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도 힘든 때라 친구들 모임이 부담스러워 졌습니다.(건강과 집안 경제문제)
뭐..모임이라고 해봤자..저까지 3~4명 정도에요..
지금까지 한 6~7년 부부동반으로 만나왔나봐요..
마음이 잘 맞고 그런 건 갈수록 별로 없구요....그렇죠..뭐
학창시절 친구들인데..이 모임 ..지금으로선 안 나가고 싶은데..
다른 친구들은 애들 결혼시키고도 만날 거라고 생각하는 듯해요..그렇다고 각별한 사이도 아니고..
모임이 원래 한번 시작하면 안 깨지고 잘 유지되던가요?
제 다른 친구(모임과 상관없는)는 나중에 그런 모임도 없다면서 그냥 유지하라는데..
어떤 식으로 빠져 나와야 별 몸살없이 나올 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