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한 분들......웃음 좀 드리려구요.......
초딩 4학년 아이에게 이제는 녀석도 다 알겠지 싶어서,
" ㅇㅇ야, 사실 말야.....산타는 없는 거 알지?그러니까 엄마아빠가 크리스마스 선물 사줄께. 뭐가 갖고 싶니?" 하고 말했어요.
덩치 큰 4학년 어리버리 아들이 정말 깜짝 놀란 표정으로......
" 엄마, 그럼 작년까지 엄마아빠가 주신거예요?"
그리고는.........ㅋㅋ
" 그럼, 나도 우리 아이들한테 내 돈으로 선물 사주어야 되는 거예요???? "
ㅋㅋ 자린고비 아들녀석은 지 돈 나가는 것이 너무 아쉬웠나 봐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