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가 문재인 찍지 않은 이유

그 나름대로 조회수 : 4,717
작성일 : 2012-12-26 00:44:57

 사람이 그렇게 꾸며지지 않고서도 그렇게 빛날 수 있다는걸 알게 해준 사람이란다.

저런 사람이 리드하는 세상은 어떤지 궁금해서라도 찍고 싶었단다..

이번선거의 스타는 박근혜가 아니고 문재인이란다.

결과와 상관없이 낙선까지도 그를 더 빛나게 해주고 있는거 같다고..

하지만.

청년실업자들이 마다하는 힘들고 더러운 일,  나는 평생의 업으로 삼아 부를 이뤘는데..

게으르고 무능한 이들에게 돌아가는 보편적 복지가 싫단다. 그건 공평하지 않다고..

---------------------------------------------------------------------

 

IP : 211.247.xxx.94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26 12:48 AM (203.100.xxx.141)

    무식한 50대 60대 아줌마들은요.........이정희한테 까이는 박근혜가 불쌍해서 찍었다는 이상한 아줌씨들도 있더군요.

    이게 말이 되나요??? 모르는 걸 가르쳐 줬으면 고마워 해야지......머리에 든 게 없으니 만날 그 모양이지...

    가르쳐 줘도 모르는......무식한 아줌씨....

    저....진짜.....그 말 듣고...훨~~~~~~했네요.

    말이 안 나오더군요.

  • 2. ...
    '12.12.26 12:48 AM (119.64.xxx.151)

    게으르고 무능한 이들에게 돌아가는 보편적 복지가 싫단다.

    --> 복지의 개념도 모르면서...
    그냥 박그네가 좋다고 하면 될 걸 뭘 구차하게 저런 변명을 하냐...
    그럼 좀 있어 보일까봐?

  • 3. 어휴..
    '12.12.26 12:51 AM (115.94.xxx.67)

    청년실업자가 많은것은 무능하고 게을러서가 아닌것을 --;;

  • 4. 그정도로
    '12.12.26 12:53 AM (125.177.xxx.83)

    보편적 복지 정책비교해가며 수준높게 투표했을 것 같지 않은데-_- 그냥 연예인 인기투표 하듯 불쌍하니까 피부 고우니까 찍어준 거 아닌지~

  • 5. 그래서
    '12.12.26 12:54 AM (121.142.xxx.199)

    박**를 찍었대요?
    에구.
    그게 최악인 것은 모르셨나봐요.

  • 6. ㅇㅇ
    '12.12.26 12:54 AM (124.111.xxx.39)

    제가 얘기해본 바로는 그냥 우쭈쭈 우리 공주님이던데요?..핑계거리를 찾는거겠죠. 아무 생각없어요. 그냥 민주당은 빨갱이..이게 경상도 50대 반응입니다.

  • 7. ㅇㅇ
    '12.12.26 12:55 AM (124.111.xxx.39)

    문재인이 인지도에 지는 바람에 밀리는 게임이기도 했지만 저쪽은 그냥 종교라..... 정말 종교예요.

  • 8. 모르는 소리
    '12.12.26 12:57 AM (184.148.xxx.152)

    "게으르고 무능한 이들에게 돌아가는 보편적 복지가 싫단다. 그건 공평하지 않다고.."

    이 소리는 뭘 모르는 소리죠!

    부와 빈이 함께 존재하는 세상에서, 못사는 사람들이 기본생활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돈마저 없고
    희망마저 없다면 끔찍한 사건사고가 많아집니다

    그래서 외국에서는 부자들이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서 기부를 많이하는거구요
    기부를 하는게 물론 가난한 사람을 위한거지만 부자인 자신을 위하는거 이기도하구요

    기부를 할 수 없는 사람들은 기부를 못하니까
    정부에서 극빈자를 보살펴주기를 바라구요

    왜? 그들을 돕는걸까요?

    사회가 안전해야 내가 안전하니까죠

  • 9. 그렇다네요
    '12.12.26 12:57 AM (211.115.xxx.173)

    그렇게 똑똑한 여자가 왜 길을 잘못들어 빨갱이 사상을 갖게되었는지ᆢ하더라구요ᆢ제친구가ᆞ그러네요ᆢ사람들이 잘몰라서 ㅂㄱㅎ 찍었을거라고하니까 너만큼은 다알고있다고 얼굴붉히며 흥분하질않나ᆢ답이없어요ㅜㅜ

  • 10. nnm
    '12.12.26 12:59 AM (1.177.xxx.33)

    그 청년 실업자 부모가 50대인데...

  • 11. ...
    '12.12.26 12:59 AM (119.64.xxx.151)

    게으르고 무능한 이들에게 돌아가는 보편적 복지가 싫단다. 그건 공평하지 않다고..

    --> 이 말은 본인의 무식 인증... 조중동에서 들은 풍월은 있어가지고...ㅋ

  • 12. 셀린느
    '12.12.26 1:00 AM (221.149.xxx.18)

    뭐랄까 끼인 세대랄까요... 고생 많이 했지만 젊은 세대도 아니고 전쟁세대도 아니고 ... 앞으로 50대에 대한 분석이 필요해 보였어요

    그리고 선거후 낙선자가 이렇게 주목받은 적은 없었던 거 같아요 문재인님이 조금만 더 일찍 나왔더라면 하는 생각 들어요

  • 13. 저정도
    '12.12.26 1:01 AM (61.77.xxx.113)

    생각하는 사람은 그래도 양반이에요...

    대놓고 그냥 좋다는 말은 절대로 못해요...스스로도 창피한지...
    그냥 좋아서 찍는다고 말하면 본인 스스로가 디게 없어보이는걸 느끼는지...
    첨엔 중산층이 살아야한다 세금줄여야 나라가 산다했다가...당신은 세금 더 낼 재산도 아니라고 하면
    본인이 중산층인줄 알아요...종부세 타령...해당되 안되면서...결국 돌고돌아 빨갱이로 갑니다...
    그냥 좋아서 찍었다고 하면 밉지나 않지...꼭 고상한척 할려고 안보타령해요

  • 14. 50대 여성들
    '12.12.26 1:08 AM (110.70.xxx.90) - 삭제된댓글

    그동안 사방팔방 여론몰이에 신도가 되버린거져.

  • 15. ,,
    '12.12.26 1:16 AM (84.196.xxx.172)

    백날 찍어봐야 소용 없데요. 계표기가 결정한다니까.

  • 16. 민쭌맘
    '12.12.26 1:16 AM (203.226.xxx.20)

    그냥 여자니까 찍은 분들도 있어요. 멘붕.

  • 17.  
    '12.12.26 1:17 AM (1.233.xxx.254)

    1. 여자니까
    2. 새누리당이라 아파트 부동산 활성화시켜 줄 것 같아서
    3. 채무 탕감 이야기해서
    4. 박정희 시절에 대한 환상으로

  • 18. 유진
    '12.12.26 1:19 AM (110.14.xxx.128)

    게으름은 왜 죄가 되었나/이옥순지음

    지금 읽고 있는 책인데.. 강자의 눈에는 약자가 게을수밖에 없나 봅니다..라는 구절이 와닿네요

  • 19. 네놈도 갑자기
    '12.12.26 1:21 AM (49.176.xxx.178)

    사고를 당하거나 병들어 일을 못하게 되면
    순식간에 사정 모르는 남이 보기에는
    무능하고 게으른 자가 되어 버리는 것을...

    한 치 앞을 못 보는 국민이니 이명바끄네에게 한참 더 당하고
    많이들 죽어나가야 하는 거네요.

    한국인들이 캐나다나 독일인들처럼 살 수 있는 날은 아마
    영원히 안올겁니다.

  • 20. 그니까
    '12.12.26 1:36 AM (193.43.xxx.229)

    무식해서 찍은거지. 핑계는...

  • 21. 복지
    '12.12.26 1:37 AM (218.146.xxx.146)

    복지라고 하면 무슨 거지나 노숙자들을 도와주는 거라고 생각한다네요. 본인도 복지의 혜택을 받을 사람이라는 걸 모른대요.

  • 22. ...
    '12.12.26 1:40 AM (112.152.xxx.75)

    게으르고 무능한 이들에게 돌아가는 보편적 복지가 싫단다. 그건 공평하지 않다고..

    --> 헐... 본인 배만 부르면... 양극화 심해지고 이로인해 자살율, 범죄율 늘어나는건 상관없다는??

  • 23. 그래요
    '12.12.26 1:50 AM (125.143.xxx.206)

    어른들 눈엔 무상급식도 무상보육도 자신들이 이룬 부에 무임승차하는 걸로 보일지도...
    젊은이들의 민주화에 무임승차하신건 밥먹고 사는일에 비해 중요하지도 않고 시끄럽기만하다 느낄수도.....
    근데 우리가 꿈꾼건 무임승차가 아니라 상생하는 거였는데, 우리사회가 예전처럼 성실하다고 살아지는 사회를 넘어서고 있기 때문이었는데.. 풀어야할 세대간의 대화가 참 많구나하는걸 깨달았습니다
    문님을 대통령으로 가질수 없어 애통하지만, 이제는 부모님들도 우리의 말을 들어줄 마음이 드시지 않겠는가..앞으론 5년내내 얘기나눠야겠다 생각합니다....ㅠㅠ

  • 24. 본인들이
    '12.12.26 1:59 AM (61.77.xxx.113)

    복지의 수혜자라는 건 절대 생각 못하고...뭐 저도 못살지만 본인들이 엄청 잘사셔서 기득권이라고 착각들을 많이 하시더라구요...본인은 중산층이라고...ㅠㅠ 중산층의 개념이 뭔지 모르겠지만...집 한채가지고 힘들어하시면서도 또 어떨땐 본인은 있는자였다가...온갖 복지혜택의 사각지대 연령이 안되다 보니...가 되니 본인 어려운데 왜 젊은 애들 육아출산보육정책해주고 우린 안해주냐고...그러면서 세금낸다고 ...또 저소득층이라고 하고...

    젊은사람들도 국민연금 내기 정말 싫은데 피똥싸면서 내는거 아시나 몰라요...낼모레 받으신다고 50대 후반 되면 가입 많이 하신다던데...낸것보다 많이~~~~~~아주 많이...

  • 25. 저 윗분
    '12.12.26 2:02 AM (193.43.xxx.229)

    당장 먹고 살게 문제라서 1번이요? 님 남편 명퇴, 자식들 비정규직, 의료보험 민영화, 가스 수도 민영화인데 참 잘도 먹고 사시겠네요.

  • 26. 잠시 착각한거임
    '12.12.26 2:06 AM (58.124.xxx.30)

    불과 몇달 전 총선 생각하면 문재인은 떨어지는 게 당연했어요.
    그때 유권자가 지금 유권잔데요 뭘.
    전과14범,독재자딸,제수성추행범,시체....
    이런 것들에게 표를 주는 국민수준입니다.
    파면 팔수록 비리는 커녕 훈훈한 미담 밖에 안 나오는 문재인은 우리 국민과 너무 안 맞죠.

  • 27. ...
    '12.12.26 2:31 AM (211.109.xxx.251)

    전 40대 중반이고 문재인 찍었어요. 그러나 원글님이 쓴 내용에 대해서 저도 의구심이 드는 순간이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의구심이 드는데 보수적인 부동층은 저 부분을 어찌 받아들일지 우려도 됐었구요. 일부 댓글들 정말 정떨어지네요.

  • 28. 저 윗분님
    '12.12.26 2:34 AM (193.43.xxx.229)

    제가 격했네요. 죄송합니다.

  • 29. 대선후보를
    '12.12.26 7:46 AM (58.141.xxx.118)

    잘 몰랐다는건 핑계죠
    정책도 마찬가지고요
    조금만 관심이 있다면 모를리 있겠어요
    애써 알려고 하지 않은거죠

  • 30. ㅇㅇ
    '12.12.26 8:25 AM (211.237.xxx.204)

    무조건 집값 오르기를 바래서 + 옛날에 대한 향수 때문이에요.

  • 31. 40대
    '12.12.26 9:05 AM (115.6.xxx.30) - 삭제된댓글

    인 사람도 같은 말이던데요.
    그냥 누리당 편이라 하면 덜 열받을텐데....

  • 32.
    '12.12.26 9:59 AM (182.216.xxx.3)

    보편적인 복지가 싫대요

    젊으나 늙으나 냄비를 태워도 음식 나눠 주기는 싫대요
    ㅆㅂ

  • 33. 이 글은 분탕글
    '12.12.26 12:41 PM (125.186.xxx.64) - 삭제된댓글

    게으르고 무능하다니...
    누가 ? 완전 국민분열시키는 글이네!
    그러면 ㅅㄴㄹ찍은 사람들은 다 잘 살고 부지런하냐구요?
    ㅅㄴㄹ는 달리 말하면 자기이득이 최고인 집단이기에 쩐 오만한자들이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8000 보증금 5000에 월세 100인 상가 매매가가 어느 정도일까요?.. 2 궁금 궁금 2013/01/18 1,234
207999 "성폭행 당했다" 네번째 고소한 20대 여성 .. 1 뉴스클리핑 2013/01/18 1,983
207998 주식 수수료 관련 질문요 2 ... 2013/01/18 766
207997 고양이가 자꾸 문을 열어서 무서워 죽겠어요 ㅠ 29 ㅇㅇ 2013/01/18 6,504
207996 잉글리쉬로즈님 책임지세요~ 5 줴떼 2013/01/18 2,263
207995 대학고민 1 .. 2013/01/18 836
207994 이행각서에 돈 못갚으면 집비워준다고 자필로 쓴거 효력있죠? 3 이행각서효력.. 2013/01/18 1,200
207993 82에 너무 드나든 모양입니다. 13 ㅡ.ㅡ;; 2013/01/18 2,960
207992 연말정산하시는 분들, 대출금 상환하는거 세금공제 되나요? dndl 2013/01/18 1,370
207991 컴퓨터 잘하시는 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2 ... 2013/01/18 679
207990 가슴이 답답한 증상... 어느 병원에 가야 하나요? 6 ... 2013/01/18 5,860
207989 아침에 말인데요 1 무지개 2013/01/18 395
207988 저 4대보험 안들면 퇴직금도 못받는건가요 4 퇴직금 2013/01/18 12,302
207987 법원노조 ”대통령님, 왜 이동흡인지 납득이 안돼요” 3 세우실 2013/01/18 726
207986 스위트베리 쿠키 과자 2013/01/18 391
207985 친정엄마가 사놓은옷입으라고강요해요 6 조언좀 2013/01/18 1,747
207984 교통사고 보상금 2 2013/01/18 743
207983 제가 책임질게요 돈주면 되지. 6 .. 2013/01/18 1,945
207982 싸이,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 참석? 16 뉴스클리핑 2013/01/18 2,706
207981 다음주에 베트남 하노이 여행가는데 옷을 어떤걸 준비해야하나요 도.. 7 2013/01/18 3,215
207980 맥심 디카페인 리필을 샀는데 맛이없어요. 어떻게 먹어야 7 될까요 2013/01/18 1,506
207979 종이컵 이야기가 나오니 하는 말인데... 5 이해불가 2013/01/18 1,020
207978 손님한테 종이컵? ㅎㅎㅎㅎㅎ 112 사과 2013/01/18 12,612
207977 시부모한테 입안의 혀처럼 굴다가 나중에 본색 들어나서 팽당하는 .. 14 백여시 2013/01/18 4,635
207976 ㅋㅋㅋㅋ 이젠 '아오안' 이라는 말도 쓰는군요. 3 웃기다 2013/01/18 4,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