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에게 받는 상처.
1. ....
'12.12.26 4:56 AM (116.126.xxx.31)태어날때부터 차별한게아니었어요.
오빠와남동생이 저보다공부못했을때는 정말 지독하게 차별했습니다. 집에서 저만 떠받들었죠.
그러다 대학졸업후, 전 좋은대학이었음에도 일이 잘 풀리지않았고, 남편도평범한사람입니다.
오빠와남동생은 졸업후 각가다른고시에붙어서 잘나가고, 결혼하고,,
부모님은 태도가 뒤바뀌신거죠.
저를차별하기로.2. ....
'12.12.26 5:01 AM (116.126.xxx.31)전 그래서 아기를 한명만 낳기로 결심했어요,,,,내ㅡ소중한아이에게 나도모르게 비교하고 차별하고 상처를줄까봐
오빠와남동생은 학창시절 저때문에 힘들었겠죠
그치만, 저는 지금이 참 너무 힘드네요......하루종일 눈물만나구요....3. ......
'12.12.26 5:05 AM (116.126.xxx.31)여기엄마들... 자식이 공부못하는거땜에 속썩으시는데,,, 너무속썩지마세요...
공부잘했어도 인생 꼬이는거 순식간이구, 명문대나온폐인들많구요. 명문대라는 굴레때문에 더 힘들때도많아요.
학교친구들.. 잘풀린사람이 주변에 흔하게 채이는데, 나만안풀린게 더 힘들거든요
대학교이후라도 뒤늦게 공부에눈떠서 잘풀린게 훨씬 좋습니다...4. ...
'12.12.26 5:35 AM (122.43.xxx.164)세상사 마음먹기에 따라 크게 달라져요.
상처는 내가 상대에게 얼마나 큰 가치를 부여 했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거지요.
부모님이지만.. 상대의 가치를 절하해 버리면 좀 편해질 수 있어요.
우선 내가 너무 괴로우면 거리를 두고 멀리하는게 좋아요.
내가 있어야 부모도 남편도 아이도 존재하는 거니까..
마음 아파하지 말고 마음 단단히 먹고 힘내요.5. ㅠㅠ
'12.12.26 7:23 AM (175.223.xxx.17)부모님과 마음으로 거리를 두시고 정서적 심리적으로도 독립하시어 행여 의지하거나 위안 받으려고 절대 생각하지 마세요.
오히려 상처만 두배가 될테니..
부모님은 원글님이 선택한 결혼,. 힘들게 사는 생활에 말로써 상처주며 복수를 하고 싶은가 봅니다.
그런 기회를 주지 마시고 부모님앞에서 가진 것 이상으로 씩씩한 모습 보이세요!6. 제 생각에도
'12.12.26 7:46 AM (90.22.xxx.33) - 삭제된댓글친정과 거리를 일단 좀 두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위에 댓글에 다른 분이 쓰셨지만, 아이도 다 느낀답니다.
저는 어릴때 저희 친정 어머니가 그렇게 무시 당하던 거 똑똑히 기억해요.
그래서 지금도 그 친척들 만나면 분노가 솟구친답니다.
지금은 저희쪽 형제들이 다들 잘 돼서 친척들도 저희한테 함부러 못하는데
그런게 더 꼴보기 싫어요.
부모님 무시당하던거 자식한테 큰 상처로 남습니다.
이런 분노 같은거 안 품고 살면 좋은데 다른건 몰라도 부모님 당한건 쉽게 풀어지지 않죠,7. ...
'12.12.26 8:11 AM (121.140.xxx.135)이기적이고 독하게 사셔야 됩니다.챙김요?이기적인 분들에게 바라지 마세요.아이도 있으니까 정신무장하시고,님네 잘살 궁리만 하세요.똑같은 원망과 자기비하에 빠져 근 십년 망치고 이제야 철든 사람입니다.
8. 절대 끌려다니지 마세요
'12.12.26 11:04 AM (175.120.xxx.236)마음의 상처가 충동장애로 폭발할 수도 있겠고
지금 상태에서는 부딪쳐봐야 상처만 커지겠네요
이렇게 성인이 되어도 부모 처신에 따라 좌지우지 되는 상황이 저에 비쳐봐도
참 슬픕니다
내 가정에만 충실하시고 그속에서 행복과 기쁨을 느끼며 사세요
마음의 동냥을 바라지 마세요
부모도 자식 봐가며 발 뻗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24632 | 2박3일 서울 여행 끝내고 가는 중이에요~ 2 | 경상도녀 | 2013/03/03 | 1,272 |
224631 | 댓글마다 쿠첸 광고하는 사람 짜증나네요 | 어휴 | 2013/03/03 | 665 |
224630 | 해외 나가야 잘 풀린다는 사주 있나요 24 | ... | 2013/03/03 | 27,188 |
224629 | 안철수씨의 노원병출마에 대해 13 | 지성kr | 2013/03/03 | 1,701 |
224628 | 먼저 연락 안하는 사람은 정리해야하는거죠? 13 | 인간관계 | 2013/03/03 | 7,128 |
224627 | 내사랑나비부인 4 | 예쁘네요 | 2013/03/03 | 1,800 |
224626 | 한국산업기술대학교는 어떤가요? 5 | 궁금.. | 2013/03/03 | 3,303 |
224625 | 아이들 퀼팅 자켓 지금 사면 늦나요? 2 | ..... | 2013/03/03 | 901 |
224624 | 흔한 심장 쫄깃해지는 영상 ㄷㄷ | 사랑하는별이.. | 2013/03/03 | 675 |
224623 | 40대 중반 이란 나이... 6 | 나이 | 2013/03/03 | 3,731 |
224622 | 박해진씨랑 이상윤씨.. 11 | 수니짱 | 2013/03/03 | 7,136 |
224621 | 콩다방 알바하던 친구가 들려준 진상 손님 이야기 25 | 일요일저녁 | 2013/03/03 | 18,119 |
224620 | 베를린 보고 완전 (스포유) 5 | 독일 | 2013/03/03 | 2,053 |
224619 | 서영이머리 4 | 덴버 | 2013/03/03 | 3,043 |
224618 | 입학하는 아들 옷 비싸도 맞게 사줘야겠죠? 7 | 아까버 | 2013/03/03 | 1,893 |
224617 | 연고 없는 시골땅 팔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4 | ^^ | 2013/03/03 | 1,932 |
224616 | 박혜진 잘생겼네요 18 | ... | 2013/03/03 | 4,628 |
224615 | 어덯게 살것인가 ? 2 | 나는 | 2013/03/03 | 807 |
224614 | 동창이 서울서 옷사러 가고 싶다는데요. 4 | 서울 | 2013/03/03 | 1,072 |
224613 | 2010선남 연락..해보고싶은데요 16 | 소심하지만고.. | 2013/03/03 | 3,351 |
224612 | 힘든 일상을 견디어 낼 수 있는 작은 기쁨 같은 것 뭐 있을까요.. 29 | 기쁨 | 2013/03/03 | 4,747 |
224611 | 대학로 와*미용실 어떤가요? 2 | ᆢ | 2013/03/03 | 602 |
224610 | 급>작년에 나이키180신었는데,작아요.올해 190사면 될까.. 4 | 급해요 | 2013/03/03 | 964 |
224609 | 가스레인지닦다가급질 2 | 하하 | 2013/03/03 | 1,197 |
224608 | 홍콩 명품 아울렛 좀 알려 주세요 3 | 홍콩 | 2013/03/03 | 1,9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