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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거리 따라하는거 왜 그런걸까요?

ㅇㅇ 조회수 : 2,940
작성일 : 2012-12-26 10:55:58
이 달 초에 했는데 애들이 연달아 하는가 싶더니 저도 지금 또 ㅜ

달거리 따라 한다는 말이 있던데 진짠가.
그냥 우연인가.

따라 한다면 그 이유는 뭘까요?
IP : 115.41.xxx.21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르몬이
    '12.12.26 10:59 AM (221.139.xxx.170)

    공기중에 내뿜어져 함께 사는 사람들 주기가 같아진대요.

  • 2. ㅇㅇ
    '12.12.26 11:00 AM (115.41.xxx.216)

    그런 얘기 있었거든요. 저는 비교적 따박따박 정확한 편인데..

  • 3. ㅇㅇ
    '12.12.26 11:02 AM (118.32.xxx.169)

    윗분말씀공감
    누군가 한다는이야기들으면 불안해지거나
    그래서 하는듯

  • 4. ㅇㅇ
    '12.12.26 11:03 AM (115.41.xxx.216)

    호르몬이 공기 중에 뿜는다...이게 맞을까요?

  • 5. ㅇㅇㅇ
    '12.12.26 11:04 AM (118.32.xxx.169)

    호르몬이 공기중에 내뿜어서 하려면
    생리하는사람주변에 모조리 생리해야하는데
    실상은 안그렇잖아요.
    그냥 애들과 생리주기가 겹치는게 아닐지..
    항상 그러나요?

  • 6. 심리적인 요인에
    '12.12.26 11:06 AM (203.142.xxx.14)

    한표 줄랍니다.

    저 사춘기때는 수학여행 가는 것 때문에 생리 며칠 전부터 일부러 드라큘라에게 피빨리는 상상했다는 같은 반 아이가 생리 거르거나 미뤄졌다는 이야기도 들어봤어요.

    심리적으로 스트레스가 생기면 생리가 변동되기도 하잖아요. 건너뛰거나 미뤄지는 등..

  • 7. ㅇㅇ
    '12.12.26 11:07 AM (115.41.xxx.216)

    항상은 아니구요. 애들이 언제 하는지도 몰라요. 큰 애는 외국 있다 왔구요. 둘이 연달아 하는거 제가 알아 챘고 저두 바로 때가 아닌데 하길래 너무 이상해서 여쭤보는거에요.

  • 8. 수용소
    '12.12.26 11:07 AM (122.153.xxx.130)

    옛날 유대인들 수용소에 있을때
    비슷한 시기에 다들 한다고 들었어요
    어떤 페르몬의 작용이 아닐까하고 나오대요

    수학여행가면 아직 할 때도 안됐는데
    여러사람 터지는 경우와
    같은 상황일 듯
    한집 식구들은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면서
    주기가 비슷해지지요.

  • 9. 복단이
    '12.12.26 11:08 AM (112.163.xxx.151)

    생리를 일으키는 호르몬(황체형성호르몬)을 촉진시키는 호르몬(GnRH)이 휘발성, 방향성이라서 그렇다고 알고 있습니다.

  • 10. ㅇㅇ
    '12.12.26 11:09 AM (115.41.xxx.216)

    공기 중에 퍼지는거면 전국민이 같이 해야하는거긴 하네요.

    뭔가 심리적 요인도 있는 것 같고, 신기하네요.

  • 11. ..
    '12.12.26 11:12 AM (1.225.xxx.2)

    http://www.mdtoday.co.kr/mdtoday/index.html?no=203290

  • 12. ㅇㅇ
    '12.12.26 11:14 AM (1.245.xxx.177)

    예전 생리학책에서 이런 경우를 '페로몬'이라는 글을 읽었습니다.

  • 13. ...
    '12.12.26 11:15 AM (119.197.xxx.71)

    한 사무실 여직원끼리 서서히 날짜가 비슷해지더라구요. 어느정도 시간지나면 거의 동시에 ㅠㅠ

  • 14. ㅇㅇ
    '12.12.26 11:16 AM (115.41.xxx.216)

    이건 샘 안나는데 ㅋㅋㅋ
    기사 보니 이런 현상이 더러 있나보네요.

  • 15. ㅁㅁ
    '12.12.26 11:16 AM (115.22.xxx.114)

    학창시절에도, 대학다니던 때에도 늘 붙어다니던 친구와 어느새 날짜가 점점 맞춰지곤 했어요.
    이거 전에 어디서 봤는데 과학적 근거가 있다고 했던 것 같은데^^;

  • 16. 글쎄저희엄마는샘내는거라고하시던데요?
    '12.12.26 11:17 AM (203.247.xxx.20)

    세상에 샘낼 게 없어서 ㅋ

    저는 초경이 늦은 편인 언니 아래 동생인데요.
    언니가 고3 때까지 초경 없다가 고3 1월 31일에 초경을 했는데,
    저 그때까지 초경 안 하다 (중3 이었는데) 언니하고 며칠 뒤인 2월 5일에 처음 시작했어요.

    그때 엄마가 그러시더라구요, 언니하기 기다렸다 했나 보라고, 그 순서는 안 뒤집힌다고.
    그러시곤 샘낸다고 하시더라구요.

  • 17. ㅇㅇ
    '12.12.26 11:18 AM (115.41.xxx.216)

    이성간엔 끌어당기는 힘. 동성간엔 배란기를 비슷하게 하는 힘이 있다고 위의 링크 글에 있네요. 휘발성 페로몬의 힘?

  • 18. ....
    '12.12.26 11:33 AM (183.98.xxx.7)

    심리학 전공자인데요.
    생리심리학 시간에 페로몬의 효과라고 배웠어요..
    그냥 접촉하는 정도로는 영향이 없지만 같이 생활하는 사람들끼리 영향을 미쳐서
    가족이나 룸메이트 끼리는 생리주기가 같아지는 경향이 있대요.

  • 19. ㅇㅇ
    '12.12.26 12:05 PM (115.41.xxx.216)

    춥네요님 땜에 넘어가요. 푸 ㅎㅎ
    심리학 시간에 배우기도 하는 소재로군요. 오홀.

  • 20. 화초엄니
    '12.12.26 1:32 PM (175.223.xxx.39)

    전 예전에 이 문제 관련해서 이런 얘기를 들었어요. 아주 오래전에 다함께 동굴... 이런데서 살던 원시시대에.... 부인이 생리를 하면 관계를 못 가지니까 남편이 다른 여자한테 눈돌릴까봐..... 함께 같은 공간에서 사는 여자들끼리는 생리주기가 거의 비슷해진다는 말이요. 이거 신빙성 있는걸까요? 다시금 궁금해지네요.

  • 21.
    '12.12.26 1:37 PM (115.41.xxx.216)

    윗님. 그럴 듯 한걸요? ㅎㅎ

  • 22. 기숙사에서도
    '12.12.26 1:55 PM (110.32.xxx.20)

    벌어지는 현상입니다.
    암컷들 사이에서의 번식 경쟁 때문입니다.

    누군가가 배란기일 때 나도 배란기이려고요.

  • 23. 아쿠아비너스
    '12.12.26 1:58 PM (14.43.xxx.161) - 삭제된댓글

    나도 임신할 수 있는 건강한 젊은 몸이다!~라는 걸 보여주려고 그러는거라고 들었어요 ㅎㅎ

  • 24. 아 웃겨
    '12.12.26 2:37 PM (221.146.xxx.93)

    전국민이 공기통해서 전파된 호르몬 덕분에 생리주기 같아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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