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말에 전라도(군산,전주,진안)가보려는데 춥지 않을까요?

덜덜덜 조회수 : 2,303
작성일 : 2012-12-26 16:45:37

부산입니다

낯선곳이라 날씨때문에 망설여지네요

휴가내서 1일까지 4일 시간있어요

전라도엔 친척도 연고도 없어 가보질 못했는데

몇년전부터 광주 담양 무주 광양 순천 여수등 가봤어요

담양갔을때 참 시골이구나

80년대 중반쯤에서 멈춰진 느낌이 들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참 미안하네요

남편이랑 둘이 진안 마이산가서 홍삼스파도 하고싶고

전주한옥마을 ,군산 뚱보할머니식당...막 흥분되네요

근데 남편이 추위를 많이 타서, 혹 눈이라도 오는거 아닌지

날씨는 인터넷으로 알아보려는데 이것저것 넘 몰라서 여기에 여쭤요

차는 안갖고 가고 버스 이용할건데 세곳중 어디 먼저 가면 좋을지

순서도 모르겠고 그래요

이동하기 편하려면 차를 갖고 가는게 나을까요?

 

 

IP : 121.145.xxx.20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26 4:49 PM (116.41.xxx.20)

    진안은 추워요... 중부지방이랑 기온이 비슷합니다.
    전주는 남부지방 온도구요..
    전주-진안은 35분정도 걸리구 10~15분에 한대정도 버스있을꺼예요
    진안 읍내에서 홍삼스파가는 교통편은 잘모르겠네요..

  • 2. 쪼코맘
    '12.12.26 4:55 PM (218.237.xxx.43)

    전주는 내륙이라 그래도 좀 낳은데 군산은 바닷가라 바람도 많이불고 눈도 제법 옵니다.
    오시기전에 날씨 참고하셔야 해요.

  • 3. 군산
    '12.12.26 4:55 PM (211.246.xxx.121)

    뚱보할머니 식당? 저 군산 토박이인데 처음 들어요. 디스 아니고... 정말 처음 들어서요... 유명한가요?

  • 4. 클스마스에
    '12.12.26 4:58 PM (119.70.xxx.194)

    군산갔는데요 그땐 안춥더라고요

    제기준으로는 근데 군산이 좀 볼게없어요
    흠 자연경관이 빼어난 것도 아니고
    일본가옥도 조그맣고
    기차다니는길도 흠
    일본식 절이 아담하니 이쁘더라고요
    새만금 방조제길 지나 섬들이 아기자기 한데 겨울이라

    부안은 정말 좋았는데 군산은 소박한 느낌?

  • 5. 덜덜덜
    '12.12.26 5:01 PM (121.145.xxx.206)

    뚱보식당은 간판없는 허름한 식당인데
    할머니들이 반찬 손수하시며 재탕안하고 푸짐한 곳이라네요
    검색 한번 해보세요^^뚱보식당으로

  • 6. 덜덜덜
    '12.12.26 5:06 PM (121.145.xxx.206)

    뭐 화려하거나 특별한거 보려고 가는건 아니구요^^;;;
    도시의 특색이랄까 그것만 느껴도 좋아요

  • 7. ....
    '12.12.26 5:08 PM (1.212.xxx.227)

    저도 연말에 부안쪽으로 여행가거든요.
    군산도 들러볼까하는데 날씨예보에 눈이 제법 많이 온다고 해서
    그냥 부안만 갔다올까 생각중이예요.
    정말 오랜만에 전라도 여행하려는데 날씨가 안도와주네요.
    근데 저도 어제 검색하다 뚱보식당이 나오길래 찾아봤는데요.
    조미료맛이 좀 강한가봐요. 아이데리고 가기엔 전 좀 걸리더라구요.

  • 8. 쪼코맘
    '12.12.26 5:26 PM (218.237.xxx.43)

    저도 군산살았지만 진짜 관광지라고 할만한게 없네요ㅜㅜ
    선유도나 섬들이 괜찮은데 지금은 너무 추워서...
    윗님 말대로 부안 괜찮아요. 저도 내소사 가봤지만 다시 또가고 싶을정도로...
    전주들렸다가 군산 살짝들리고 새만금방조제따라 부안으로 넘어가도 될듯하네요.

  • 9. 덜덜덜
    '12.12.26 5:29 PM (121.145.xxx.206)

    녜...부안추가요^^

  • 10. ..
    '12.12.26 5:48 PM (115.178.xxx.253)

    아이가 없으니 좀 낫겠지만 겨울에 버스여행 춥고 고달파요

    저라면 차 가져가고 여유있게 다녀 오겠어요. 저는 담양이 참 좋았는데..

  • 11. 덜덜덜
    '12.12.26 5:55 PM (121.145.xxx.206)

    남편이 오래 운전하는 걸 힘들어해서요
    무궁화기차타고 순천 여수로 변경할까 해요

  • 12. 지원Kim
    '12.12.26 7:07 PM (223.62.xxx.164)

    전주 출신. 전주 군산 진안 딱 세곳 찝으신 이유가^^ 군산은 새만금 통해서 변산쪽으로 가기 좋구요 빵집 이성당하고 엄청 유명한 짬뽕집.. 진안은 마이산 가세요 입구에 보물도 몇점있고 은근 좋아요 식사는 읍내 아무곳이나가서 백반 드시거나 농협주유소에서 주유함서 물어보세요 근데 다 맛좋아요 전주는 한옥마을 비빔밥 말고도 맛난거 천지.. 부산같이 화려하지 않지만 서산지구 식당도 다다 맛나고 옛집들도

  • 13. 지원Kim
    '12.12.26 7:11 PM (223.62.xxx.164)

    부안은 엄마가 교편 오래 잡으신 곳이라 많이 가봤어요.. 백합죽 정식. 바지락 음식도. 격포해수욕장 아침 백반도. 격포 인근에 낙지 유명한 음식점도 넘 맛나고. 구경 여기저기 하시고 내소사 도 꼭 가세요 절 너무 이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4733 이런 결혼준비 어떨까요..(펑이요) 49 !!!! 2013/03/04 6,853
224732 동유럽 패키지 도와주세요 7 지금 2013/03/04 1,618
224731 활력을 찾는방법 2 힘들다 2013/03/04 950
224730 아니 도대체 왜 애 낳은게 유세인가 26 기본좀 지키.. 2013/03/04 4,357
224729 예전에 팽이버섯 볶음 레시피가 있었는데 2 버섯볶음 2013/03/04 1,103
224728 노래 좀 찾아주세요ㅠㅠ 3 ... 2013/03/04 555
224727 요즘 새로운 경험.. 영어 소설책.. 4 오늘 2013/03/04 1,527
224726 19금)공해의 섹...소리음으로 괴로워 하는 자식 어떻 하면 .. 25 농촌 생활자.. 2013/03/04 16,732
224725 5학년 여자아이의 성장 7 벌써 사춘기.. 2013/03/04 5,055
224724 사주라던지 점같은 걸 자주 보시는 분들은 왜 그런가요 ? 7 ㅇㅇ 2013/03/04 2,479
224723 입덧때문에....캐나다에 참크랙커같은 과자 없나요..? 6 입덧... 2013/03/04 1,891
224722 열에 유난히 약한 분 계신가요. 1 앓아누운처자.. 2013/03/04 737
224721 아빠어디가 윤후 너무 잘먹네요^^ 10 후바라기 2013/03/04 5,236
224720 제 추측인데 은빛ㅁㅅ는 13 .. 2013/03/04 2,899
224719 해외 거주후 귀국하는데 염창동은 주거환경이나 학군은 어떤가요? 4 미루 2013/03/04 2,977
224718 밑에 불륜글 보고.. 1 .. 2013/03/04 1,767
224717 ‘재앙의 땅’ 후쿠시마를 가다 2 ... 2013/03/04 1,388
224716 속상하네요, 가게를 팔아야하는데... 3 말아먹은.... 2013/03/04 2,101
224715 잠꼬대도 대꾸 해주면 대화가 되나봐요. 6 잠꼬대 2013/03/04 1,710
224714 SBS다큐 [99.9% 살균의 함정] 지나친 청결이 병을 불렀다.. 7 김도형 2013/03/04 4,257
224713 스케이트 이상화선수의 경우...! 1 리아 2013/03/04 1,603
224712 [음악] 유재하 - 사랑하기 때문에 까나리 2013/03/04 565
224711 고등부터는 굳이 학교를 가야 되나 싶은 생각이 자주 들어요. 19 중학생 2013/03/04 4,147
224710 잘때 젤 이쁘네요. 6 큭큭 2013/03/04 1,486
224709 하나로익스프레스 이사하지맙시다~~!! 2 q2424 2013/03/04 1,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