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저번 토요일에 귤한상자가 왔는데 제 이름과 주소는 맞는데 전혀 모르는 사람이에요.
전번도 희미하게 나와서 해보면 꼬맹이가 받아 잘못거셨다하고...다른번호로 아무리 조합해도 결번나오고...
가까운 지인들에게 혹시.....우리집으로 귤 보냈어? 묻어봐도 안보냈다하고...ㅠ
이게 뭔짓인지?
택배 조회해봐도 이름과 전번뿐이 안나오고...택배사 전화해서 물어보려니 계속 통화중이고....아 답답...
이런경험 있으신가요?
누가 보냈을까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없는데....물어보기도 이젠 창피하고....휴~~~
이거 먹어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