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안에 있는 의존성..........을 적절하게 다룰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한 사람이 타인을 필요로 하는 것이 얼마나 자연스러운 일인지 이해하는 것이다. 그것이 성숙이다.
제가 생각했을땐 이해보다는 인정이 중요한거 같아요
계속 볼사이면 이사람은 이런사람이다..생각하고 더이상 기대안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타인을 평가 하지 않는거....
있는그대로 봐준다 와 같은 말이 되겠죠.
완전한 소통자체가 어려워 한 70%만 바라는 것도 한 방법같아요.
완벅한 소통 못하면 여자들은 많이 힘들어하지만.
음..제 갠적인 생각은 내가 타인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선을 넓혀가는거라고 봐요.
다른사람과 대화할때.또는 함께할때.상대와 내가 똑같지 않은이상 이해하기 힘들거나못받아들이는 일은 분명히 있거든요.
그범위를 넓혀가는거죠.
그럴수 있겠구나 라고 용인되는 선의 확장.
어차피 82에 올라오는 불평불만의 내용도 다들 상대입장을 이해못하고 내 기준에서 용인이 안되니 이야기가 되는거고 댓글도 그러하잖아요.
전 이글 보고 동네 친한 엄마가 짠순이다.이글과 요밑에 운동끝내고 놀러온 아줌마의 난방오지랖이 생각났거든요.
짠순이 엄마를 이해하는 측과 이해못하는측의 대립.
난방을 좀 똈음 싶은 마음을 헤아리는 측과 헤아리지 못하는측의 대립.
내가 용인할수 있는선이라는게 각각 다르다는거죠.
그런부분이 많이 확장된사람.그리고 상대도 그런부분이 많이 확장된 사람은 서로서로 대화하면서 갈등이 별로 없죠.
그 관계 자체에 얽매이지 않는거요
친해지면 친해지는 대로 감사하게
멀어지면 멀어지는 대로 역시 감사하게
저도, 외국에서 몇 년 살아서 다양성 존중한다 자부하는데도 불구하고'
다름을 의식으론 이해하자 그러는 일도
무의식으론 거부감 갖는 경우가 비일비재해요.
동네 친한 짠순이엄마 글에도 같이 쓰는 돈에도 인색한 그런 사람 넘 싫다고 댓글달고 ㅠㅠ
나와 다른것과 틀린것은 구별을 해야 되겠죠
틀린의견인데 다르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자기는 나와 다르다는... 참 어이없어요
감사합니다.
읽는 순간 머리가 띵 하고 얻어맞은 듯한 느낌이네요.
좋은 사람이 되보려고 안간힘을 쓰는 게 정답이 아니라는 말.
자신이 별볼일없는 사람임을 받아들이는 게 진정한 성숙이라는 말.
저한텐 정말 절실한 잠언입니다.
새해에는 저도 성숙한 인간으로 거듭나기를..
댓글 잊지 않고 꼭 기억 하고 싶어요^^
♥성숙한 사람에대한 좋은 글
성숙한 사람...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