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저 밑에 친정집 주택인데 온수는 나오는데 냉수가 안나온다는 집이요
문의글 남겨놓았는데 댓글이 없어서 우선 당장 급해서 엄마집 쫓아갔는데
온수는 그마나 틀어놓고 주무셔서 나오는데 냉수가 안나오는 상황이예요
1 , 2층 복층 주택인데 1층 주방옆 목욕탕과 주방수도꼭지만 안나오구요
안방화장실과 2층화장실은 또 냉수가 나오더라구요
그러니까 두곳만 현재 얼었는지 냉수가 안나오는 상황이예요
우선 급한대로 토치 사갖고 가서 틀어놓고 난로 켜놓고 왔는데 가당치도 않을것 같은 느낌에
집근처 설비업체 문의하니 주택은 힘들다고..어디가 얼은지 찾기 힘들어서 기본이 10만원부터 시작이라고 하네요
그나마 나머지 업체는 주문이 밀렸다며 주택은 반겨하지 않는 눈치구요...
주택은 원래 동파되면 업체말대로 해빙작업이 많이 힘든가요? 어딜 얼었는지 찾는것도 힘들고
땅속이 얼었다면 답이 없다는데 정말 난감하네요..
친정아빠 돌아가시고 집만 크고 엄마 고생하시는것 같아 팔고 이사가려고해도
집이 재개발로 벌써 승인났는데 주민들 반대로 지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지가 몇년째구요
보일러는 지하실에 있어 난방 잘안되고 식구 엄마 혼자라서 엄마방만 쬐끔 해봤자 밖에 온도와 별차이없는
집이예요/
아까운돈 들여서 녹인다한들 집자체가 춥고 난방이 안되는 집이라 날추우면 또 얼텐데..
이거 뭐 대책없을까요?
정말 절실합니다. 저밖에 엄마 도와줄사람도 없어서 막막하네요...
이건 업자를 불러 일단 녹여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