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상선항진증인 남자와 결혼 하는거 어떨까요?

울랄라 조회수 : 4,259
작성일 : 2012-12-26 20:39:44
알면서도 결혼 하는 건 미친짓일까요?

흔한병이라해도 여자에게 흔하지ㅡ남자에겐 좋지 않은 병이라하고
휴식을 많이 필요로하는 병이니...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ㅜㅜ
IP : 223.33.xxx.23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26 8:43 PM (115.137.xxx.53)

    저희남편 갑상선항진증인데 약먹으면 괜찮아요. 약을 오래 먹어야해서 그렇지.

  • 2. ...
    '12.12.26 8:45 PM (203.255.xxx.22)

    제가 갑상선 항진증인데 큰병은 아니에요 약값도 싸고 부작용도 거의 없는 약이라 약만 꾸준히 먹으면 병 없는 사람이랑 아무 차이 없습니다

  • 3. ...
    '12.12.26 8:59 PM (122.42.xxx.90)

    저 아는 남자분 두 분 50대, 70대신데 갑상선 수술 하고도 왕성하게 사회활동 하고계세요. 원래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고 차라리 알아보려면 확실하게 알아보고 결정하세요.

  • 4. ..
    '12.12.26 9:23 PM (175.116.xxx.107)

    그건병이라고할수도없어요.. 저는 저하증 남편은 항진증.. 다 결혼하고 발병했고 약먹고있지만 그냥 비타민먹듯이 하루한번먹어요.. 6개월이나 1년에한번씩 피검사만하고있구요.. 생활에 아무이상없슴

  • 5. ..
    '12.12.26 9:32 PM (211.176.xxx.12)

    미친 짓도 아니지만, 본인이 꺼려지면 마는 거죠. 다만 정확한 정보에 근거해서 판단하시길. 상대가 장애인이나 암환자여도 본인이 결혼하고싶으면 하는 거죠. 요즘은 웬만한 암은 완치가 가능하죠.

  • 6. ..........
    '12.12.26 9:34 PM (118.219.xxx.253)

    근데 남자가 엄청 피곤해할껄요 저희 언니도 엄청 피곤해해요

  • 7. ...
    '12.12.26 9:48 PM (218.236.xxx.183)

    피곤한건 사람나름인가봐요
    제남편 멀쩡한 저보다 더 에너지 넘치고건강해요..

  • 8. 아휴
    '12.12.26 10:18 PM (122.40.xxx.41)

    전 말리고싶네요
    저하증 10년째인데 정말 징글징글
    하거든요
    남자가 그런다면 더할수없이 힘들어질거에요
    온가족이.

  • 9. 저도 말리고 ..
    '12.12.26 10:50 PM (222.101.xxx.212)

    말리고 싶어요 울 남편도 징글징글합니다 맨날 피곤하다 몸이 처진다 눕고싶다 ,
    아픈 몸이란건 알지만 맨날 아푸다는 피곤하다는 말을 입에 달고사니 함께 사는 전
    짜증이 뻣쳐서 놀아 버림니다.
    맨날 피곤하다고 하니 이날 까지 애들과 놀이 동산은 꿈의 동산이고 놀이터라도
    데리고 나가서 놀아주었음 하는게 소원이네요.
    거기다 시댁에선 맨날 울 아들 넘 불쌍하고 가엽단 소리만 하시고 저한덴 조금도 미안해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저더러 아범 직장 그만두고 집에서 쉬게 해주면 안되야고 하십니다.에후,
    저도 결혼하고 지금껏 직장다니며 애들 다 제가 건사 해야되고 집안일도 전적으로 제못입니다.
    남편은 언제가 피곤하단 이유로 손도 까딱안합니다.
    정말 원수가 따로 없습니다.

  • 10. **
    '12.12.27 1:28 AM (222.235.xxx.28) - 삭제된댓글

    저하증은 오래 약 먹어야하지만,,어쩌면 평생,,,
    항진증은 약 먹으면 잘 나아요..
    전 한 2년 정도 약 먹었고, 16년 넘게 아무 이상 없어요..
    약 먹기 시작하면 금방 증상 없어지고(항진증일 경우) 별 문제 없는데,,,피곤하거나 그런거 없어요...그리구 조카(남자애)가 22에 항진증 걸렸다가 일년만에 나았어요... 그 이후 건강하게 잘 지낸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0683 스탠드형 다리미판 추천해주세요 1 급질.. 2012/12/27 1,471
200682 일을하다보면 세상엔 꼼꼼하고 똑부러지는 사람말고는 안보이는거 같.. ㅂㅂ 2012/12/27 1,410
200681 남편이 차사고가 났는데 저한테 말을 안했어요; 22 서운해요. 2012/12/27 3,514
200680 라섹 잘하는 병원 추천 좀 해주세요~ 1 BB 2012/12/27 748
200679 냉장고 에 넣고 먹는 유리물병 좀 편한거 없을까요? 5 .... 2012/12/27 1,106
200678 독재자의 딸은 품는데, 왜 바보의 딸은 품지 못할까 8 2012/12/27 1,596
200677 프렌차이즈 던킨도넛 매장하시는 분께 여쭤봐요. 8 조언 바래요.. 2012/12/27 1,786
200676 갤럭시3 싸게 살수있는 곳 2 알려주세요 2012/12/27 884
200675 20대 남자 선물 좀 부탁드려요 6 대학생 2012/12/27 701
200674 뽁뽁이붙이고결로현상 8 노란옥수수 2012/12/27 2,998
200673 방과후학교 수업에 관심이 있는데요. 6 궁금 2012/12/27 1,041
200672 공부못하면 고등학교 못갈수도있나요? 11 ... 2012/12/27 8,020
200671 여친집 인사갈때 뭘 준비하면 좋을까요? 8 고민중 2012/12/27 2,105
200670 세탁기가 얼었어요 9 ? 2012/12/27 1,290
200669 수원영통영덕초등학교 회시 2012/12/27 481
200668 차 언더코팅 하는게 좋은건가요? 6 2012/12/27 772
200667 초등4학년 역사책 추천 꼭 부탁드립니다. 5 역사책 2012/12/27 2,207
200666 종합학습만화지 보물섬 혹시 관심있는 분 계신가요? 13 진쓰맘 2012/12/27 902
200665 부정선거..널리 알려주세요... 1 .... 2012/12/27 606
200664 님들 만약 아이가 초등졸업하고 중등들어가기전 1년간의 시간이 주.. 6 궁금 2012/12/27 1,172
200663 오늘 퇴근 후 종로에서 벙커가시는 분 안계신가요? 7 포트럭 2012/12/27 1,085
200662 우리아이의 교통사고는 무조건 막아야 합니다!!!! 지운맘 2012/12/27 747
200661 느타리버섯 나물 맛있게 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10 세모 2012/12/27 2,600
200660 편도결석이 눈에 보이나요? 3 돈노 2012/12/27 5,994
200659 초등5학년 피아노 체르니50해야할까요?? 9 피아노 2012/12/27 5,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