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3이 염색한다는데 말려야되는거 맞죠?

궁금 조회수 : 1,541
작성일 : 2012-12-26 12:52:21
염색은 제아들과는 상관없는 일이라 생각했는데
졸업앞두고 방학하자마자 공부좀 하는애들도 염색한다고
허락해달라네요
왜들 갈색으로 염색하려는건지 전 이해가 안가요
날티나고 머리손상되고,,
한칼에 거절해야겠지요
IP : 115.139.xxx.1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26 12:54 PM (203.226.xxx.84)

    저도 학생들 염색머리 싫어하지만 그 나이 때 방학기간에 하는거 허락 해 주세요. 애 마음도 헤아려 주심이....

  • 2. ^^
    '12.12.26 12:58 PM (59.17.xxx.86)

    하지말라는데도 꼭 해야겠다면 개학할때 다시 염색하는 조건으로 해주던데요
    공부 잘하고 못하고는 떠나 멋부릴때라 방학하자마자 파마에 염색하고
    개학쯤 원래대로 하는 아이들 많아요

  • 3.
    '12.12.26 12:59 PM (58.148.xxx.103) - 삭제된댓글

    저도 시켜줬어요. 하도 졸라서..
    학교갈때되면 알아서 다시 검은 머리 해달라고 함..

  • 4. 스프레이
    '12.12.26 1:02 PM (218.238.xxx.157)

    스프레이로 하는 것도 있어요.
    감으면 없어지나봐요. 여러가지 색으로 시험해보게 해주세요. ^^

    두피손상이 걱정되긴 합니다..제가 염색 잘 못하거든요..넘 아파서.

  • 5.  
    '12.12.26 1:10 PM (115.21.xxx.183)

    자주 시키지는 마세요.
    두피손상이 문제가 아니라
    염색약이 몸에 오래도록 쌓이면 큰일납니다.
    저희 이모부님 중 한 분이 이유 없이 몸이 팅팅 부어서
    병원에 입원하셨는데 원인이 염색약이었어요.

  • 6. ㅇㅇ
    '12.12.26 1:11 PM (211.237.xxx.204)

    고 녀석들은 머릿결 한번 상해봐야 정신차림 ㅎㅎ
    저희딸도 중3 여름방학땐가? 염색하겠다고 난리쳐서 하라고 했더니
    원래 머리색하고 별반 다를것도 없는 갈색인가로 염색하더니
    나중에 개학할때 다시 검은색으로 염색해서... 머릿결 된통 상한다음에
    다신 염색에 염짜소리도 안꺼내더군요.
    지금 고2 되느 아인데 그때 한번 해보고 다신 안함 ㅋㅋ

  • 7. ..
    '12.12.26 1:13 PM (1.225.xxx.2)

    일탈도 어릴때 해야 나중에 고생 안합니다.
    시켜주세요.

  • 8. 고민중
    '12.12.26 1:22 PM (223.32.xxx.165)

    서울은 교육감이 비뀐 관계로 마지막 기회인듯해요 한때 지나는 유행이예요 하라고 하시고 이왕이면 좋은걸로 하게하세요

  • 9. 그래도
    '12.12.26 1:44 PM (141.223.xxx.32)

    방학이니 다른 이에게 피해주는 것도 아니고 그냥 엄마가 걱정되고 싫어서인건데 과감히 하게 해주세요. 다른 이들의 눈도 중요하지만 아들 마음을 더 소중히 생각하셔서

  • 10. 제제
    '12.12.26 1:47 PM (182.212.xxx.69)

    울 딸 ,언제 해볼까 그런 맘으로 작년 겨울 방학 두달 뽀글이 파마 해준 적 있어요..
    파마끼 있어도 묶어버리니 괜찮더군요..
    한번 모험해보세요.. 어캐하는지...

  • 11. ㅇㅇ
    '12.12.26 2:10 PM (211.246.xxx.43)

    전교일등 하는 애도 방학때 염색 파마 했다가 개학때 다시 염색 매직해서 복구하더라구요
    요즘 방학은 한달밖에 안되는데도요
    돈이 엄청 깨져서 문제죠....

  • 12. 해주세요~
    '12.12.26 2:26 PM (125.177.xxx.190)

    왜 그 정도도 이해를 안해주시려구요..?
    염색한다고 날티나는거 절대 아니예요. 어떤 애가 염색하느냐에 따라 다르답니다.ㅎㅎ
    어린 맘에 얼마나 하고 싶겠어요. 방학동안만 한다는 조건하에 해주세요. 별것도 아니예요.
    저희애는 6학년 여름방학때 해줬는데 그게 머릿결이 안좋아지더라구요.
    본인이 그걸 느끼더니 그 후로는 절대 염색 얘기 안해요.
    애들 숨통 좀 틔워주면서 공부 시키는게 좋아요.

  • 13. 에이~
    '12.12.26 3:01 PM (121.172.xxx.57)

    함 해주세요.
    개학때쯤 다시 검은색으로 집에서라도 하면 되구요.
    대신...이 기회에 엄마도 조건을 하나 거세요.
    남자아이들과는 거래를 잘 이용하면 좋대요.

    저희애는 예비중 남아인데...
    머리염색 한번 해볼래...파마한번 해볼래..그래도 별루라고 그래서 안해줬는데
    한살 아래 사촌남동생은 초등 내내 이제껏 파마염색 해주더라고요.
    제가 보기엔 이뻐보여서 저도 해준댔더니 싫다고.
    저는 귀도 뚫어주고 싶어요.

    제가 고 맘때 해보고싶어도 그 당시 그러면 지금의 몇배로 날라리 분위기고 돈도 없어서 못해봐서그런 지
    저는 해달라면 해줄거에요.
    친구 핑클파마가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0560 부평 사무보조 일하실 분 2 스치는바람처.. 2012/12/26 2,032
200559 저지레 안하며 크는 아기도 많나요? 9 얌전이키워요.. 2012/12/26 2,625
200558 잠깐 아르바이트를 했어요. 4 .. 2012/12/26 1,845
200557 박정희 생가를 다녀 왔어요.... 74 ... 2012/12/26 12,575
200556 도움절실.... 영화제목좀 알려주세요~ 4 기억안나.... 2012/12/26 1,018
200555 재택근무 학습매니저 2012/12/26 929
200554 매직기 추천 좀 해주세요 곱슬 심해요 3 곱슬머리 2012/12/26 1,499
200553 봉하장터 쌀 정기 회원 어찌 하는걸까요. 13 봉하몰 2012/12/26 1,741
200552 3g 차단신청하면 와이파이로도 인터넷 5 스마트폰 2012/12/26 1,517
200551 살때문에 너무 슬퍼요 13 ㅎㅎ 2012/12/26 4,259
200550 방한부츠 이쁜거 어디거 구입들하셨나요? 4 사고싶다 2012/12/26 1,278
200549 미드 무료로 볼수 있는 곳 혹시 있나요?? 3 ... 2012/12/26 2,400
200548 경기 안좋은데 카페 열면 어떨가요? 17 조언부탁 2012/12/26 3,579
200547 가스보일러 실내조절기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보일러 2012/12/26 1,051
200546 단일화 막판에 안철수님의 상황이 어땠는지? 47 궁금한 2012/12/26 3,187
200545 벙커원 매니저 트윗 9 MM 2012/12/26 3,620
200544 정치글 질문^^;; 6 궁금해요! 2012/12/26 817
200543 시아버님이 8 호호맘 2012/12/26 4,255
200542 겨울에 모자 예쁜 거 어떤 거 쓰시나요? 6 연말 2012/12/26 2,275
200541 레미제라블과 호빗 어떤게 낫나요? 15 궁금 2012/12/26 3,161
200540 정말 정몽준은 다 가졌는데 65 ... 2012/12/26 16,125
200539 50대 어머니 영어 공부 조언 부탁드려요. 6 수채화 2012/12/26 3,512
200538 아크릴100%도 뜨거운 물로 빨면 줄어드나요? 5 궁금이 2012/12/26 1,737
200537 전 29만원한테..... 6 이렇다네요 2012/12/26 1,829
200536 상담선생님 추천 1 ..... 2012/12/26 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