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나라는 정말 권위주의 대통령을 싫어할까요?

.. 조회수 : 1,218
작성일 : 2012-12-26 14:13:22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나라 대다수는 권위주의 안싫어하는거 같아요
권위주의 타파해보고자 노력했던 노무현대통령을 아주 무시하고 깔아내리지않나
문재인님도 마찬가지고..
대다수는 문재인님 인간적으로 존경하는데 오히려 힘을가진 권력층이나 못사는사람들은 
문재인님의 서민적인 마인드를 더 약하게보고 얕보는느낌? 그런감이 들었어요. 
오히려 전두환, 이명박, 박그네 이런사람들의 권위주의에 더 찬사를 보내는거 같다는느낌..
식민주의 시대때 물든 노예근성이 뿌리박혔는지 몰라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겉으로는 권위적인사람싫다고해도  
무의식적으로 박정희, 전두환같은 독재적이고 군림하는 지도자를
원하는거 아닐까 그런생각도드네요.
휴. 
  
IP : 118.32.xxx.16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2.12.26 2:15 PM (210.216.xxx.170)

    특정지역사람들은 분명 그런듯?

  • 2. 50년보수가
    '12.12.26 2:17 PM (1.238.xxx.44)

    집권한 나라에요.그 고나습에 젖어 있는거죠. 욍족이 사라진지 100년 남짓.. 노예근성 쩌는 국
    민들이 참 민주주의를 이해 못하고 받아들이기 거부하는거죠.
    북한하고 다를게 뭐 있나요????권위주의 배제한 대통령은 대통령으로 인정도 안할려고 하잖아요.
    전에 노무현전대통려이 집권해서 모 행사를 하면 노인들 와서 인상 찌그리고 벌레씹은 표정이었어요.]
    청와대 안에서 참 외롭겠다 싶었어요.거기다 민주당내에서 발악하지.. 이나라 좌파정권은 요원한거 같아요.

  • 3. ..
    '12.12.26 2:19 PM (219.249.xxx.19)

    여기 경남인데 얼마전에 친구하고 그 얘기 했어요.
    홍준표 경비원한테 막말한거랑 박이 3차토론때 눈내리깔며 코웃음 치는 행동을 우리는 이상하게 보지만 나이든 사람들은 카리스마잇다고 보더라고요.

  • 4. 유학의 영향도
    '12.12.26 2:19 PM (218.146.xxx.80)

    무시 못하죠,
    수평적 리더쉽이 자리잡을려면 한세대가 더 지나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최소한 40대는 권위주의 지도자보다 문후보님과 안철수씨 같은 인물이 더 선호할테고요.
    다만 지도자에게는 권위적 위엄보다는 나름 카리스마가 있으면 먹히긴 하지요.

  • 5. 학교에서 부터
    '12.12.26 2:20 PM (58.231.xxx.80)

    그렇게 길들여 지잖아요
    여기도 선생님의 권위 운운 하고 아이들은 눌러야 기어 오르지 않는다는 분들 많이있잖아요
    어릴때 부터 복종하는걸 배워서 그런거 아닌가요?

  • 6. 원글
    '12.12.26 2:23 PM (118.32.xxx.169)

    그러게요.
    대구가 그렇게 권위주의가 심각하다고는들었어요.
    사짜 직업가진사람들은 뭐거의 숭배하듯 우러러본다고;;
    양반고장이라 더 그런건가요?
    유학의영향인가..음..
    댓글들보니 이해가네요.

  • 7.
    '12.12.26 2:29 PM (210.216.xxx.170)

    그만큼 사람들이 내면이든뭐든 약하다는 증거죠.복종할 대상을 찾아서 숭배하는거잖아요. 그만큼 세뇌도 잘되고...

  • 8. 자유로부터의 도피
    '12.12.26 2:37 PM (119.67.xxx.168)

    독재를 싫어 하지만 그리워도 한다.

  • 9. 젊은 사람이나
    '12.12.26 2:49 PM (211.224.xxx.193)

    깨어있는 사람만 그렇고 나머지 사람들..대부분 나이든 세대는 독재,권위주의 좋아하는것 같아요. 리더 말 안듣고 혼란스럽게 하는 사람들 감옥에 가둬야 한다고 생각하는것 같아요. 걸 카리스마라 생각하는듯. 민주주의는 원래 약간은 소란스럽고 의견이 분분하고 그런건데 그런걸 시간낭비라 생각하는것 같아요.

  • 10. 인간이
    '12.12.26 2:54 PM (121.186.xxx.147)

    내면이 차있지 않을수록
    불안감이 많이 존재해서
    누군가가 자신을 지배해주는데서 평안을 느낀다네요

  • 11. 그쪽이
    '12.12.26 2:55 PM (121.186.xxx.147)

    의외로 멘탈이 약해서
    더 변화를 두려워하고 독재를 그리워하고
    그러는것 아닌지 모르겠네요

  • 12. ...
    '12.12.26 2:59 PM (218.234.xxx.92)

    회사생활에서도 싫어하지 않는 사람들이 의외로 있어요.
    위에서든 다른 사람이 결정해주고 자기는 그대로 따르기만 하면 좋겠다는 사람 봤어요. 나이도 서른 넘었는데.. 그 분이 과장이 되어서 직접 결정해야 할 때가 되니까 그 부하직원들이 미치려고 하더군요. 한번 결정한 걸, 차장이 지나가면서 한 마디 하면 바꾸고, 부장이 한 마디 하면 또 바꾸고.. 얼마나 자주 바꾸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1384 아~이진욱 28 멋지다~ 2013/04/13 8,796
241383 전업 - 저를 위해 돈을 못써요. 15 ㅁㅁ 2013/04/13 3,636
241382 저 불량엄마인가봐요ㅠㅠ 다들 기겁을... 92 니맘 2013/04/13 24,653
241381 사춘기라 저런가요? 동생이 저한테 너무 말을 함부로해요 오늘은 .. 4 ... 2013/04/13 1,380
241380 누구라곤 말 안하겠네 32 나는봤네 2013/04/13 13,390
241379 제인마치나 스칼렛 요한슨처럼 돌출입이 섹시해 보이는 이유는 뭘까.. 9 ..... 2013/04/13 6,466
241378 과외비 얼마가 적당하나요? 18 고3 2013/04/13 3,131
241377 가장 예쁜 이름? 15 ㅎㅎ 2013/04/13 2,978
241376 카톡 친구추천 1 별개다 고민.. 2013/04/13 1,474
241375 시어머님께서 갑상선암이시래요. 13 갑상선암 2013/04/13 3,491
241374 곱창안의 곱 내장의 기름 아닌가요? 7 고소한곱 2013/04/13 4,029
241373 멜라루카 1 xxx 2013/04/12 1,613
241372 송금했는데 입금된바가 없다면? 23 은행사고? 2013/04/12 8,523
241371 백화점 결제 일주일 지난 옷 환불 되나요? 4 ㅠㅠ 2013/04/12 2,323
241370 고기 믿고 살 수 있는 곳? 6 포로리2 2013/04/12 1,250
241369 프락셀하신 분들 계세요? 8 피부과 2013/04/12 3,625
241368 요즘 온도 더 올려야 따뜻한가요? 2 난방온도 2013/04/12 1,014
241367 남자가 여자에게 성격이 정말 좋다고 하는건??? 17 성격 2013/04/12 7,255
241366 폐기물 스티커를 누가 떼갔어요 황당;; 14 2222 2013/04/12 4,313
241365 삶 중에서 어느때가 가장 힘든시기였던것 같나요? 16 ... 2013/04/12 3,551
241364 택배사 통합으로 배송지연된 분들 계시죠.. 8 택배택배 2013/04/12 1,560
241363 전 이진욱이 젤 잘생겨보여요 18 ^^ 2013/04/12 3,162
241362 댄싱위드더스타에 김완선씨 몸매.. 6 ^^ 2013/04/12 4,245
241361 밖에서 걸어다니다가 소변보면서 항문 한번 쓱 닦아보면 조금씩 묻.. 7 seduce.. 2013/04/12 5,938
241360 법정드라마 일드 추천 부탁드려요 4 일드 2013/04/12 3,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