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 하숙?원룸?

어떤게 나을까요? 조회수 : 2,406
작성일 : 2012-12-26 16:54:57

기숙사 있을때 편했는데

원룸 구하려니 밥걱정되고 여러가지 걱정이고

하숙집은 밥이 입에 맞지 않을까 걱정이고..

그래도 하숙이 낫겠죠??

IP : 121.183.xxx.14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26 4:57 PM (218.234.xxx.92)

    아무래도 하숙이.. 자기가 잘해 먹지도 않고, 원룸은 그냥 동아리방 될 가능성이 높을 듯.
    하숙은 하숙집 아줌마나 룸메이트 눈치 때문에 자중해도..

  • 2. ..
    '12.12.26 5:00 PM (223.62.xxx.168)

    하숙밥이 거기서 거기긴한데 간혹 제대로 해주시는분들도 계세요. 자녀분이 하숙하다 수소문해 볼 수 있구요.
    끼니거르는 것보다 하숙이 낫죠. 그리고 하숙생들 친해지면 그거 다 인맥이거든요. 내 자식이 좋은사람이라는 가정하에 다양하고 좋은사람들과 두루 사귈 기회가 돼요

  • 3. 원글
    '12.12.26 5:02 PM (121.183.xxx.144)

    하숙밥이 낫군요?아이 친구들은 거의 원룸이나 오피스텔
    한다길래요..

  • 4. 복단이
    '12.12.26 5:09 PM (112.163.xxx.151)

    요새는 하숙집이 예전 하숙집 같지 않아서요...
    원룸과 같은 구조에 밥만 챙겨주는 곳도 있어요.
    밥 꼬박꼬박 잘 먹고 다니는 애가 아니라면 하숙집은 돈이 좀 아깝죠.
    점심, 저녁은 밖에서 먹을 일이 많을 거고, 아침은 자느라 거르는 일이 많을 거고...

  • 5. 원글
    '12.12.26 5:16 PM (121.183.xxx.144)

    윗님 글보니 또 그러기도 하네요...고민이...

  • 6. //
    '12.12.26 5:18 PM (14.46.xxx.232)

    요즘 대학생들 정말 개인주의라서 동아리방이나 아지트 될 일은 거의 없어요...;
    다 따로국밥이고 잘 모이지도 않아요....;;;

  • 7. ..
    '12.12.26 5:21 PM (218.209.xxx.238)

    밥 시간 어떻게 챙겨먹느냐도 중요하긴 한데요..
    결국 자녀분이 제대로 해먹느냐 아니냐, 원글님이 반찬 해다줄 수 있느냐도 중요하고..
    월세가격이나 하숙가격이나 거기서 거기예요.. 안 챙겨먹어도 하숙이 나을 수 있구요.
    두 개 다 해본 입장에선, 하숙이 다른 사람들과 같이 생활하는 거라 불편할 수 있다.. 허나,
    타향살이들 입장이라 과 동기들 그 이상으로 선후배들과 돈독한 관계 형성이 가는하다는 것.. 졸업후에도요.
    저의 경우엔 대학시절의 아주 큰 자산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 8. 원글
    '12.12.26 5:30 PM (121.183.xxx.144)

    아휴~귀가 얇아서 이리저리 흔들리고 있어요ㅠㅠ

  • 9. 복단이
    '12.12.26 5:41 PM (112.163.xxx.151)

    저도 원룸에서도 살아보고 하숙도 해본 입장인데, 다른 것보다 하숙은 욕실 쓰는 게 가장 스트레스였습니다.
    다들 아침에 나가는 시간은 비슷한데 맨날 욕실 앞에 줄서서 기다릴 수도 없고...
    가끔 볼 일 급한데 세월아 네월아 씻고 있는 애들도 있고...

  • 10. 고시텔
    '12.12.26 5:57 PM (124.50.xxx.31)

    우리아이는 고시텔에 있는데 남자아이라면 고려해 보세요.

    장점은
    *월단위 계약이라 보증금 없고 방학 때는 집에서 보내니
    1년에 4달 이상 방값이 절약 된다는 것.
    *밤 10시 이후에는 친구들 못 데려오게하고 낮에도 이성친구는 출입금지이므로 생활관리를 잘 해준다는 점
    (본인은 출입제한 없습니다.)
    *밥, 라면, 김치,달걀, 커피 등이 무제한 제공되고 찌게도 끓여 놓는다는 점
    *욕실 있는 방을 선택하면 혼자서 샤워, 화장실 사용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점

    단점은
    *방이 좁아도 너~무 좁아서 여자아이들은 싫어할 수도 있습니다.

  • 11. 요즘
    '12.12.26 6:03 PM (141.223.xxx.32)

    애들 사이에 원룸이 대세라 하숙집 적응 어려울거에요. 조카도 처음 일학년만 하숙하고 군대갔다 와서는 원룸하더라고요. 저희 애도 일년은 동생네 있었고 원룸 구해 줬어요. 쓰신 거보니 기숙사에서 지냈다니 2학년이상이 될 건가 본데 원룸이 나을거에요. 그리고 밥먹는 것도 애들이 규칙적으로 지내기가 어려워 아침 일정 시간에 밥먹고 제 시간에 집에 들어가 먹기 어려워요. 학교 식당 다양하게들 있으니 그냥 학교에서 해결하며 지내는 게 나을거에요.

  • 12.
    '12.12.26 6:48 PM (218.154.xxx.86)

    방안에 화장실이 있는 원룸 스타일의 하숙집이 아니라면 원룸이 나아요.
    남들과 같은 화장실 쓰는 거, 참 어려워요.
    특히나 아침 첫 수업 등교시간 전이나, 시험기간에는 더더욱..
    출입문도 원룸 스타일로 개별 출입이 가능한 지도 알아보셔야 하구요..
    개별 출입 가능한 곳이 나아요..
    여자아이라면 하숙집에 여자들만 받는 곳인지, 하숙집 주인 아저씨는 어떤지 까지 잘 봐야하구요.

  • 13. 원글
    '12.12.26 7:33 PM (183.122.xxx.22)

    여자아이이고요.주인아저씨라면?그런 문제?때문인가요?

  • 14. 원글
    '12.12.26 7:37 PM (183.122.xxx.22)

    화장실도 문제 맞네요.여러명에 하나이니..
    제가 알아본 집은 밥.라면 무제한 제공은 아니었어요.밥시간 지나고 나면 칼같이 안준대요.
    점심은 더더욱 식비에 포함이 안돼서 라면도
    끓여 먹을수 없대요.학교정문앞이라 아주 단호하더군요ㅜㅜ

  • 15. ㅛㅛ
    '12.12.26 7:51 PM (61.81.xxx.53)

    저희 아들도 원룸을 얻어 주었어요.
    요즘 아이들은 독립된 공간을 좋아하잖아요.
    먹는것이 좀 걱정됐는데 수업 일찍 있는 날은 학교 구내식당에서 아침 점심 먹을 수 있구요
    주변에 24시 저렴한 식당도 있고해서 끼니 걱정은 안해도 될 거 같더라구요.
    하숙은 저도 싫을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0395 노무현대통령과 그가족을 폐족으로 모는 사회 29 새시대 2012/12/27 3,771
200394 노령견 하루에 사료 얼마나 주세요? 8 쭌쭌 2012/12/27 1,453
200393 죄송)이겨울에 제주도 여행ㅠㅠ(숙박은 해비치리조트) 6 빗방울 2012/12/27 1,821
200392 시중에 파는만두중 만두국끓여먹기에 맛있는만두는? 14 춥다 2012/12/27 3,212
200391 어그 부츠 밑창이 닳아서요 *** 2012/12/27 866
200390 이사질문)6호선 종암역 근처.... 6 박원순시장의.. 2012/12/27 863
200389 신세계상품권 사용할때요~~~ 1 아리송 2012/12/27 854
200388 영어과외 관련 질문(성인) 2 뭐하는 2012/12/27 576
200387 가방 장난 아니게 비싸네요 그리고 준비물 좀 알려주세요 13 예비초등 2012/12/27 2,484
200386 생리전증후군 약 없을까요? 13 질문 2012/12/27 11,814
200385 제기 크리스마스에 겪은 극장 민폐.. 4 겨우 참았어.. 2012/12/27 2,158
200384 경주 한화스프링돔vs대명아쿠아월드 조언부탁드려요. 친정엄마와의.. 2012/12/27 918
200383 임파선전이 답답한 마음.. 2012/12/27 3,108
200382 휴지통을 사야하는데 10리터 봉투를 사면 몇리터 휴지통을 사면 .. 2 .... 2012/12/27 1,096
200381 요즘 무자식 상팔자란 드라마를 보는데요.. 6 뚱땡이맘 2012/12/27 2,675
200380 벤타 공기청정기 담배냄새 제거에 효과 있을까요? 3 공기청정기 2012/12/27 3,095
200379 궁금한게 있어요,난방에 대해서. 1 난방비 무섭.. 2012/12/27 573
200378 벙커원으로 출발! (중간중간 업데이트 할게요) 38 우발적으로 2012/12/27 5,004
200377 저 미쳤나봐요..ㅠㅠ 3 눈물이.. 2012/12/27 1,483
200376 모두들 카드 리볼빙에 동의하셨나요? 14 조조 2012/12/27 4,815
200375 레미제라블-i dreamed a dream 노래예요 1 팡틴 2012/12/27 1,309
200374 대구에 있는 이비인후과...문의드려요 3 .... 2012/12/27 2,905
200373 종이컵모양의 머그 컵은 어디사 파나요? 5 ... 2012/12/27 1,539
200372 항상 목에 가래가 끼어있어요. 16 dmdmr 2012/12/27 12,417
200371 친정 제사 참석 안하는분 계세요? 9 춥다 2012/12/27 2,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