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좌골신경통과 허리디스크 차이점이 궁금합니다.

rose126 조회수 : 2,434
작성일 : 2012-12-26 19:02:59

일을 못할정도로 아픈건가요?

 

죽는병은 아니지요

IP : 211.202.xxx.5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는
    '12.12.26 7:14 PM (124.54.xxx.71)

    뇌로 부터 시작해서 척추를 따라서 신경이 하지로 내려가는데....
    척추에서 문제가 발생시 하지(좌측 또는 우측 하지쪽으로)쪽이 저리면서 통증이 옵니다.

    대략 척추에 직접적인 통증이 없으면서 하지쪽으로만 저리고 통증이 오기 때문에 그냥 좌골 신경통만
    말하는데 실제는 이미 척추쪽에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봅니다.

    빠른 시간내에 병원가셔야 합니다.

    단 죽는병은 절대 아닙니다.

    그렇지만 통증이 심해지면 차라리 죽는 것이 좋겠다 싶을 정도로 아픕니다.

  • 2. rose126
    '12.12.26 7:23 PM (211.202.xxx.54)

    우리는님 감사합니다. 근데 좌골신경통일 경우 병원에 입원하는 이유가 왜그런지.... 궁금합니다. 정형외과인가요 신경외과 소관인가요

  • 3. 우리는
    '12.12.26 7:43 PM (124.54.xxx.71)

    척추뼈 구조가 목에서 부터 꼬리뼈 까지 길다란 파이프 형태라고 보면 되는데, 직립형 인간의 구조상 허리부분이 가장 취약한데, 허리 부분의 파이프 굵기가 좁아지면서 하지로 내려가는 신경을 압박하기 때문에, 좌골신경통이 오는 것인데, 하필이면 외쪽 다리쪽으로 내려가는 신경을 압박하여 나타나는 통증을 좌골신경통이라고 합니다.

    제 경우는 좌,우 교대로 오다가 결국은 허리를 펴지도 못할정도로 허리도 아프고, 심한 경우 식물인간 처럼 누워서 미동만 하여도 칼로 째는듯 통증이 심해지기도 하더군요.
    수십년 동안 병원 들락거리고, 좋다하는 온갖 처방 다해보면서 버티다가 결국 수술했습니다.

    좌골신경통으로 입원을 하는 경우........저리고 통증이 심하고, 혈류가 잘 안통하다 보니 시리고, 심한 경우 근육이 매우 빠르게 말라서 다리가 가늘어지기도 합니다.
    한번 가늘어진 다리 근육(특히 허벅지)은 쉽게 회복도 안됩니다.

    이런 생활을 몇십년 하고 수술까지 하고보니 거의 돌팔이 의사가 다됐네요. ^)^

    병원은 대부분 정형외과에서 취급합니다. 아주 가끔은 통증 클리닉 같은 곳을 가기도 하는데 정답은 아닙니다.

  • 4. 파숑숑계란탁
    '12.12.27 12:08 AM (223.62.xxx.213)

    좌골신경통은 디스크질환의 초기단계 입니다. 물리치료와
    허리근력강화훈련을 통해 또는 몸무게를 신체의 근육이 적응하게되어 자연치유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질이기는 하지만 좌골신경통의 경우 수술하지 않아도 괘찮아질 수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1004 수험생엄마들 잘 지내세요? 12 .. 2012/12/28 1,729
201003 티몬에 있는 에어캡이요... ^^ 2012/12/28 460
201002 부정선거 팩트 검증 ㅇㅇ 2012/12/28 746
201001 교보문고 이거 뭔가요? 8 2012/12/28 3,183
201000 카프라 어떤 것을 사야할까요? 2 라라 2012/12/28 600
200999 카카오 스토리 볼 때 이런 괴로움도 있네요 57 카스 2012/12/28 14,997
200998 김치가 너무 비려요 1 김장김치 2012/12/28 1,511
200997 국이 끓길 기다리며, 82분들께 아침인사^^ 12 ... 2012/12/28 2,188
200996 이털남 12/27편: 민주당 소소한 뒷얘기 5 여기 2012/12/28 1,837
200995 집안 난방을 어느정도로 하는게 생활에 효율적일까요 1 가을 2012/12/28 1,105
200994 빅토리아시크릿 패션쇼 보셨어요? 4 ... 2012/12/28 2,414
200993 벙커가 뭔가요... 5 .. 2012/12/28 2,662
200992 출산후 일년이 지났는데도 무릎이 계속 아프기도하나요? 5 2012/12/28 1,129
200991 요즘엔 새벽에 자꾸 스맛폰으로 게임을 해야 잠이오네요 ㅜㅜ 짜잉 2012/12/28 533
200990 암 재발한 친구 4 ㅠㅠ 2012/12/28 3,138
200989 제발 저 좀 도와주세요. 이거 냄새 어떻게 빼죠? 미칠 것 같아.. 12 헬프! 2012/12/28 19,972
200988 수검표 힘든가요? 왜 안하나요? 11 2012/12/28 1,792
200987 챕터북으로 넘어가려면 어떻게 해줘야할까요? 5 +_+ 2012/12/28 1,117
200986 여기말고 커뮤니티 싸이트좀 추천해주세요 5 ㅁㄴㅇㄹ 2012/12/28 1,947
200985 양복입고 출근하시는 남편분들, 보온 어찌 하시나요? 내복 추천해.. 9 겨울 2012/12/28 3,716
200984 내일 남부눈15cm,송광사,선암사 가기 5 여행자 2012/12/28 1,896
200983 니트재질 털실내화 샀는데 완전 따듯해요~ 3 ,,, 2012/12/28 1,800
200982 출산후 1년,원인모를 피부병에 시달리고 있어요. 19 꼬미꼬미 2012/12/28 8,078
200981 현관 결로 5 겨울밤 2012/12/28 3,874
200980 마치 겨우 힘겹게 버티던 둑이 무너져내리는거같아요 15 수렁 2012/12/28 3,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