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주택에 사시는분들 계신가요?- 컴앞 대기

동파 문의 조회수 : 2,101
작성일 : 2012-12-26 16:12:44

아까 저 밑에 친정집 주택인데 온수는 나오는데 냉수가 안나온다는 집이요

 

문의글 남겨놓았는데 댓글이 없어서 우선 당장 급해서 엄마집 쫓아갔는데

 

온수는 그마나 틀어놓고 주무셔서 나오는데 냉수가 안나오는 상황이예요

 

1 , 2층 복층 주택인데  1층 주방옆 목욕탕과 주방수도꼭지만 안나오구요

 

안방화장실과 2층화장실은 또 냉수가 나오더라구요

 

그러니까 두곳만 현재 얼었는지 냉수가 안나오는 상황이예요

 

우선 급한대로 토치 사갖고 가서 틀어놓고 난로 켜놓고 왔는데 가당치도 않을것 같은 느낌에

 

집근처 설비업체 문의하니 주택은 힘들다고..어디가 얼은지 찾기 힘들어서 기본이 10만원부터 시작이라고 하네요

 

그나마 나머지 업체는 주문이 밀렸다며 주택은 반겨하지 않는 눈치구요...

 

주택은 원래 동파되면 업체말대로 해빙작업이 많이 힘든가요? 어딜 얼었는지 찾는것도 힘들고

 

땅속이 얼었다면 답이 없다는데 정말 난감하네요..

 

친정아빠 돌아가시고 집만 크고 엄마 고생하시는것 같아 팔고 이사가려고해도

 

집이 재개발로 벌써 승인났는데 주민들 반대로 지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지가 몇년째구요

 

보일러는 지하실에 있어 난방 잘안되고 식구 엄마 혼자라서 엄마방만 쬐끔 해봤자 밖에 온도와 별차이없는

 

집이예요/

 

아까운돈 들여서 녹인다한들 집자체가 춥고 난방이 안되는 집이라 날추우면 또 얼텐데..

 

이거 뭐 대책없을까요?

 

정말 절실합니다. 저밖에 엄마 도와줄사람도 없어서 막막하네요...

 

이건 업자를 불러 일단 녹여야겠죠?

 

IP : 119.197.xxx.7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26 4:16 PM (218.236.xxx.183)

    땅속이 얼었으면 2층도 물 안나와야 맞아요. 난로 켜놨으면 조금 기다려보세요..

  • 2. ...
    '12.12.26 4:18 PM (218.236.xxx.183)

    날 추우면 다시 어는 걱정은 수도꼭지마다 조금 씩 물을 흘리게 놔두면 괜찮아요..

  • 3. 네 윗님~
    '12.12.26 4:26 PM (119.197.xxx.74)

    감사해요.

    계속 날이 추워 온수쪽으로 틀어 놓으신건데 얼은거거든요. 그럼 냉수쪽으로 틀어놓으셔야 되나요?

    아니면 중간에 틀어놔야 할까요? ㅜㅜ

  • 4. ...
    '12.12.26 4:28 PM (218.236.xxx.183)

    냉수쪽으로 틀어놓으시면 될거예요. 온수쪽으로 틀면 밤새 보일러 돌아가요 ㅠㅠ

  • 5. ...
    '12.12.26 4:29 PM (218.236.xxx.183)

    그리고 온수 어는건 드라이기나 난로나 켜두면 금방 녹아요..

  • 6. 감사합니다^^
    '12.12.26 4:42 PM (119.197.xxx.74)

    또 어디서 주워들은건 냉수 말고 온수로 틀어놔야 된다고 해서 그리 한건데...ㅜㅜ

  • 7. 날이
    '12.12.26 4:53 PM (112.171.xxx.126)

    많이 추우면 온수랑 냉수 모두 똑똑 떨어지게 해 놓으라고 하더군요.
    보일러 관련 일하시는 분이 그러셨어요.

  • 8. 어휴..
    '12.12.26 5:02 PM (116.46.xxx.44)

    작년 우리집 생각나서 들어왔네요.
    우선 계량기 동파되었는지 보시고. 저희는 계량기는 동파되지 않았더라구요.
    계량기 확인한다음 계량기 떼고 집으로 들어가는 파이프에 인터넷에서 본 압력밥솥 이용해서 스팀으로 뚫는거 남편이 새벽까지 하다가 지쳐서 나가떨어졌어요.
    그래서 아침에 수도파이프 사서 계량기에서 직접 화장실로 해서 내부에 연결한다음 보일러 돌리니까 바로 뚫렸어요.
    아마도 계량기에서 집 사이 땅 속에서 얼은거 같은데 보일러 돌리니까 녹으면서 계량기쪽 파이프로 물이 쏟아져나온거죠. 나중엔 그 물 퍼내고 계량기 제대로 다시 연결했구요.
    정말 추운 밤에는 냉/온수 다 조금씩 틀어놔야할거에요.

  • 9. 우와
    '12.12.26 5:16 PM (119.198.xxx.232) - 삭제된댓글

    수도 동파 방지용으로 이런것도 있군요.
    첨 알았어요.
    저도 주택인데 감사해요.

  • 10. 원글
    '12.12.26 5:24 PM (119.197.xxx.74)

    무식한 질문같은데요

    냉온수 다 틀어놔야 한다는 말씀이신데 한곳으로만 틀수가 있는걸 어찌 동시에 틀어놓으시라는건지..

    왔다갔다 하면서 냉수로 했다 온수로 했다는 말씀같은데 한밤중에는 한곳으로만 틀고 잘수 밖에 없는데...

    어찌하라는건지 좀더 쉽게 설명해주시면 정말 감사해요^^

  • 11. 원글님,
    '12.12.26 9:10 PM (112.171.xxx.126)

    화장실과 주방 등 선택해서 온수랑 냉수를 틀어 놓으세요.
    예를 들면 화장실은 냉수, 주방은 온수 이렇게요.

  • 12. 귀찮더라도
    '12.12.26 9:41 PM (59.9.xxx.181)

    온수 틀어놓으면 난방비 장난 아니게 나와요.
    온수 쓰시고 저녁에 다 씻고 주무실 때 보일러자체의 온수꼭지를 잠가 수도에 남아있는 온수물 흘러내리고 주시라고 하더군요.혹 외출하실 때도 온수 를 잠가 놓았다가 다시 쓸때 틀으라고 하더군요.
    아우 귀찮으~ㅜㅜ
    그러다 수도공사 다시 했어요. 거의 100만원 가깝게 썼어요. 아 아까워라~
    어머님이나 원글님 속상하시겠어요. 어쨋든 좋은 방법으로 편하게 공사하셨으면 좋겠는데 난감한 상황이네요.
    열선 방법은 많이 알아보신뒤에 하세요. 얼마전 열선때문에 화재도 있었어요.

  • 13. 동파방지열선
    '12.12.27 1:43 PM (112.156.xxx.76)

    귀하게 참고 하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9565 부자가 너무 되고 싶어요 9 ... 2012/12/27 4,771
199564 조리있게 말 잘하시는분.. ㅜㅜ 4 답답 2012/12/27 2,184
199563 케찹이 갑자기 너무 맛있어요... 3 토마토 2012/12/27 1,281
199562 한글 오타 짱 웃김. 10 재밌어 2012/12/27 1,929
199561 아이들 영화보여주려고하는데요..일곱살이구요.무슨 영화가좋을지요?.. 2 영화 2012/12/27 702
199560 그러게 항상 말조심 해야 합니다. 6 me 2012/12/27 3,508
199559 전 부러운 게 없어요... 37 이런분계시죠.. 2012/12/27 15,114
199558 이 새벽에 떠드는 윗집. 겨울 2012/12/27 1,691
199557 아래 대선 패배 쉽게 설명한 글... 정권교체 2012/12/27 786
199556 불쌍한 계란 노른자... 지금껏 너를 박대했던 나를 반성한다. 9 나비부인 2012/12/27 3,767
199555 레미제라블 유치원생과 볼만한가요? 25 .. 2012/12/27 4,029
199554 유인촌씨 연극무대에 복귀 12 진홍주 2012/12/27 3,763
199553 도로연수 운전연수후기[런스쿨] 도로연수 운전연수 잘하는곳 초보군 2012/12/27 1,048
199552 옆을 돌아보며 함께 견뎌야 할 것 같습니다 4 죽음의그림자.. 2012/12/27 885
199551 전에 어떤분이 알려주신 모니터 밝기 프로그램 뭐였죠? 5 삐리빠빠 2012/12/27 826
199550 문재인과 함께, 우리 다시 시작해요! 4 달님톡톡 2012/12/27 1,390
199549 지난7월 MB-임태희, 왜 미국 가 김무성 몰래 만났나? 5 픽션 2012/12/27 2,330
199548 주식 증권사에서 직접거래 6 잼업따 2012/12/27 1,262
199547 영화제목 좀 찾아주세요... 5 ..... 2012/12/27 1,147
199546 유레아플라즈마라는 성병이요.. 3 2012/12/27 8,544
199545 션도 불우한 청소년기를 보냈군요 1 무명씨 2012/12/27 3,327
199544 6살 큰 애가 아직도 동생 본 상처가 있나 봅니다.. 11 ... 2012/12/27 2,427
199543 북한석유? 우리나라 석유이야기 2 해와달 2012/12/27 695
199542 대학은 수학으로 결정나고 나이들수록 영어는 평준화된다는데 맞는 .. 321 고민맘 2012/12/26 26,794
199541 집앞학원 다니다가 청담레벨 테스트 받으니 딱 중간 나오네요, 어.. 4 ***** 2012/12/26 4,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