xxx.250)26. 셀린느
'12.12.26 11:19 PM (221.149.xxx.18)안지지자 입장에선 적합도가 난센스라 보지만
문지지자들은 박에 누가 더경쟁력있나 하는
조사가 넌센스라는 거죠
이렇듯 평행선을 달리는데
양보가 될 리 있나요?
어러운 협상이었고
결국 아름다운 단일화도 안되고
....27. 기사 퍼옴
'12.12.26 11:20 PM (14.47.xxx.43)11월 22일 기사인데 그분들이 내놓은 안에 대한 얘기는 없네요. 그 기사는 찾기가 힘드네요..
이분들이 안철수를 나오라고 했고 단일화 하라고 했고 단일화 후 지원하라고 안철수에게 압력을 넣었죠..트윗에서는 진보의 어버이 연합으로 말하기도 하고 쉽게 원탁회의라고 많이 얘기 합니다.....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2/11/22/0200000000AKR2012112208970000...28. 원글
'12.12.26 11:31 PM (92.51.xxx.192)위 "기사퍼옴" 님 위 링크 클릭하니 없는 기사로 나오는데요?
29. 누가 뭐라했듯
'12.12.26 11:35 PM (125.143.xxx.206)애시당초 양쪽에서 며칠이나 각각 주장하던 원안 칵테일 하라했기에 사람들은 따라주길 바랬던 거에요
근데 박선숙님이 양쪽 원안이 아닌 딴거+안캠원안 믹스받으라고 화내고 들어갔죠
양쪽원안은 양쪽에서 맨날 설명해서 다들 들어본 안들이었고 박선숙 다른안은 저게뭐야 반응이었구요
다들 자기쪽에 유리하게 애초부터 주장했을테니 50:50 칵테일이 공평하겠군 그러고있었는데..멘붕이었죠 박의 태도도 뜨악했구요
근데 한가지 기억나는 것중에 재밌는건 단일화중단때 이후로 3자 여론조사에서 안님이 밀리기 시작하자 여론조사 조작설을 강하게 제기했던건 안캠이었는데.. 이제와서 안지지자 분들이 여론조사가 다 맞았다며 비난하고계시단거요..;30. 원글
'12.12.26 11:41 PM (92.51.xxx.192)그리고 제가 자꾸 진중권을 언급해서 언짢은 분들도 분명히 계시겠지만 그 사람 별명이 모두까기 인형이쟎아요. 만일 그 시민단체가 진보의 어버이연합였다면 과연 그 사람이 가만히 있었을까요? 그리고 제가 아는 선에서 그 시민 단체나 문인 단체가 지금까지 진보의 어버이연합이라는 억지스러운 비판을 받지 않았어요. 제가 아는 상식이 잘못된건가요?
31. ...
'12.12.26 11:47 PM (116.39.xxx.185)32. 죄송 다시 퍼옴
'12.12.26 11:48 PM (14.47.xxx.43)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2/11/22/0200000000AKR2012112208970000...
33. 죄송 다시 퍼옴
'12.12.26 11:48 PM (14.47.xxx.43)님...진중권이 노무현 영상에 감격하고 감동 할 줄 상상했나요?...이번에 진중권에 놀란 사람 많습니다..제가 생각할때는 그가 변희재와 사망유희로 민주당과 문에게 미안해서 그런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아무튼 뭐..이정도에서 물러납니다.
34. 원글
'12.12.26 11:49 PM (92.51.xxx.192)윗님 뭔가요? 들어 가서 읽어 봤는데 전혀 남이 주장하는 안캠에 대한 압력이나 진보의 어버이연합이라는 의미가 전혀 발견 되지 않는데. 잘못 가져오신가요?
35. ...
'12.12.26 11:53 PM (116.39.xxx.185)문재인이 문박차고 나가면서, 단일후보 등록하겠다고 했으니, 안후보가 사퇴할 수밖에ㅠㅠ
단일화를 실망스럽게 저렇게 해놓고도 민주당이나 문재인은 본선준비도 않하고,
안후보 그림자만 찾아다녔죠!!
말은 많이 했지만, 존재감없는 문재인의 공약이 무엇인지 생각도 않나네요!!36. ..
'12.12.27 12:06 AM (115.136.xxx.97)본글님
댓글 보니까 님은 보고픈것만 보고 믿고싶은것만 믿나봅니다.
알아보기 위해 글을 썼다기 보다 자신의 생각을 확인하고픈데
잘 안되는것 같군요.
사람은 잘 변하지 않습니다. 과정중에 안철수의 잘못으로 몰고 가고
싶겠죠. 물론 안철수도 잘못한 부분 있습니다.
하지만 님이 믿고 있는것이 사실은 아니었지요.
님들은 믿고싶지 않겠지만, 안철수 대선출마해서 박근혜 대세론 꺽었습니다.
그리고 양자대결에서 주로 승리했죠.
문재인은 다섯번인가 이겼습니다. 누가 박근혜를 이길 후보였던가요.
그리고 후보 양보해주었습니다.
국민에게 약속을 지키기위해 자신의 말에 책임지기위해 양보까지하죠.
정치초년생이라 믿을수 없다고 했지만, 정치9단이라던 DJ,YS도 못했고
문재인도 안했던 후보 양보해줬습니다.
우리나라역사상 세계역사상 이런 정치인 있었습니까?
님들이 그동안 82에서 주장하던것과는 다르고
안철수 지지자들은 무뇌들도 새알단도 아니었고,
안철수가 이명박이 보낸 사람도 아니었어요.
대세론 꺽었고 , 단일화해주고 전국을 다니고
마지막날 그추운날 밤까지 다니면서 선거운동 해주었지요.
그런데도 아직도 비난하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더 나아가 안철수탓이라는글도 얼마전 이곳에 올라왔죠.
그정도되면, 수꼴과 다를바없고 박빠들과 같다고 생각해서
상종하기도 싫습니다. 그냥 그렇게 살다 가겠지요.
하지만 적어도 인간이라면 양심이라는것이 있어야 하는것 아닌지요.
믿고 싶은것만 보고 보고픈것만 보세요.
하지만 사람이 양심을 가져야 한다는것은 잊지마세요.37. 원글
'12.12.27 12:06 AM (92.51.xxx.192)위에 점 3개님. 문이 문을 박차고 나갔다고 하는데 정말 그 분이 박차고 나갔는지는 그 상황에 제가 있지 않아서 뭐라고 할 수는 없네요. 그런데 만일 문을 박차고 나갔다 하더라도 그 상황이 그렇게 까지 간 이유가 있을거 아니에요? 제가 원글에서 쓴 것처럼 왜 마지막에 시민단체가 제시한 방법을 절충안을 거부하시고 그 다음날 사퇴를 해야했는지 그게 궁금해요. 윗분이 시민단체 원로들이 진보의 어버이 연합이다라고 말씀하시면서 기사도 있다고 링크해주신 글은 전혀 그 것과는 관련이 없는 기사라서요.
38. 원글
'12.12.27 12:18 AM (92.51.xxx.192)그리고 "죄송 다시 퍼옴"님 ...황당합니다. 여기서 뚠금없이 진중권이 노무현 영상에 눈물을 흘렸는지 안흘렸는지 왜 나오나요? 그리고 사망유희로 그 사람이 누구에게 미안함을 느낄 필요도 없지만 만에 하나 느끼더라도 안철수님께 느꼈겠죠. 그쪽에서 말도 안되는 안철수님 네거티브 하는거 못참고 토론할 가치가 없다고 계속 못하고 그만둔거 아니었나요?
39. ..
'12.12.27 12:18 AM (219.249.xxx.19)그 자리에서 안후보가 문후보에게 후보 양보하라고 했다잖아요.
문후보 입장에선 이제와서..그것도 안후보처럼 혼자의 몸이 아니라 치열한 경선 거친 한 정당의 후보한테 그게 말이 되냐 싶었겟죠.
단일화 과정만 보면.. 안후보의 행동이 이해받기 힘든건 사실이예요.
존재감이라든지 공약의 문제점은 저도 공감하지만 단일화과정에서 만큼은 자세히 죽 지켜본 사람이라면 문후보 잘못없습니다.
아..한가지 잇다면 큰형님 코스프레..강금실 말처럼 안후보가 문후보 동생 아닌데 공식적인 대변인이 그렇게 언급하는건 잘못됐죠40. 위에 점 두개님
'12.12.27 12:32 AM (92.51.xxx.192)님글 보니 절망스럽네요. 저 안철수님 비판하고 싶지도 할 능력도 없어요. 제가 댓글에 쓴 내용이 맘에 안드시나 본데 답변 주신 분들 내용이 이해가 안가서 여쭈어 본겁니다. 단일화 과정에서 있었던 문제점에 대해서 제 자신도 잘 모르는 부분도 있을 테니깐요. 하지만 이런 식으로 비난하시는건 서로의 감정을 상하게 합니다.
41. ..
'12.12.27 12:41 AM (115.136.xxx.97)절망스러운가요?
저는 님같은 문재인지지자들을 보면서
안철수출마할때부터 단일화 이후까지
그이후에도 조금만 맘에 안들면 물어뜯는모습보면서 무슨생각을 했을까요.
님의 댓글을 보면서 저사람들은 정말 골수에 박혀있구나
변하지 않겠구나 다시한번 확인했을뿐입니다.
"하지만 중요한것은 적합도가 문캠에서 협상할때 주장했다가
자신들도 문제가 문제가 많아서 스스로 철회한 안이지요.
그런데 스스로 문제가 많아서 철회한안을
협상당사자인 안캠과 의논없이
문자하나 달랑보내고 바로 우상호가 기자회견하죠.
그날 박선숙의 기자회견이 나온것입니다.
그리고 다음날 민주당에서 안캠의 최후안을 거부하죠.
그날 기자회견뒤 다음날 사퇴하죠
문캠은 왜 협상당사자와 의논없이 시민단체안을
받아드리고 언플을 했을까요? "
이것 위에 쓴댓글입니다. 이부분은 궁금하지 않은가요?
님이 그상황에 있지 않아서 모르겠다고 이야기 할것입니까.
님에게 쓴 내 댓글이 아까울뿐인데요.
님의 감정을 상하지 않으려면 님의 입맛에 맞게
안철수 비난할것을 찾아와야 겠습니다.
제말은 양심을 갖고 살자구요. 정치 이전에 사람이 먼저이고..42. 카더라
'12.12.27 12:56 AM (125.143.xxx.206)카더라는 빼고 싶었는데..
안님이 아주 정확한 계산을 하는 분이라 확실히 이길수있는 방법이아니면 동의하지 않는다는..
정치평론가들도 여론조사에서 질바에는 사퇴가 정치공학적으로 이득이라 그방법을 추천하는 분들도 있었죠..
카더라 빼고 실무진들 기사들은 안캠에서 여론조사기관을 못믿어서 (지금은 근거가되는 리얼미터 불신해서 대표가 직접 그런거아니다 해명) 자기들이 한곳 선정해서 진행하겠단 것도 문측에서 받아들일수 없어 합의가 안된걸로 들었어요 이것도 문측이 좀더 설득력은 있었고요..
그리고 측정값인가 뭐 이런 설정하나까지 디테일에서도 합의가 필요한데 그것도 시간상 합의어려웠다고 하네요43. 카더라
'12.12.27 1:04 AM (125.143.xxx.206)근데 새누리에서 미리 안님 주변에 사람들을 심어놨단 얘기도 있더라구요
카더라 중에서 가장 설득력 있는 얘기같아요
이걸 대입해보면 그간의 과정이 좀 이해가 가거든요
많은분들이 둘중 누구라도에서 어느한쪽으로 갈라지는 계기가 된 단일화였어요...44. ...
'12.12.27 1:06 AM (203.226.xxx.66)아 정말 내가 내생애에 박그네가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되는 꼴을 봐야한다니...
정말로 국민들은 정권교체해줄 준비하고 있었는데 몇몇 탐욕스러운이들이 일을 망치는구나..
조선의 후기 당파싸움 권력투쟁을 보는듯..
과연 이 끝은 어디일런지...45. 지나고보니
'12.12.27 1:17 AM (125.143.xxx.206)안님이 정말 자신이어야한다는 생각으로 그랬겠다 생각합니다 사의가 아닌 대의로요
근데 문제는 문님도 그랬을꺼라 생각하는데요 그게 뭔지는 단일화 이후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싸움을 보며 확실히 느꼈구요
오른쪽 스펙트럼이 더 중요하다 생각한 사람과 당차원의 지원과 대응이 더 중요하다 생각한 사람이 있었고, 단일화 자체의 문제도 있었지만 지지자들도 그 양쪽으로 나뉜 부분도 많았죠
결론은 둘다 대의였다는건 맞다고 봐야하지 않는가로 봉합했음 하네요46. 원글
'12.12.27 2:09 AM (92.51.xxx.192)에구. 애들 밥 주고 다시 열어보니 몇 분이 제 답글에 화가 많이 나셨네요. 이렇게 흘러갈까봐 글을 올릴까 말까 고민하다 한건데..그런데 위에 점 두개님....본인이 적은 글 한번 역지사지 해보세요. 안철수 후보 쪽이나 문재인 후보 쪽이나 지지자들 지금처럼 처음 부터 2분화 되지 않았어요. 저 처럼 관망하던 사람들이 안후보님 보다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게 된 때가 아마 제가 위에 언급한 사건 부터일껍니다. 문후보님 지지자들이 단결한 만큼 안철수 후보 지지자들도 단결했고 서로 좋은 말 나오지 않았어요. 하지만 만일 단일화가 안철수님으로 되었다면 안철수님 물론 찍었을꺼구요. 만일 안철수님이 패배 하셨는데 문재인 지지하던 사람이 문재인이 했으면 이겼을 텐데 했다면 그 또한 황당했을 겁니다. 위에 다른 분이 적으셨네요. 안캠프는 원로회의니 뭐니 어떤 대표성을 인정하지 않는 다구요. 이게 답일 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조금 심하다 싶은 분들이 있었을 수 있었겠지만 우리가 적은 아니쟎아요. 저 역시 안후보님 다시 나오시면 꼭 제 한표 드릴꺼구요(제 한표는 사실 꽤 어려운 표예요..해외 부재자 투표 신청해서 투표소도 한참 운전해서 가야하구요:-) ). 우리 서로 험한 말 하지 말아요.
47. anne
'12.12.28 11:40 AM (118.222.xxx.226)안의 브레이크가 달린 문이었으면 이번 대선 이겼으리라 보는데...(정책의 브레이크로요)
다만 백의종군하셔서.. ㅠㅜ
아쉽기 이루말할 수 없지만...그리고 원글님처럼 그때 그 상황이 궁금하지만...
그 모든 것 다 떠나 비겁하지 않은 세력을 규합해서 비겁한 세력과 싸울수만 있다면 문이든 안이든 이제 힘을 열심히 모을 것이고 모으길 바랍니다.
다만 단일화 과정 생각해 보면, 안님이 아직은 자기의 발언과 행보가 일반 국민에게는 얼마만큼의 온도로 다가오는지 아직 잘 모르시는 것 같다. 그 생각만 계속 하게 되었습니다. 또 안님은 이번보다는 다음 대선을 아끼고 싶은 마음이 컸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00565 | 6-70평대 아파트 난방비 10만원대 10 | 난방비 | 2012/12/27 | 4,159 |
200564 | 아이허브에서산물비누가 안열려요. 3 | 날개 | 2012/12/27 | 536 |
200563 | 학술 연구비 지원서 서 보신 분 1 | 머리 아파 | 2012/12/27 | 429 |
200562 | 자꾸 아픈 신랑때문에 너무힘드네요 22 | 우하하 | 2012/12/27 | 5,336 |
200561 | 벙커1 포트럭파티 후기 올립니다~~~ 21 | 불면증 | 2012/12/27 | 7,365 |
200560 | 치카를 괴물처럼 무서워하는 아이, 치과 동화 없을까요? 11 | 궁금 | 2012/12/27 | 941 |
200559 | .지울께요 죄송합니다... 8 | ........ | 2012/12/27 | 2,271 |
200558 | 월세사는데요. 누가 비용을 부담해야하나요 2 | 세입자 | 2012/12/27 | 1,427 |
200557 | 요즘 초등애들 스마트폰으로 카톡 많이 하나요 | .. | 2012/12/27 | 454 |
200556 | 벙커.. 4 | 아이보리 | 2012/12/27 | 1,640 |
200555 | 지금 벙커에 계신분 필요한거 말씀해주세요 2 | 내가와따 | 2012/12/27 | 1,847 |
200554 | 언니들 조언 좀 해 주세요 7 | 언니들 조언.. | 2012/12/27 | 1,568 |
200553 | 일본은 도시락의 나라.jpg 17 | 양,, | 2012/12/27 | 5,555 |
200552 | 아무리 찾아도 없어요 호텔에서 쓰는 크고두꺼운 테이블스푼 4 | 세라* | 2012/12/27 | 2,432 |
200551 | 카톡 이름이 저절로 바뀐경우? 1 | .. | 2012/12/27 | 3,656 |
200550 | 감기가 중이염으로 진행되기도 하나요? 6 | 야옹 | 2012/12/27 | 986 |
200549 | 벙커원 가고 있어요. 6 | 지금 | 2012/12/27 | 1,708 |
200548 | 노령연금 변경되나요? 1 | 궁금한 여자.. | 2012/12/27 | 1,342 |
200547 | 곽교육감님 35억은 어케 되는 건가요?? 27 | 슬프다 | 2012/12/27 | 3,070 |
200546 | 충남 당진 맛집 아시는분요 1 | 맛집 | 2012/12/27 | 2,482 |
200545 | 자궁근종 수술 병원하고 교수님 소개 좀 해주세요 3 | 00000 | 2012/12/27 | 2,345 |
200544 | 익명의 힘을 빌어서 얘기해 봅니다. 자살을 생각하고 있어요 141 | 익명 | 2012/12/27 | 26,955 |
200543 | 청소년 가진 부모님 이런일은 어찌하시나요 2 | 눈송이 | 2012/12/27 | 1,222 |
200542 | 문재인 위원님 생일축하 댓글 달아주세요~ 9 | dpgpa | 2012/12/27 | 2,436 |
200541 | 나꼼수 주진우, 김어준 25일에 출국했다던데 7 | 쿡쿡 | 2012/12/27 | 4,3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