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은퇴후 목포가서 살고싶네요
1. 목포아짐^^
'12.12.26 10:26 AM (203.226.xxx.136)여건되시거든 어여 오세요..^^
저는 목포가 고향이지만 서울에서 오래 살다가 다시 내려왔어요.
내려올땐 우울했는데.. 또 금방 적응되고 .. 저도 목포가 참 좋네요.
어디든 가깝고.. 사람들도 정겹고.. 조금만가면 바다도 금방이고^^ 백화점 없는것만 빼고 다 좋아요..ㅋ2. 희망사항
'12.12.26 10:30 AM (116.41.xxx.242)오호~ 반가워요^^
목포가 도시는 작지만 불편함없을정도로 갖춰져 있어서 저는 너무 좋던데요 ㅎ
백화점도 없으니 과소비 줄여서 좋고요 ㅋㅋㅋ
꼭필요하면 멀지않은 광주가면되고...
떠나올때 작은 아파트 하나 사둘걸하는 후회가 아직도 생겨요.
목포향수병이 오래가네요.3. 저희 부부가
'12.12.26 10:38 AM (121.162.xxx.47)애들 어릴 때 차끌고 전국을 돌아다녔거든요.
운전하기 제일 편했던 곳이 목표였어요..
택시기사 분들도 어찌나 친절하시던지..
신호등 기다리다 창 내리고 길 물어보면 가던 길 안 가시고 길 알려주시고 가시더라구요..
음식도 맛있고 경치도 좋고 참 좋은 기억만 있는 곳이네요..
여행하긴 전라도 쪽이 진짜 좋아요..4. 목포아짐^^
'12.12.26 10:42 AM (203.226.xxx.136)하긴 저도 한번씩 광주가서 쇼핑을ㅋㅋ
지금 남악신도시 생겨서 도시가 더 확장된 느낌이 있지만..그래도 오밀조밀 어디든 가깝고 차도 안막히고 하니 좋네요.
가끔 저도 노후에 유달산 근처에 집지어 살아보면 좋겠다 생각이 들기도 해요..
원글님 목포로 이사 오시면 좋겠어요..^^
추운날 감기조심 하셔요~^^5. 희망사항
'12.12.26 10:50 AM (116.41.xxx.242)유달산 ㅋㅋㅋ
목포살면 유달산 꼭 가봐야한데서 뭣모르고 김밥에 음료수에 바리바리 짊어지고 등산한답시고
갔는데 유달산 올라갔다 내려오는데 걸린시간이 3시간...ㅎㅎㅎ
결국 김밥은 주차장 차안에서 먹은 기억이 나네요^^
목포아짐님도 감기조심하세요 ㅎ
82에서 알게되서 너무 반가워요.6. 목포아짐^^
'12.12.26 10:54 AM (203.226.xxx.136)도시가 한적?하니 여유가 있어 길도 잘 알려주나봐요..^^ 저도 운전하다보면 타지에서 오신분들이 가끔 길 물어보셔요..
길도 그닥 어렵지 않아서 자세히 알려드리기도하고..가끔 저와 방향이 같으면 저 따라오시라고 말씀드리기도 해요..^^
목포 얘기 나오니 괜히 반가워 댓글 달게 되네요..
다른분들도 목포 많이 놀러오세요..
박물관들도 한군데 모아있어 관람하기 편하고 숙박시설도 잘되어있고.. 먹거리도 맛나고요^^7. ....
'12.12.26 10:56 AM (203.142.xxx.231)목포 함 놀러가봐야겠네요.
혹시 캠핑장도 있나요?8. ...
'12.12.26 12:18 PM (211.216.xxx.208)저도 부산이고 남편회사 발령잦아서
담엔 전라도에 가자했어요
이번 연휴엔 전라도여행가자고 했는데
넘 추울까봐 고민중이예요9. 목포아짐^^
'12.12.26 12:39 PM (203.226.xxx.136)목포엔 캠핑장 없는데 근처 해남 땅끝마을쪽에 캠핑장 있다고 들었어요.. 캠핑카 랜트해주는 곳도 있다던데 저는 안가봤네요.^^
해남과 목포와도 가까워요..^^ 서해안 고속도로 타고 쭉 내려오셔서 목포대교 타고 바다건너 영암쪽으로 가시다가 해남쪽으로 빠지시면 드라이브 코스도 되고 좋으실듯해요..^^10. 도레미
'12.12.26 2:59 PM (211.39.xxx.147)목포여고 출신입니다. 서울로 대학온 이후 목포 떠나온지 수십년, 이름만 들어도 눈물나는 내 동네입니다. 부모님마저 경기도로 이사오신지 오래여서 목포갈 일은 거의 없지만 진도, 목포. 늘 그리워요.
11. ...
'12.12.26 3:55 PM (61.74.xxx.27)앗 서울 살지만 해남 땅끝마응 캠핑장 알아요.
거기 캠핑카 비수기에는 일박 5만원 여름성수기엔 일박 10만원이구요, 좀 좁고 낡았지만 체험한다 생각하면 엄청 재미나요.
목포도 같이 들렀었는데 갓바위하고 그 부근에 엄청 모여있는 갖가지 박물관들 되게 좋았어요.
또 가고 싶네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13332 | 아이와 둘이 제주여행 훌쩍 떠나려고요. 도움좀 5 | 여행 | 2013/01/31 | 1,860 |
213331 | 시골버스에서 ㅋㅋ 4 | .. | 2013/01/31 | 1,514 |
213330 | 90세할머니 입원문제로 글올렸던 사람입니다 8 | 막내 | 2013/01/31 | 1,816 |
213329 | 결혼 10주년 선물 팁 좀 주세요 3 | 남편... | 2013/01/31 | 2,614 |
213328 | 고구마 빼떼기 아시는분 4 | ...,. | 2013/01/31 | 1,778 |
213327 | ‘자발적 간첩’ 재판에 현직 ‘통일부 차관’ 증인 채택 1 | 통일늦둥이 .. | 2013/01/31 | 345 |
213326 | 리코타 치즈, 실패의 원인이 뭘까요? 9 | 해리 | 2013/01/31 | 7,000 |
213325 | ‘작전꾼’ 주식전문가 돈 받고 출연 PD 기소 - 못 믿을 증권.. 1 | 참맛 | 2013/01/31 | 573 |
213324 | 12개월 아기가 꿀을 먹었어요. ㅠ.ㅠ 12 | 수수팥떡 | 2013/01/31 | 11,772 |
213323 | 82 명언 중에 7 | 티벳인 | 2013/01/31 | 3,169 |
213322 | 죄송하지만요..갑작스런 변비는 왜 생기나요 2 | 지송 | 2013/01/31 | 2,128 |
213321 | 방통대 유아교육과 완전 세?잖아요 왜그런거예요? 3 | 방통대 | 2013/01/31 | 3,015 |
213320 | 진짜 잘생겼던 오빠 16 | 스노피 | 2013/01/31 | 4,310 |
213319 | 연체대금납부시 본인이 꼭 가야해요?? 3 | 농협카드 | 2013/01/31 | 493 |
213318 | 49세 경력 단절녀 10 | 49세 | 2013/01/31 | 3,589 |
213317 | 대안고등학교 들어가기 힘든가요?? 4 | 영어샘 | 2013/01/31 | 1,408 |
213316 | 좋은건가요? 1 | 우엉 향이 .. | 2013/01/31 | 575 |
213315 | 억지가 유머가 된다 | 시골할매 | 2013/01/31 | 361 |
213314 | 국정원女 아이피 바꿔가며 '의원비판글' 셀프추천 7 | 뉴스클리핑 | 2013/01/31 | 559 |
213313 | 한끼떼울 토스트.추천해주세요. | 음 | 2013/01/31 | 427 |
213312 | 김완선 얘기나와서..궁금한점. 4 | 의문 | 2013/01/31 | 2,508 |
213311 | 통통한 사람이..연예인 아나운서 정도로 마를수 있나요? 12 | 통톤 | 2013/01/31 | 5,150 |
213310 | 신경안정제 복용 2 | depres.. | 2013/01/31 | 1,647 |
213309 | 저체중 3 | .... | 2013/01/31 | 757 |
213308 | 시어머니 씀씀이 8 | ... | 2013/01/31 | 3,1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