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국경제 - 민주 원내대표 김한길 추대로 가나

어떻게 생각하세요? 조회수 : 1,764
작성일 : 2012-12-26 18:56:57

"주류·비주류 분열 피하자"


勢대결 가능성도 배제 못해

28일 원내대표 선출을 앞두고 민주통합당 내 주류를 이루는 친노(친노무현)·486(40대·80년대 학번) 세력과 비주류 쇄신파가 '대선 패배의 책임론'을 놓고 주도권 경쟁을 벌이고 있다.

비주류 측은 '친노 책임론'을 집중 제기하고 있다. 김영환 의원은 26일 KBS 라디오에 출연해 "(대선 평가는) 대선에 직접적 책임이 없거나 전면에 서 있지 않았던 사람, 계파의 색깔이 옅은 사람이 해야 한다"며 '주류 배제론'을 폈다. 안민석 의원은 "민주당의 주류 기득권세력이 똑같이 이어진다면 안철수 전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민주당을 외면하고 신당의 길을 선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주류 측은 노골적인 불만을 표하며 시민사회 세력 등을 포괄하는 외연 확대를 주장한다. 친노 계열인 전해철 의원은 평화방송 라디오에 출연해 "친노가 누구냐는 것도 불분명하고 분명한 친노라고 해도 도대체 어떤 책임이 있느냐"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안 전 원장이나 다른 이들이 현재의 민주당 상태라면 오지 않으려 할 것"이라며 "민주당이 먼저 쇄신하고 더 큰 민주당으로 갈 수 있도록 개방적인 자세를 취하자"고 민주당의 외연 확대를 강조했다.

이 같은 분열 양상을 피하자는 취지에서 중진·원로그룹을 중심으로 비주류 좌장격인 김한길 전 최고위원을 원내대표로 추대하자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지만 성사 여부는 미지수다.

박 전 원내대표계 박기춘 의원과 정세균 상임고문계 전병헌 의원은 당초 출마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으나 추대론이 불거지면서 고민이 적지 않은 분위기다.

주류 측에선 486의 맏형격이자 범친노로 분류되는 신계륜 의원이 막판 고심 중이다. 일부 486인사들과 초·재선 그룹 쪽에서는 전투력이 강한 박영선 의원을 지원하려는 움직임도 감지된다.

원내대표 후보 등록 마감은 27일 오후 5시다. 임기는 박 전 원내대표의 잔여 임기인 내년 5월 초까지다.

 

http://media.daum.net/politics/newsview?newsid=20121226180204822





IP : 221.140.xxx.3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awol
    '12.12.26 7:00 PM (121.162.xxx.174)

    출당해도 시원찮을 김한길이 원내대표라~~

    그냥 해체해라

  • 2. 미친
    '12.12.26 7:00 PM (211.36.xxx.142)

    김한길이네요.

  • 3.
    '12.12.26 7:00 PM (58.122.xxx.179)

    정말 표를 말아드시네요

  • 4. ...
    '12.12.26 7:13 PM (123.199.xxx.86)

    새누리고...민주당이고....안그래도 힘들어 죽겠는 국민들을....아주 지근지근 밟아 주네요..ㅠ..
    양아치보다 못한 김한길놈을 원내대표로...?에라이........똥물에 밥 말아 머글 놈들아.......
    여튼 김한길을 추대하기만 해봐라...다신 민주당 쳐다보지 않을테다..
    얼라손이라도 필요한 대선기간에..당 중진이라는 놈이.얼굴도 비추지 않더니...대선 패배하자 마자..기다렸다는 듯이..튀어 나와서..민주당을 흔들어대네..? 이건 해도 해도 너무한 거 아니야??시v 인간이길 포기했나..이런 하이에나같은 인간이 제일로 싫다..

  • 5.
    '12.12.26 7:18 PM (221.140.xxx.37)

    하이에나 같은 인간이란 표현이 정말 와닿네요. 대선 내내 저짓만 했죠. 그냥 민주당에서 나가라고 했으면 좋겠어요

  • 6. 리아
    '12.12.26 7:25 PM (36.39.xxx.65)

    ㅋㅋㅋㅋ 김한길이 되었으면 하나보네요. 그래야 민주당 완전 말아먹죠.

  • 7. ...
    '12.12.26 7:31 PM (218.234.xxx.92)

    거참... 민주당은 자기가 잘해서 표 얻은 줄 알아요.... 이런 등신들..

  • 8. abtmdp
    '12.12.26 7:59 PM (1.238.xxx.44)

    뉴스에 민주당 의원통회 장면 보니 김한길 표정이 굶주린 사자 같더이다.
    어찌나 인상이 사나운지..누굴그리 원밍하고 큰소릴 치는지..
    그럴 자격이라도 있는지..
    추운 벌판서 5년동안 해고노동자들,한나라당 날치기 미디어 악법 막느라 몸싸움에 데모에 하루라도 편한날이 없었건만
    뒤늦게 푹 쉬다가 공천 받고 나타나 배우부인 덕보면서 선거유세 참 잘하더니
    거기까지였으면 좋았을걸...민주당 지지자들의 의지도 알랑곳 않고 꼴세부리는것보니 참 가소롭네요.

  • 9. ...
    '12.12.26 9:24 PM (119.149.xxx.49)

    후보의 호불호에 상관없이 100% 민주당만 투표해 온 저지만 김한길 나대면 민주당 안봐요.
    암만 별로라도 한날-새눌보단 낫지 했던건데 김한길은 그 이상 싫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6193 얻그제 작년 전과 링크타고 2 2013/01/11 470
206192 요새 길가 눈있으니 걷기하려면 모자라도 써야겠죠? 8 ᆞᆞ 2013/01/11 1,256
206191 (입냄새 얘기가 나와서) 자기 입냄새 정확히 아는 방법? 8 금요일 2013/01/11 8,668
206190 매달리고 모욕당하고 , 견디고 1 상담 2013/01/11 1,168
206189 인수위 '주40시간제' 내실화 추진…근로시간 단축 1 세우실 2013/01/11 774
206188 채식주의 외국인 초대 요리 쉬운거 추천해 주세요:) 15 보라채식 2013/01/11 2,907
206187 케이준 파우더 뭐뭐 만들까요? 3 지지지 2013/01/11 2,152
206186 화장이 들뜨는 피부.. 9 대체 왜? 2013/01/11 2,829
206185 드라마'보고싶다' 궁금점 6 밍밍 2013/01/11 2,184
206184 정신과에 다닌다고 아무런 보험을 못들다니... 5 해와달 2013/01/11 1,865
206183 테솔 자격증으로.. 동네 어린이집처럼.. 6 음.. 2013/01/11 2,541
206182 고양이로 유명한 카페 알려주세요~ 6 ... 2013/01/11 763
206181 숙주 데칠 때 냄비 뚜껑 열고 데쳐도 될까요? 5 모르겠어요 2013/01/11 2,008
206180 냉기차단하는 최고의 방법좀 알려주세요 8 넘 추워요 2013/01/11 3,154
206179 새아파트 입주이사 궁금해요. 4 레몬이 2013/01/11 1,366
206178 자꾸만 입꼬리가 내려가는것처럼 느껴져요 6 .. 2013/01/11 2,053
206177 저희아이 영재맞을까요 50 호반아줌마 2013/01/11 11,035
206176 울고싶어요 발가락이 너무 아파서 걸을수가 없어요 2 ㅠㅠ 2013/01/11 2,785
206175 특급정보 넘쳐나니 보안도 '특급'…골머리 앓는 인수위 2 세우실 2013/01/11 690
206174 자녀에 대한 ADHD로 고민중이신분들께 1 잔잔한4월에.. 2013/01/11 1,587
206173 아르바이트, 얼마 드리는게 적당할까요? 17 이런 2013/01/11 1,900
206172 새누리가 주장하는 FIU법 양날의 칼이네요. 6 ... 2013/01/11 800
206171 절친한 친구가 집을 3~6채 정도 상속 받는답니다. 13 대박 2013/01/11 4,839
206170 노래방 노래 추천~~ 1 쉬운 노래 .. 2013/01/11 1,610
206169 피자값이 이렇게 비쌋나요?? 13 파자마 2013/01/11 3,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