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말에 전라도(군산,전주,진안)가보려는데 춥지 않을까요?

덜덜덜 조회수 : 2,354
작성일 : 2012-12-26 16:45:37

부산입니다

낯선곳이라 날씨때문에 망설여지네요

휴가내서 1일까지 4일 시간있어요

전라도엔 친척도 연고도 없어 가보질 못했는데

몇년전부터 광주 담양 무주 광양 순천 여수등 가봤어요

담양갔을때 참 시골이구나

80년대 중반쯤에서 멈춰진 느낌이 들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참 미안하네요

남편이랑 둘이 진안 마이산가서 홍삼스파도 하고싶고

전주한옥마을 ,군산 뚱보할머니식당...막 흥분되네요

근데 남편이 추위를 많이 타서, 혹 눈이라도 오는거 아닌지

날씨는 인터넷으로 알아보려는데 이것저것 넘 몰라서 여기에 여쭤요

차는 안갖고 가고 버스 이용할건데 세곳중 어디 먼저 가면 좋을지

순서도 모르겠고 그래요

이동하기 편하려면 차를 갖고 가는게 나을까요?

 

 

IP : 121.145.xxx.20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26 4:49 PM (116.41.xxx.20)

    진안은 추워요... 중부지방이랑 기온이 비슷합니다.
    전주는 남부지방 온도구요..
    전주-진안은 35분정도 걸리구 10~15분에 한대정도 버스있을꺼예요
    진안 읍내에서 홍삼스파가는 교통편은 잘모르겠네요..

  • 2. 쪼코맘
    '12.12.26 4:55 PM (218.237.xxx.43)

    전주는 내륙이라 그래도 좀 낳은데 군산은 바닷가라 바람도 많이불고 눈도 제법 옵니다.
    오시기전에 날씨 참고하셔야 해요.

  • 3. 군산
    '12.12.26 4:55 PM (211.246.xxx.121)

    뚱보할머니 식당? 저 군산 토박이인데 처음 들어요. 디스 아니고... 정말 처음 들어서요... 유명한가요?

  • 4. 클스마스에
    '12.12.26 4:58 PM (119.70.xxx.194)

    군산갔는데요 그땐 안춥더라고요

    제기준으로는 근데 군산이 좀 볼게없어요
    흠 자연경관이 빼어난 것도 아니고
    일본가옥도 조그맣고
    기차다니는길도 흠
    일본식 절이 아담하니 이쁘더라고요
    새만금 방조제길 지나 섬들이 아기자기 한데 겨울이라

    부안은 정말 좋았는데 군산은 소박한 느낌?

  • 5. 덜덜덜
    '12.12.26 5:01 PM (121.145.xxx.206)

    뚱보식당은 간판없는 허름한 식당인데
    할머니들이 반찬 손수하시며 재탕안하고 푸짐한 곳이라네요
    검색 한번 해보세요^^뚱보식당으로

  • 6. 덜덜덜
    '12.12.26 5:06 PM (121.145.xxx.206)

    뭐 화려하거나 특별한거 보려고 가는건 아니구요^^;;;
    도시의 특색이랄까 그것만 느껴도 좋아요

  • 7. ....
    '12.12.26 5:08 PM (1.212.xxx.227)

    저도 연말에 부안쪽으로 여행가거든요.
    군산도 들러볼까하는데 날씨예보에 눈이 제법 많이 온다고 해서
    그냥 부안만 갔다올까 생각중이예요.
    정말 오랜만에 전라도 여행하려는데 날씨가 안도와주네요.
    근데 저도 어제 검색하다 뚱보식당이 나오길래 찾아봤는데요.
    조미료맛이 좀 강한가봐요. 아이데리고 가기엔 전 좀 걸리더라구요.

  • 8. 쪼코맘
    '12.12.26 5:26 PM (218.237.xxx.43)

    저도 군산살았지만 진짜 관광지라고 할만한게 없네요ㅜㅜ
    선유도나 섬들이 괜찮은데 지금은 너무 추워서...
    윗님 말대로 부안 괜찮아요. 저도 내소사 가봤지만 다시 또가고 싶을정도로...
    전주들렸다가 군산 살짝들리고 새만금방조제따라 부안으로 넘어가도 될듯하네요.

  • 9. 덜덜덜
    '12.12.26 5:29 PM (121.145.xxx.206)

    녜...부안추가요^^

  • 10. ..
    '12.12.26 5:48 PM (115.178.xxx.253)

    아이가 없으니 좀 낫겠지만 겨울에 버스여행 춥고 고달파요

    저라면 차 가져가고 여유있게 다녀 오겠어요. 저는 담양이 참 좋았는데..

  • 11. 덜덜덜
    '12.12.26 5:55 PM (121.145.xxx.206)

    남편이 오래 운전하는 걸 힘들어해서요
    무궁화기차타고 순천 여수로 변경할까 해요

  • 12. 지원Kim
    '12.12.26 7:07 PM (223.62.xxx.164)

    전주 출신. 전주 군산 진안 딱 세곳 찝으신 이유가^^ 군산은 새만금 통해서 변산쪽으로 가기 좋구요 빵집 이성당하고 엄청 유명한 짬뽕집.. 진안은 마이산 가세요 입구에 보물도 몇점있고 은근 좋아요 식사는 읍내 아무곳이나가서 백반 드시거나 농협주유소에서 주유함서 물어보세요 근데 다 맛좋아요 전주는 한옥마을 비빔밥 말고도 맛난거 천지.. 부산같이 화려하지 않지만 서산지구 식당도 다다 맛나고 옛집들도

  • 13. 지원Kim
    '12.12.26 7:11 PM (223.62.xxx.164)

    부안은 엄마가 교편 오래 잡으신 곳이라 많이 가봤어요.. 백합죽 정식. 바지락 음식도. 격포해수욕장 아침 백반도. 격포 인근에 낙지 유명한 음식점도 넘 맛나고. 구경 여기저기 하시고 내소사 도 꼭 가세요 절 너무 이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0413 팥주머니,허브찜질팩-자주사용하게될까요?&전자렌지 없으면?.. 3 질문 2013/01/22 1,549
210412 1월 2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3/01/22 685
210411 정미홍이 종북의 불씨를 당기자 하태경이 걸려버렸다ᄏ 애송이 하.. 조미수 2013/01/22 990
210410 설날때 쓸 생선 미리 사서 냉동실 넣어두어도 되나요? 1 ... 2013/01/22 1,023
210409 아이허브에 한국어 메일 보내서 문제 해결하신 분 계시나요? 4 아이허브 2013/01/22 1,936
210408 전에 다니던 회사가 없어진 경우에는 경력증명서 발급을 어떻게 받.. 4 .. 2013/01/22 3,658
210407 초등학교 안에딸린 병설유치원...... 2 Hero 2013/01/22 1,397
210406 비타민님, 상담좀 해주세요..스트레스가 극에 달했네요.. 15 .. 2013/01/22 3,230
210405 사춘기딸. 예쁜 아기는 사라져버리고 8 예쁜 아기는.. 2013/01/22 2,742
210404 가슴아픈 성장기 얘기..풀어놔봐요 45 2013/01/22 7,999
210403 일부러 오셔서 10 철없는며느리.. 2013/01/22 3,813
210402 우리집 남정네들아!!!! 나 전치 4주야 5 이보소 2013/01/22 1,976
210401 부실 덩어리 4대강사업, 방송3사도 공범이다 1 yjsdm 2013/01/22 504
210400 그럼 어렸을때 먹다가 지금 안 먹는 음식 써보아요 22 댓글놀이 2013/01/22 2,462
210399 아~머리아파죽겠어요! 어떻게해야할까요? 2 힘들어 2013/01/22 697
210398 그릇은 보통 어디서 사세요? 3 그릇사고파 2013/01/22 1,519
210397 손미나 책 어때여? 2 ... 2013/01/22 2,217
210396 손목에 반깁스 하고 있는데요 ㅁㄴㅇㄹ 2013/01/22 2,082
210395 재외국민 부정선거의혹 성명서 네번째 7 .. 2013/01/22 690
210394 초등 방과후 돌보기..어떨까요? 초등 돌보기.. 2013/01/22 894
210393 이경목 교수가 국회 시연하려다가 쫓겨난 이유 5 국회시연회 2013/01/22 1,125
210392 연락없는 남자친구 글 펑합니다 64 후우 2013/01/22 18,910
210391 아이가 운동선수하고 싶다네요 9 2013/01/22 1,564
210390 백종원씨 사람 좋아보여요 13 손님 2013/01/22 6,866
210389 아파트 곰팡이 4 .... 2013/01/22 1,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