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무원들.. 근무 시간에 인터넷하면서 놀아도 되는건가요??

... 조회수 : 4,797
작성일 : 2012-12-26 12:15:44

민원 업무를 보러 면사무소에 들렀더니

거의 대부분의 공무원들이 인터넷 동영상, 웹서핑을 하면서 놀고 있더라구요.

민원 창구쪽 직원들만 바쁘고 사무보는듯한 공무원들은 유투브 동영상 이어폰 끼고 시청하고 있고...

물론 바쁜 공무원들도 많겠지만

민원인 보는데서 대놓고 노는 공무원들도 이렇게 많은데..

국민 세금으로 월급주는 공무원들이 이렇게 놀고 있다면

공무원 수를 줄이던가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얼마전에도 민원 처리 과정에서 뭐 물어보려고 전화했더니

건성으로 대답해주고 신경질 내는 공무원이 있었어요.

못 알아듣겠어서 이메일로 다시 문의했더니 답장도 안해주고...

그래서 불친절 공무원 신고 했더니 전화해서 급 친절 모드로 바뀌고...

 

공무원들 정말 짜증나네요...

IP : 121.129.xxx.43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직도
    '12.12.26 12:17 PM (180.70.xxx.8)

    멀었네요..옛날에 엄청심했잖아요
    근데.요즘또 옛날로 돌아가고 있는듯 해요

  • 2. 동감
    '12.12.26 12:17 PM (14.42.xxx.100)

    저도 동사무소에 갔다가 놀랬네요.
    창구쪽에서 보면 컴퓨터 화면이 안 보여서 모르죠.
    근데 뒤쪽으로 들어가 보면
    다들 인터넷 띄워놓고 놀아요. ㅉㅉ
    창 여러개 띄워놓고 손님오면 인터넷 최소화하고 일하는 척 하고...
    세금이 아깝다 아까와...

  • 3. ..
    '12.12.26 12:18 PM (1.225.xxx.2)

    정말 우리나라 공무원 수를 줄여야해요 22222222222

  • 4. 사무직
    '12.12.26 12:18 PM (116.127.xxx.74)

    거의 그런듯...

  • 5. ff
    '12.12.26 12:37 PM (122.153.xxx.203) - 삭제된댓글

    놀고 먹는 전업주부들.. 이라고 하는 것과 같은 소리입니다. 제발 겉만 보고 뭣도 모르면서 공무원 많다고 씨부리지 마세요. 선진국 대비 우리나라 공무원수가 얼만지 검색을 해보시든가, 행정학 책을 보시든가 으이그 한심하다. 아줌마들.

  • 6. ㅇㅁ
    '12.12.26 12:39 PM (122.32.xxx.174)

    참여정부때는 대통부터 몸을 낮춰(결국은 어리석은 국민들로부터 업신여김이나 받았지만서두....)서인지, 일산기관 공뭔들 친절했습니다.
    그런데, 쥐박이 들어서고난뒤부텀 다시 옛날 불친절 고압적인 자세로 돌아가더만요
    하급 공뭔들 근무태도는 어떤 정부(윗대가리들이 어떤 놈들인지에 따라서...)냐에 따라 근무태도가 달라집니다
    누구를 탓하겠어요.... 천박한 욕심에 1번 새누리당 놈들 찍어준 국민들 탓이지

  • 7. 그분들
    '12.12.26 12:57 PM (125.143.xxx.206)

    모두가 공무원이라 할수 없어요
    공뭔수가 적고 각종일자리 만들기로 일용직들이 많은데 그분들은 책임지는 일을 하지못해 쉬는 시간들이 많죠
    동사무소 일해본 적있어 압니다

  • 8. 제 친구
    '12.12.26 1:00 PM (112.162.xxx.51)

    공무원 돼서 우리가 다 축하해줬는데... 월급 적어도 근무시간 일정하고 연금 많이 받는다고요...
    근데 일 하는 것 보니까 그렇지도 않던데요
    제 친구는 보훈? 복지? 뭐 그런 곳으로 발령 났는데 취직 되고 나서 우리랑 휴일에 만난 적이 딱 한 번 밖에 없어요 휴일에 무슨 관련 행사 있으면 무조건 공무원들이 다 가서 행사 진행 한다고 하더라구요 피켓 들고 그런 것도 다 공무원들이 한다고 하던데... 취직하고 나서 우리가 초딩이라고 놀려요 우리 초딩 때 배우던 단체 무용 이런 거 행사한다고 배우고 있고 그러더라구요

  • 9. ....
    '12.12.26 1:24 PM (121.167.xxx.82)

    동사무소 공무원이 자기가 아는 유일한 공무원인 사람들...
    밤낮 휴일 없이 격무에 시달리는
    많은 사람들 있습니다.
    함부러 말하지 마세요.

  • 10.
    '12.12.26 1:34 PM (112.169.xxx.82)

    동사무소에서 아르바이트 했었는데요
    국가행사나 산불같은거 있을때 공무원들 대기하고 일하는거 맞습니다.
    하지만 그외에는 한~가 합니다
    그리고
    법원 1층에는 민원인들 상대하는 곳은 바쁘던데
    2층 3층 올라가니 몇몇 직원들 인터넷으로 영화보고 있던데요

  • 11. ㅎㅎ님,
    '12.12.26 1:37 PM (112.162.xxx.51)

    그거야 공무원 하는 사람들은 보통 그런 거 다 알면서도 오랜 세월 굴곡없이 꾸준히 다니고 연금받고 은퇴하는 걸 목표로 하고 최소 1년 이상 시험쳐서 들어간 사람들이니까요... 웬만하면 그만둔다는 소리 안 하지요.
    그리고 ㅎㅎ님이 몰라서 그러시는데 공무원들도 중간에 그만두는 사람들 종종 있어요 다만 사기업은 공무원보다 연령제한 같은게 심하니까 사기업-> 공무원 이동은 많아도 공무원-> 사기업 이동은 적을 수 밖에 없고요
    그렇다고 공무원 하던 사람이 아무래도 사기업 하던 사람들보다 옆에서 보고 듣고 배운 사업수완이 없는데 보통 중간에 그만두고 나간 동료들이 프랜차이즈같은 거 하다 망하는 걸 많이 보니까 월급 적고 고달파도 그냥 계속 하는 거지요
    사람 남의 돈 벌어먹고 사는게 다 비슷하게 고달프지 사기업보다 공무원이 낫다 뭐가 덜하다 할 수도 없는데 참 모르는 말씀 하시네요
    저보고 공무원이라 하실까봐 참고로 말하자면... 저는 자영업자에요 위에 친구가 공무원 됐다고 글 쓴 사람이고요
    그리고 12시쯤 가셨으면 점심 시간 다가올 때고 보통 그럼 창구 몇 명씩 번갈아가면서 지키고 점심 시간 앞 뒤로 교대하면서 밥 먹고 올 때인데 남 쉬는 시간에 가놓고 자기 편의 안 봐 준다고 불평하는 거 참 이상하네요

  • 12. 비일비재
    '12.12.26 1:44 PM (58.235.xxx.231)

    민원업무 보러 갔더니 뭐 대책반실인가 따로 칸막이 해놓은 방에서
    커피 대접하며 하하호호 담소를 나누길래 다른 민원인인가 했더니 아니더군요.
    생활용품 방문 판매 아줌마 불러서 이것저것 구입하고있는거더군요.
    업무보는데 신경이 거슬릴정도로 소리가 커도 아무도 제지하는 사람이 없더군요.
    다들 자주 하는 일인지.....
    홈페이지에 그 직원과 부서 신고해버렸어요

  • 13. ㅍㅍㅍ
    '12.12.26 1:46 PM (14.43.xxx.161) - 삭제된댓글

    여기 몇몇 사람들은 남들은 다~자기보다 편하고 놀고 먹으면서 돈 받아간다고 생각하더라고요. ㅋㅋㅋㅋ 그렇게 편해보이면 자기도 하던가.

  • 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12.26 1:49 PM (109.63.xxx.42)

    이것도 이명박 탓...... 병이다 병 진짜........

    공무원 수를 늘린게 김대중님 정권때부터였네요..... 경기 안 좋아지면서....... 참 걍 요즘 한파도 이명박 탓이라고 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5. ...
    '12.12.26 1:51 PM (180.228.xxx.117)

    그러면 할일이 없을 때도 멍하니 천장만 봐요?
    공무원이 아무리 바빠도 중간 중간 틈이 있어요
    그 틈이 나는 시간에 인터넷도 보고 이어폰 끼고 잠간 음악 들을 수도 있지요
    민원 보는 공무원이 맨날 정신 없이 바쁜 것 같아도 민원 처리 외에는 고유 업무가 없기 때문에
    민원 손님이 안 오는 퇴근 시간 후에는 부담 없이 바로 퇴근할 수 있어요
    그렇지만 다른 사무 보는 공무원은 야근도 밥 먹듯이 철야도 자주 하는 경우가 많아요
    공무원의 업무 처리도 그 때 그 때 일이 닥쳐야 하는 것이고요.
    공무원이라고 무조건 발에 땀나듯이 팽팽 돌아가면 민원인 눈에는 흡족하게 보이겠지만
    공무원 업무도 흐름이 있어서 그 흐름대로 움직여야 돼요.

  • 16. ㅈㅈ
    '12.12.26 1:52 PM (125.178.xxx.153)

    여름에는 에어컨도 못틀어 겨울이면 에너지 절약이니 해서 난방도 못해 , 짠한 공무원들...

    맨날 욕만 먹는 직업...

  • 17. 가짜주부
    '12.12.26 2:17 PM (121.135.xxx.84)

    회사하고 비슷한것 같아요 아주 바쁜 부서 있고 아주 한가한 부서 우리친정오빠가 공무원인데 무지 바뻐요

  • 18. ..
    '12.12.26 2:20 PM (112.149.xxx.20)

    공부열심히 해서 한방에 인생 핀거죠.
    누구 눈치를보길 하나.....
    공무원부터 없에고 사기업에 맡겨야해요.
    그래야 일반 직장인들 일하는만큼 일하고 월급 받아가죠.
    아니라고요!
    동사무소 가보세요. 그들 모니터에 뭐가 올 라와 있나~~
    전 부녀회 일을 했어기에 진주 갔었네요.
    그럴때 마다 서핑을 한게 아니라면 어쩜 제가 갈때마다~~

  • 19. hiru
    '12.12.26 2:35 PM (113.76.xxx.215)

    김대중,노무현 정부때 공무원수 엄청나게 늘여 놓았고 심지어 비정규직 공무원들도 그때 양산된 폐해임.. 이명박 정부 그때 쓰레기 청소하느라 고생임,,

  • 20. 그럼
    '12.12.26 2:40 PM (112.220.xxx.123)

    그렇게 노는 공뭔 보면 신고 하세요
    여기서 이러지 말고
    내 주변 공뭔 들은 밤낮없이 일하고 주말에도 나가서 일 하던데
    회사에서 일할떄 하루종일 일만 하겠어요?
    가끔 인터넷도 보고 음악도 듣지 에휴~

  • 21. ㅜㅜ
    '12.12.26 2:55 PM (203.249.xxx.21)

    ㅜ;ㅡ

    남의 월급 받아먹고 사는 삶이 다 고달프지,
    뭔 공무원이 그렇게 놀고먹고 편하겠나요?

    다 마찬가지 노동자들입니다.
    바쁠 때 있고, 한가할 때 있고
    사기업이나 다른 직업에 비해 편하고 좋은 점도 있고 안 좋은 점도 있고 그렇겠죠.
    그리고 동사무소 공무원들 엄청 박봉일거예요..

    제 친구 공무원있는데 갸는 고생 무지하더만요. 스트레스 받아 병도 났어요.

  • 22. ㅁㄴㄴ
    '12.12.26 3:25 PM (122.203.xxx.87)

    공무원2년계약제 도입해서
    부적합하고,무능력한자는 퇴출시켜야해요

  • 23. ..
    '12.12.26 3:57 PM (210.99.xxx.34)

    교사는 하루종일 수업만 합니까?
    의사는 하루종일 환자만 봅니까?
    변호사는 하루종일 변호만 합니까?
    사기업 직원들은 하루 종일 인터넷 안합니까?
    주부는 하루종일 가사일만 합니까?
    젤 만만한 게 공무원...자기 할 일 안하고 인터넷 하는 거면 모를까...
    남는 시간에 인터넷도 함 못봅니까? 화장실도 가지말라고 하지 그러세요

  • 24. 그러니
    '12.12.26 5:01 PM (59.23.xxx.236)

    그렇게 죽어라 공부 해서 공뭔 될려고 하는거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9746 벙커1 포트럭파티 후기 올립니다~~~ 21 불면증 2012/12/27 7,347
199745 치카를 괴물처럼 무서워하는 아이, 치과 동화 없을까요? 11 궁금 2012/12/27 919
199744 .지울께요 죄송합니다... 8 ........ 2012/12/27 2,246
199743 월세사는데요. 누가 비용을 부담해야하나요 2 세입자 2012/12/27 1,413
199742 요즘 초등애들 스마트폰으로 카톡 많이 하나요 .. 2012/12/27 438
199741 벙커.. 4 아이보리 2012/12/27 1,611
199740 지금 벙커에 계신분 필요한거 말씀해주세요 2 내가와따 2012/12/27 1,826
199739 언니들 조언 좀 해 주세요 7 언니들 조언.. 2012/12/27 1,549
199738 일본은 도시락의 나라.jpg 17 양,, 2012/12/27 5,535
199737 아무리 찾아도 없어요 호텔에서 쓰는 크고두꺼운 테이블스푼 4 세라* 2012/12/27 2,415
199736 카톡 이름이 저절로 바뀐경우? 1 .. 2012/12/27 3,602
199735 감기가 중이염으로 진행되기도 하나요? 6 야옹 2012/12/27 970
199734 벙커원 가고 있어요. 6 지금 2012/12/27 1,695
199733 노령연금 변경되나요? 1 궁금한 여자.. 2012/12/27 1,318
199732 곽교육감님 35억은 어케 되는 건가요?? 27 슬프다 2012/12/27 3,052
199731 충남 당진 맛집 아시는분요 1 맛집 2012/12/27 2,459
199730 자궁근종 수술 병원하고 교수님 소개 좀 해주세요 3 00000 2012/12/27 2,331
199729 익명의 힘을 빌어서 얘기해 봅니다. 자살을 생각하고 있어요 141 익명 2012/12/27 26,870
199728 청소년 가진 부모님 이런일은 어찌하시나요 2 눈송이 2012/12/27 1,207
199727 문재인 위원님 생일축하 댓글 달아주세요~ 9 dpgpa 2012/12/27 2,415
199726 나꼼수 주진우, 김어준 25일에 출국했다던데 7 쿡쿡 2012/12/27 4,383
199725 내적안정을 위해 엄마를 멀리하는데 3 나너 2012/12/27 1,191
199724 늙은 호박으로 해먹을 수 있는 요리가 뭐가 있나요? 9 화초엄니 2012/12/27 1,313
199723 강아지 유치가 하나 안빠지는데 언제까지 기다려볼까요 13 .. 2012/12/27 2,283
199722 핸드폰 갤3 랑 노트 2 중에 6 핸드폰 2012/12/27 1,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