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나라는 정말 권위주의 대통령을 싫어할까요?
1. ㅡ.ㅡ
'12.12.26 2:15 PM (210.216.xxx.170)특정지역사람들은 분명 그런듯?
2. 50년보수가
'12.12.26 2:17 PM (1.238.xxx.44)집권한 나라에요.그 고나습에 젖어 있는거죠. 욍족이 사라진지 100년 남짓.. 노예근성 쩌는 국
민들이 참 민주주의를 이해 못하고 받아들이기 거부하는거죠.
북한하고 다를게 뭐 있나요????권위주의 배제한 대통령은 대통령으로 인정도 안할려고 하잖아요.
전에 노무현전대통려이 집권해서 모 행사를 하면 노인들 와서 인상 찌그리고 벌레씹은 표정이었어요.]
청와대 안에서 참 외롭겠다 싶었어요.거기다 민주당내에서 발악하지.. 이나라 좌파정권은 요원한거 같아요.3. ..
'12.12.26 2:19 PM (219.249.xxx.19)여기 경남인데 얼마전에 친구하고 그 얘기 했어요.
홍준표 경비원한테 막말한거랑 박이 3차토론때 눈내리깔며 코웃음 치는 행동을 우리는 이상하게 보지만 나이든 사람들은 카리스마잇다고 보더라고요.4. 유학의 영향도
'12.12.26 2:19 PM (218.146.xxx.80)무시 못하죠,
수평적 리더쉽이 자리잡을려면 한세대가 더 지나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최소한 40대는 권위주의 지도자보다 문후보님과 안철수씨 같은 인물이 더 선호할테고요.
다만 지도자에게는 권위적 위엄보다는 나름 카리스마가 있으면 먹히긴 하지요.5. 학교에서 부터
'12.12.26 2:20 PM (58.231.xxx.80)그렇게 길들여 지잖아요
여기도 선생님의 권위 운운 하고 아이들은 눌러야 기어 오르지 않는다는 분들 많이있잖아요
어릴때 부터 복종하는걸 배워서 그런거 아닌가요?6. 원글
'12.12.26 2:23 PM (118.32.xxx.169)그러게요.
대구가 그렇게 권위주의가 심각하다고는들었어요.
사짜 직업가진사람들은 뭐거의 숭배하듯 우러러본다고;;
양반고장이라 더 그런건가요?
유학의영향인가..음..
댓글들보니 이해가네요.7. ㅡ
'12.12.26 2:29 PM (210.216.xxx.170)그만큼 사람들이 내면이든뭐든 약하다는 증거죠.복종할 대상을 찾아서 숭배하는거잖아요. 그만큼 세뇌도 잘되고...
8. 자유로부터의 도피
'12.12.26 2:37 PM (119.67.xxx.168)독재를 싫어 하지만 그리워도 한다.
9. 젊은 사람이나
'12.12.26 2:49 PM (211.224.xxx.193)깨어있는 사람만 그렇고 나머지 사람들..대부분 나이든 세대는 독재,권위주의 좋아하는것 같아요. 리더 말 안듣고 혼란스럽게 하는 사람들 감옥에 가둬야 한다고 생각하는것 같아요. 걸 카리스마라 생각하는듯. 민주주의는 원래 약간은 소란스럽고 의견이 분분하고 그런건데 그런걸 시간낭비라 생각하는것 같아요.
10. 인간이
'12.12.26 2:54 PM (121.186.xxx.147)내면이 차있지 않을수록
불안감이 많이 존재해서
누군가가 자신을 지배해주는데서 평안을 느낀다네요11. 그쪽이
'12.12.26 2:55 PM (121.186.xxx.147)의외로 멘탈이 약해서
더 변화를 두려워하고 독재를 그리워하고
그러는것 아닌지 모르겠네요12. ...
'12.12.26 2:59 PM (218.234.xxx.92)회사생활에서도 싫어하지 않는 사람들이 의외로 있어요.
위에서든 다른 사람이 결정해주고 자기는 그대로 따르기만 하면 좋겠다는 사람 봤어요. 나이도 서른 넘었는데.. 그 분이 과장이 되어서 직접 결정해야 할 때가 되니까 그 부하직원들이 미치려고 하더군요. 한번 결정한 걸, 차장이 지나가면서 한 마디 하면 바꾸고, 부장이 한 마디 하면 또 바꾸고.. 얼마나 자주 바꾸는지...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43341 | 잘 꼬이지 않는걸로 사고 싶어요. 2 | 줄넘기 | 2013/04/17 | 747 |
243340 | 신용회복기금과 국민행복기금 차이점 살펴보고 있는데요. | 휘핑빵빠레처.. | 2013/04/17 | 708 |
243339 | 변희재가 이해 안가는 점이요 15 | ........ | 2013/04/17 | 2,397 |
243338 | 낸시랭, "말하기 힘든 가족사 있다" 우회적 .. 12 | 호박덩쿨 | 2013/04/17 | 5,033 |
243337 | 유아축구팀명 추천 좀 해주세요~ 5 | 사랑둥의맘 | 2013/04/17 | 4,573 |
243336 | 만약 유진박엄마가 연아어머니같은 분이었다면 8 | 레드 | 2013/04/17 | 5,659 |
243335 | 요즘 진주 날씨? | 벤자민 | 2013/04/17 | 1,725 |
243334 | '나인'을 보면서... 20 | ... | 2013/04/17 | 2,374 |
243333 | 여대생 쟈켓 몇개가지고 입나요? 8 | 옷옷옷 | 2013/04/17 | 2,105 |
243332 | 50대 중반 이상의 일부 어머님들.. 가끔 질려요. 58 | ... | 2013/04/17 | 18,200 |
243331 | .. 11 | 음 | 2013/04/17 | 1,670 |
243330 | 뚝배기 뒷면으로 칼 갈았어요.^^ 6 | 쓱싹 | 2013/04/17 | 1,344 |
243329 | 청견오렌지와 천혜향, 어느 것이 더 맛있나요? 5 | 엘로그린 | 2013/04/17 | 3,314 |
243328 | 차를 살짝 긁었는데 수리비만 주면 될까요? 10 | 수고비도? | 2013/04/17 | 1,791 |
243327 | 국채·특수채 잔액 770조…사상 최대 3 | 참맛 | 2013/04/17 | 720 |
243326 | 제가 속이 좁은 걸까요.. 3 | 봄이 왔네 .. | 2013/04/17 | 985 |
243325 | 껍질째먹는 포도 세척 3 | 맞벌이부부 | 2013/04/17 | 3,166 |
243324 | 초딩들 영양제 뭐 먹이세요? | 영양제 | 2013/04/17 | 613 |
243323 | 2주 후에 처음 필드 나가요. 옷 어떻게 입고 나가야하나요? 12 | 어리버리 | 2013/04/17 | 2,114 |
243322 | 옛 남친의 이 말 14 | mar | 2013/04/17 | 3,066 |
243321 | 인라인 타기 좋은곳 2 | 강남.. | 2013/04/17 | 831 |
243320 | 82 중독 치료 2주차 셀프 임상 보고서 8 | 깍뚜기 | 2013/04/17 | 1,469 |
243319 | 밥 반찬으로 알고 있던 더덕이 만병통치약 2 | abraxa.. | 2013/04/17 | 1,884 |
243318 | 지긋지긋한 질염.. 레이져 치료만이 답일까요? 23 | 산부인과 | 2013/04/17 | 8,530 |
243317 | 과외끊을때 뭐라하죠?시기는 어느정도가 좋은가요? 4 | 과외 | 2013/04/17 | 3,6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