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난방비 질문이요~
1. ㅇㅇ
'12.12.26 3:52 PM (211.237.xxx.204)탑층이 겨울엔 좀 더 춥고 여름엔 좀 더 더운 아파트가 있어요.
좀 오래된 아파트 벽이 얇은 아파트가 그렇죠.
요즘 새로 짓는 아파트 중에 벽이 두껍고 잘 지은 아파트들
창호공사가 잘된 아파트들은 밖에 온도에 영향을 덜받아요..
창과 벽이 중요해요.2. ....
'12.12.26 3:56 PM (219.250.xxx.20)향도 중요해요.
동행집은 안되요..
햇볕 잘드는 남향집 고층은 가능할껄요..3. ..
'12.12.26 3:59 PM (61.80.xxx.51)탁 트인 남향이신가요?
남향에 샷시가 좋으면 집이 정말 따뜻해요. 참 남서향도 트인 집은 따뜻하구요. 그리고 난방 열심히 하는 아래 위 옆집에 둘러싸인 집도 당연히 따뜻해요.
우선 탑층이라 열손실 많아 보이고 온수 사용하는데 3만원이면 거의 안 쓰는거라 보심 됩니다. 그리고 12도 정도로 내려간 온도 1도 올릴려면 정말 오래 걸려요.
저 남동향 37평 필로티 위 사이드 집 살 때 난방하다 포기하고 제일 작은방 하나만 난방하고 살았어요.
지금 21평 1층 남향집으로 이사왔는데 오늘 같은 날도 한낮엔 난방 없이 22~23도 나와요. 그래도 해지면 추워서 1도 정도만 올리는데 한달 15만원은 나옵니다. 그래도 지금은 난방하면 따뜻해지기라도 하니 15만원은 기꺼이 내요.4. 방향 중요
'12.12.26 4:00 PM (180.65.xxx.11)향이 정말 중요하더군요.
전엔 전체 비확장 동남향 아파트였는데
오전해가 베란다만 데우다가 꼴딱 넘어가서 내내 어두컴컴하고 앉아 있으면 등시리고
컴하고 있으면 손시리고 그랬어요
지금은 전체 확장된 남서향인데 앞에, 옆에 가리는 게 없거든요.
거실은 한낮엔 28도까지 오르고, 외벽인 안방도 난방 아예 꺼놨는데도 낮엔 21도까지 올라요.
확장하면 추운줄 알았는데
안그렇더라구요.
둘 다 지은지 5년 내의 새 아파트예요.5. 꽃게
'12.12.26 4:02 PM (14.35.xxx.65)글쎄 도시가스 요금은 제가 잘 모르는데
너무 온도를 낮게 설정하면 오히려 비효율적인듯 해요.
우리도 단독주택인지라 잠만 자는 윗층에는 보일러 16도 셋팅해두고 그대로 겨울지내요.
잠 잘때는 양모이불이나 명주솜 이불 덮으면 아주 쾌적하게 잘수 있어요.
하지만 활동하는 온도로는 12-3도면 너무 낮아요.
내복입고 양말신고 겉옷 제대로 입고 지내는 생활도 제 경험상 20도정도 되어야 괜찮아요.
그리고 자꾸 온도 낮췄다 올렸다 하는 것보다 일정온도로 셋팅해두는게 경제적이더라구요.6. 방향...글쎄요..
'12.12.26 4:28 PM (59.7.xxx.45)저흰 일산신도시 18년차 아파트구요.
남동향 약간 동쪽으로 더치우쳐 있는듯,,,
저희동 라인은 딱 두세대니까, 한쪽이 사이드지요........
제가 이집에 이사온지 4년째인데, 저흰 난방안합니다.
지금도 남방안하고 거실온도가 21도네요.. 아주추운날은 18도까지 내려가는 것 봤습니다..
아주 추운날도 밖에 나갔다 현관문 열고 들어가면, 훈훈한 기운이 들고요,
바닥은 차지만 그다지 춥지는 않습니다,
집에서 실내용슬리퍼신고 다니고, 그냥 추리닝입고사니까 별로 추운지 모르고지납니다.
거실엔 전기원목매트있구요,아이들 방은 잘때 전기매트쓰고.
저는 올해 흙침대로 바꿔서 40-43정도 올리고 사용하니까,
건조하지 않아서 가습기 쓸 일이 없어서 좋구, 남동향이라서 1시 이후엔 햇볕이 사라지지만
앞이 트인 16층이라서 그리 어둡지 않구요 반대편으로 햇볕이 들어오니까 그것도 괜찮구요...
이번달 전기요금은 330K 정도로 5만5천인가 나왔네요..
전엔 일산신도시내에 있는 건영빌라 살았었는데, 그집은 추웠거든요,,,,
그래서 난방도 많이하고 가습기도 방마다 쓰고...
이집은 안추은걸보면,
지을 때 단열에 신경쓴듯 싶어요,,,
그래서 방향이 큰 문제는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7. 음!
'12.12.26 10:16 PM (116.122.xxx.18)꼭대기가 원래 넘 추워요..10층 꼭대기 지금 집! 오늘 아침에 일어 나니 13도더군요..1시간 30분 난방하니 16.4도네요.
같은 동향 중간층 아파트 살때는 난방 안 해도 한 겨울에 22도였어요,.며칠 집 비우고 들어 가니 18도였던 적두 있지만요..또 지은지 1년된 롯데캐슬(남향.중간층)에서는 난방 안 해도 22도..북쪽 뒷방은 난방 안하면 16도로 내려 가더군요..난방하면 24도로 올라 갔어요8. 음!
'12.12.26 10:17 PM (116.122.xxx.18)뭐니 해도 중간층.사이드가 아닌 속집..남향집이 따뜻하죠..
9. 리아
'12.12.27 12:20 AM (36.39.xxx.65)ㅠㅠ
다음번 이사때 참고 하겠어요.
답변 주신분들 복받으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14622 | 초등때 미리 배워두면 좋겠다는거 혹시 있으신지요? 11 | ** | 2013/02/04 | 2,618 |
214621 | 업소용 물티슈 어떻게 할까요 ㅠㅠ 10 | 고민고민 | 2013/02/04 | 2,610 |
214620 | [펌]흔한 자취방... 1 | ... | 2013/02/04 | 1,296 |
214619 | 결혼한 신랑 발목에 전자발찌가... 2 | 기절직전 | 2013/02/04 | 4,648 |
214618 | 임신..결혼.. 29 | 미미 | 2013/02/04 | 4,716 |
214617 | 고정관념을 깨면 새세상이 보인다(유머) 1 | 시골할매 | 2013/02/04 | 977 |
214616 | 엄마와 30여년전 보험의 행방 6 | 어떻게 | 2013/02/04 | 1,555 |
214615 | 남친이랑 햇수로 6년을 만나고 있네요.. 17 | =_= | 2013/02/04 | 4,110 |
214614 | 신랑 몰래 드리던 아빠 용돈....어떻게 해야할까요~? 25 | 이럴땐.. | 2013/02/04 | 4,400 |
214613 | 저의선택을믿으며. | 50을바라보.. | 2013/02/04 | 632 |
214612 | 달걀 한판(30개) 얼마만에 드시나요? 8 | 식단 | 2013/02/04 | 1,664 |
214611 | 의사에 대한 동경이 이리 많은지는 여기에 와서 알았어요.. 16 | 의사의사의사.. | 2013/02/04 | 3,596 |
214610 | 월세입자 계약기간이내에 내보낼경우 복비와 이사비요..... 2 | 원룸주인.... | 2013/02/04 | 3,462 |
214609 | 싱글침대 매트리스커버 어디서 사나요? 2 | 궁금이 | 2013/02/04 | 2,229 |
214608 | 미국 달라스쪽으로 해외이사 비용 9 | 해외이사 | 2013/02/04 | 5,414 |
214607 | 스타벅스 원두 이마트에서 파나요? 7 | 조기옹 | 2013/02/04 | 1,926 |
214606 | 아기가 자폐라서 자꾸 숨게 되요 18 | # | 2013/02/04 | 6,734 |
214605 | 다단계 유니 시티 아시는분 계세요? 2 | 질문 | 2013/02/04 | 6,304 |
214604 | 그럼 반대로 성형하신분 계신가요? 11 | ㅎㅎ | 2013/02/04 | 2,250 |
214603 | 고급스러운 협탁 구입하려는데.. 1 | 가구 | 2013/02/04 | 735 |
214602 | 이런 원피스 괜찮을까요? | 검정색 | 2013/02/04 | 429 |
214601 | 이별후에..상대에 대한 어떤 기억을 하시나요? 8 | 성선설? | 2013/02/04 | 3,217 |
214600 | 많은 관심 거듭 부탁드립니다^^;; 1 | anycoo.. | 2013/02/04 | 392 |
214599 | 보험이 하나도 없으신데. 5 | 시부모님 | 2013/02/04 | 836 |
214598 | 미스터리 보랏빛 구슬 발견 소식... 5 | 오늘도웃는다.. | 2013/02/04 | 1,4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