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윗집 개가 하루종일 울어요 ㅠㅠ

조회수 : 1,377
작성일 : 2012-12-26 15:04:34
출근시간 쯤 시작해서 퇴근시간 무렵까지 계속 울어요.
그냥 멍멍 짖는게 아니라 고통스럽게 울부짖는거라 개도 불쌍하고 듣고 있는 저도 힘들어요.
아마도 집에 혼자 남겨져 그런거 같은데 이런 경우 방법이 없겠죠?
남편이 어느 집인지 알아내 포스트잇에 개가 혼자 있을 때 많이 짖는다고 메모를 남기긴 했지만 제 생각에도 뭔 수가 있겠나 싶어요. ㅠ

저희도 고양이 두마리를 키우기 때문에 이런 불가항력적인 경우엔 어떻게 하나 이해도 되지만 종일 집에 있는 저도 힘들어요.
차라리 울 집에 와서 냥이들이랑 놀라고 할까...라는 허무맹랑한 생각까지...ㅠ

그냥 하소연이에요. ㅠㅠ
IP : 61.80.xxx.5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복단이
    '12.12.26 3:13 PM (112.163.xxx.151)

    저도 정말 듣기 싫은 소리 중에 하나가 개 우는 소리예요.
    주인 떨어지면 우는 소리 내는 개들이 있더라구요.
    주인한테 개가 외로운지 낮에 내도록 울더라 정도로 넌지시 알려주는 건 괜찮을 거 같아요.

  • 2. joen
    '12.12.26 5:58 PM (61.78.xxx.173)

    멍멍이가 집에 혼자 있어 외로운가 보네요... 근데 주인들은 누가 얘기해주지 않으면 잘 몰라요.
    주인분 만나면 꼭 알려주세요. 저도 계단식 아파트 사는데 첨에 이사와서 앞집에 사시는분들 하고
    마주쳤을때 말씀 드린적 있었거든요. 혹시나 해서..혼자 있을때 내내 울면 민폐라...
    다행히 저희 멍멍이는 있는줄도 몰랐다고 하시더라구요... 주인 있을때나 소리 난다고.. ㅡㅡ;;;
    저희는 멍멍이 아가때 12시간 넘게 녹화해본적도 있어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2256 힘들때 스트래스 뭘로 푸세요? 9 한방 2013/04/15 1,382
242255 친정 부모님이 점점 힘들어져요. 17 여행 2013/04/15 5,739
242254 스타우브 티팟 쓰시는분 1 티팟 2013/04/15 1,080
242253 맥에듀라는 영어독서 프로그램 아시나요? 스마일123.. 2013/04/15 803
242252 혹시 지금 밖에 추운가요? 2 ??? 2013/04/15 934
242251 나꼼수, 주진우님이 귀국하셨답니다용 9 호박덩쿨 2013/04/15 1,786
242250 국민행복기금 오늘부터 가접수에요 5 현미찹쌀 2013/04/15 1,104
242249 싸이 젠틀맨 영국 아이튠즈 9위래요 왠일이래요 3 ........ 2013/04/15 3,263
242248 7세 아이 집에서 키울만한 것 3 복덩이엄마 2013/04/15 594
242247 덴비 아주르와 임페리얼블루 중에서 골라주세요... 3 덴비 2013/04/15 1,469
242246 삼성 요즘 광고 정말 혹하지 않아요? 18 쩜쩜 2013/04/15 3,612
242245 부부 성상담 클리닉 추천 부탁드려요. 1 2013/04/15 1,327
242244 닥스우산 싸게살수있는방법없을까요? 2 비싸요. 2013/04/15 950
242243 샌프란시스코랑 로스앤젤러스 어디가 좋을까요? 11 미국서부 2013/04/15 2,507
242242 카스친구 끊기하면 상대방에 바로 뭐가 뜨나요? 3 제품광고하는.. 2013/04/15 4,871
242241 결혼식끝나고 다음날 장례식장 가도 되나요? 6 상가집 2013/04/15 4,684
242240 옵티머스LTE2 할부원금 이정도면 괜찮은가요? 1 핸드폰 2013/04/15 649
242239 사소한 일인데 화가나요 4 화가난다 2013/04/15 1,379
242238 에어쿠션이 종류가 많든데요 ... 2 건조녀 2013/04/15 1,751
242237 된장은 오래될수록 맛있나요? 8 궁금 2013/04/15 1,983
242236 블로거 ㅎㄷㅇㅈㄷ 사기꾼 기질이 있어보여요. 24 ... 2013/04/15 111,819
242235 남자 뭐가 가장 중요할까요? 3 결혼 2013/04/15 937
242234 제가 식당에서 저희 남편이 저 안 챙기고 먼저 나가길래 질책했어.. 11 ㅋㅋㅋ 2013/04/15 3,064
242233 ”임금 체불? 까짓거 10%만 벌금 내지 뭐” 1 세우실 2013/04/15 687
242232 마음을 진정시켜주는 자신만의 힐링법 있나요? 2 손님 2013/04/15 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