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빠 언니 문자

... 조회수 : 1,589
작성일 : 2012-12-26 08:29:02
남편이 사업하는데 회사 근처에 자주가는 빠가 있나봐요..가끔 일땜에 회사서 늦게까지 혼자 일하고 새벽 5시에 들어와요..12시에 전화주고요..늦는다고...일하느라...
며칠전 빠에서 혼자 술을 마신다는걸 알았구..늦게 들어오는걸 따져서 싸움이 났고 핸펀을 뒤졌더니 빠-오빠로 번호가 저장되어있더라구요. 물론 카톡사진엔 혀 조금 내밀고 야릇한표정을 짓고 있는 여자가 있구요

어제도 일땜에 회사서 늦는다길래 그런줄알았는데 새벽 5시에 들어왔구 술냄새가 났어요
핸펀 뒤져보니 빠 언니랑 통화한 기록이 있고...
문자엔''오늘은 안오세요?'' 과거 기록도 있구...
IP : 115.140.xxx.15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2.12.26 8:30 AM (115.140.xxx.155)

    핸펀이라 짤렸네요..
    전화해서 오라고 꼬시지 말라고 진상짓할까요?
    더 비참해지겠죠?

  • 2. 원글
    '12.12.26 8:45 AM (115.140.xxx.155)

    남편한테는 이미 말했어요.남편은 남자가 그러는게 어떠냐고 당당하고..제가 말한건 그 빠 언니한테 전화해서 진상짓을 할까,예요~~
    나하곤 대화도 안하면서 그년 찾아가 대화하는게 꼴보기싫어서 화풀이를 그년한테 하고싶은거 같아요..ㅠ

  • 3. 친구에게
    '12.12.26 9:02 AM (125.141.xxx.167)

    말해서 누나...로 문자 하나 받으시고 남편에게 뭐 어떠냐.. 해보세요.

  • 4. ..
    '12.12.26 10:22 AM (61.74.xxx.243)

    님도 빠에 한번 가보세요..
    갔다와서 남편한테 빠에 가보니 별거 없더라~ㅋ
    나도 이제 종종 다닐려고..ㅎㅎ
    이래보세요~~

  • 5. 쐬주반병
    '12.12.26 10:27 AM (115.86.xxx.27)

    빠 언니한테까지 전화할 필요가 있나요? 님이 진상 마누라가 되는 길이기도 하구요.
    님이 전화를 해서 화풀이 하면, 남편이 더 찾아갈 수도 있을텐데요.
    남편한테 얘기 했으면, 남편이 빠에 가던지 말던지, 남편이 판단해야죠.
    빠 언니는 님 남편 뿐 아니라, 다른 손님한테도 그런 문자 날릴텐데요.
    아님, 님 남편이 특별한 사람이라던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8822 이 사이트..정품일까요?(아베크롬비) 5 직구해야하나.. 2013/04/06 2,418
238821 급)고추장 담아서 유리병에 보관해도 될까요? 2 고추장 2013/04/06 1,355
238820 정말 발에 맞는 신발하나 찾는것도 일이네요 3 .. 2013/04/06 1,167
238819 우울증인가 봐주세요. 3 신경정신과 2013/04/06 1,342
238818 여기 장터가 만만하다고 소문났나봐요. 키톡의 울릉도 독도, 이런.. 43 .. 2013/04/06 9,519
238817 정말...올케....왕 짜증납니다! 25 ... 2013/04/06 12,346
238816 남편이 이직할 기회가 생겼는데요... 12 이직 2013/04/06 2,397
238815 네이버 베너 광고 차단하고 사용하세요 4 광고싫어 2013/04/06 2,198
238814 미 국무부 '한국 공관에 북한 위협 임박 정보 없어' 1 휴~ 2013/04/06 940
238813 이 자켓 좀 봐주세요 ^^ (첨부 했어요 ㅠㅠ) 19 자게는동네언.. 2013/04/06 3,105
238812 새로운 일을 찾고 싶은데... 토끼 2013/04/06 518
238811 한/나패드 사용하시는 분 계신가요? 5 ㅇㅇ 2013/04/06 698
238810 in treatment 라는 미드 추천해주신 분! 2 gg 2013/04/06 1,179
238809 실손보험2개가 되어버렸습니다 ㅠ 2 3 고민중 2013/04/06 1,631
238808 학벌차이나는커플 44 속물 2013/04/06 16,636
238807 종영드라마중 재미있는거 뭐 볼까요. 56 ... 2013/04/06 16,735
238806 키톡 댓글 짜증나요. 13 아~~짜증 2013/04/06 3,420
238805 도우미 하시려고 갔다는 글이요..요즘 도우미분들도 프로에요 5 도우미 2013/04/06 2,799
238804 짭짤이 가격좀 봐주세요 6 짭짤이 2013/04/06 1,295
238803 전쟁나면 북한보다 더 무서운게 죽창단인거 같아요. 16 ... 2013/04/06 3,739
238802 영국서 한인민박 숙박해보신분계시나요 9 영국 2013/04/06 2,328
238801 결혼한 동생에게 한 마디 했다가... 17 씁쓸.. 2013/04/06 5,373
238800 남편복 부모복 자식복 내복, 복도 달라졌어요 16 복 복 2013/04/06 7,719
238799 이 엄마ᆢ좀그렇네요 5 말조심 2013/04/06 2,179
238798 강남에 고급 아파트나 주상복합은 전쟁같은 7 ... 2013/04/06 3,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