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온수는 나오는데 찬물이 안나와요.. 도움절실..댓글주세여..

컴앞대기 조회수 : 8,615
작성일 : 2012-12-26 13:12:30

친정엄마가 주택에 사시는데 동파우려 있어서 온수쪽으로 물 틀고 주무셨는데

온수는 나오는데 찬물이 안나온답니다.

이거 동파된거가요? 

재작년 추위에 동파된적 있었는데 그때는 온수고 냉수고 다 안나왔거든요

온수만 나오면 보일러도 고장나는거 아닌가요?

오래된 주택이고 보일러가 지하에 있어 보일러 가동해도 추운집이라 집자체가 추운편인데

이런경우는 처음이라 업자 부르면 돈많이 들어가 한번 여쭤봅니다.

 

어딜 녹여야할지 수도꼭지마다 다 드라이기나 뜨거운 물로 녹이는건가요?

82님들 방법 아시면 좀 알려주세요...ㅜㅜ

IP : 119.197.xxx.7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택살아요
    '12.12.26 1:33 PM (59.9.xxx.181)

    아마 냉수쪽이 얼었나봅니다.
    업자 부르면
    스팀기 갖고와서 수도꼭지에 스팀관 꽂아서 해동시킬거에요.

    다른데 물새는데는 없는지 찾아보시고
    업자 부르던지(보통 5만원~)

    직접 압력밥솥에 뜨건물 붓고 뚜껑 닫고 추를 뺀다음
    철물점에서 스팀관 파는거 사다 꽂아서 해도 되는데 그러다봄 돈 더 들수도 있고
    서투른 사람이 하다 화상도 입어요.
    하실려면 조심히 해야하고요,
    냉온수 중간에 틀어놓고 주무셔야해요.
    그런데 계속 그러면 온수값 --기름이나 전기, 가스겠죠-이 더 나와요.
    철저한 동파대비를 해야겠네요.

    저도 얼마전 몇번이나 업자 부르다 벽뚫고 수도공사 다시했어요.

  • 2. 덧 붙여서
    '12.12.26 1:36 PM (59.9.xxx.181)

    위에 스팀관 , 집에서 압력밥솥에 직접하려면 압력밥솥물이 끓여야되니 부탄가스렌지에 놓고 끓여서 스팀 나오게 해야합니다.

    그런데 위험하오니 왠만하면 업자부르고 난 다음 동파방지대책을 더 철저히 하시는게..

  • 3. 윗님 감사해요
    '12.12.26 4:04 PM (119.197.xxx.74)

    엄마네집 다녀오느냐고 이제야 답글 드리네요

    우선 토치사서 틀어놓고 난로 틀어놓고는 왔는데 녹을 기미가 왠지 안보이네요..

    우선 2층복층 주택에다가 난방을 해도 보일러가 지하에 있어서 열손실이 높아 난방을 한거나

    안한거나 별차이 없는 집이라 엄마가 보일러값 아끼신다고 방방마다 밸브를 조금만 열어놓고 쓰는방

    두개만 켜놓으셔서 들어가면 거실부터해서 밖이나 다름없는 온도거든요

    그래도 동파때문에 고생하신지라 온수로 나름 틀어놓고 주무신다고 신경쓰셨는데 냉수가 얼어버렸네요..

    우선 녹으라고 그렇게 해놓고 집에와서 집근처 설비 여기저기 전화하니 주택이라고 하니 별 반갑지 않다는

    식이고, 주택은 특히나 어디가 얼은지 몰라서 찾는게 힘들다네요.. 땅속이 얼은거면 답이 없다고도 하고...

    우선 기본이 10만원부터라는데 주택에 사시는 분들 정말 설비업자 부르면 10만원부터 시작인가요?

    최하가 십만원이고 가서 상황보고 녹여보느냐에 따라 금액이 올라간다네요..

    에휴...진짜 너무 힘드네요... 거금들여 녹인다고한들 날추우면 또 얼텐데 답답하고 힘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0607 전 부러운 게 없어요... 37 이런분계시죠.. 2012/12/27 15,158
200606 이 새벽에 떠드는 윗집. 겨울 2012/12/27 1,732
200605 아래 대선 패배 쉽게 설명한 글... 정권교체 2012/12/27 815
200604 불쌍한 계란 노른자... 지금껏 너를 박대했던 나를 반성한다. 9 나비부인 2012/12/27 3,804
200603 레미제라블 유치원생과 볼만한가요? 25 .. 2012/12/27 4,072
200602 유인촌씨 연극무대에 복귀 12 진홍주 2012/12/27 3,794
200601 도로연수 운전연수후기[런스쿨] 도로연수 운전연수 잘하는곳 초보군 2012/12/27 1,088
200600 옆을 돌아보며 함께 견뎌야 할 것 같습니다 4 죽음의그림자.. 2012/12/27 923
200599 전에 어떤분이 알려주신 모니터 밝기 프로그램 뭐였죠? 5 삐리빠빠 2012/12/27 856
200598 문재인과 함께, 우리 다시 시작해요! 4 달님톡톡 2012/12/27 1,422
200597 지난7월 MB-임태희, 왜 미국 가 김무성 몰래 만났나? 5 픽션 2012/12/27 2,356
200596 주식 증권사에서 직접거래 6 잼업따 2012/12/27 1,285
200595 영화제목 좀 찾아주세요... 5 ..... 2012/12/27 1,179
200594 유레아플라즈마라는 성병이요.. 3 2012/12/27 8,586
200593 션도 불우한 청소년기를 보냈군요 1 무명씨 2012/12/27 3,416
200592 6살 큰 애가 아직도 동생 본 상처가 있나 봅니다.. 11 ... 2012/12/27 2,450
200591 북한석유? 우리나라 석유이야기 2 해와달 2012/12/27 716
200590 대학은 수학으로 결정나고 나이들수록 영어는 평준화된다는데 맞는 .. 321 고민맘 2012/12/26 26,897
200589 집앞학원 다니다가 청담레벨 테스트 받으니 딱 중간 나오네요, 어.. 4 ***** 2012/12/26 4,773
200588 폴로 사이즈 문의드려요 4 폴로 2012/12/26 1,351
200587 박그네 국채 6조 얘긴 없네요 전 이게 젤 겁나는데 15 나라빚 30.. 2012/12/26 2,169
200586 돌쟁이 딸이 너무 왈가닥인거 같은데..좀 봐주세요ㅠㅠ 12 ........ 2012/12/26 1,722
200585 다른생각하는아내 5 태양 2012/12/26 1,604
200584 아이를 사랑으로만 키운다는게 어떤건가요. 20 달의노래 2012/12/26 3,740
200583 이회창 젊었을적 사진인데 다들 보셨을라나 40 84 2012/12/26 12,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