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재인님 어머님이 궁금해요

아기엄마 조회수 : 4,160
작성일 : 2012-12-25 23:16:50
오늘 올라온 트윗보다 문득 생각이 들었는데...
그분의 어머님은 어쩜 저렇게 자랑스런 아드님을
키워내셨을까..
천주교 신자이신거 같던데..
캠프 해단식에서의 문재인님 표정보면서.
이제 겨우 세살짜리 아들엄마로서 참 궁금했답니다
아길 키우면서 엄마의 영향이란게 참 무시할수 없다고
느끼거든요...

저도 그런 인품으로,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으로 키우고픈데
말입니다^^
IP : 119.201.xxx.23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84
    '12.12.25 11:19 PM (114.202.xxx.107)

    티비에서 봬었는데 키는 매우 작으시지만 정정해 보이셨어요.. 걸음걸이도 아직은
    정정하시더라구요..

  • 2. 문재인님은
    '12.12.25 11:19 PM (118.32.xxx.169)

    천성이죠..
    고등학교때 사진보셨나요. 완전 젊은 수도사같은 느낌..
    천성이 착한거죠..
    타고난 천성.

  • 3. 훌륭하신 분이죠
    '12.12.25 11:21 PM (193.83.xxx.214)

    존경스럽습니다.

  • 4. 아버님이
    '12.12.25 11:23 PM (182.172.xxx.137)

    무척 선비같은 분이셨다고 읽었어요.
    그 당시 가부장적인 남자들을 생각하면 상상하기 어려운데 입에서 험한 말을 한 마디도 안 하셨다고.
    그래서 문의원 본인도 험한 말을 한 번도 안 해 봤다고 하던데요.
    비록 어렵게 살긴 했지만 배운 사람이었고 하긴 농업계장 할 정도면 그럴 것 같긴 하네요
    아무 연고도 없는 남쪽에 내려와서 사는게 고단하고 힘들었어도 아들을 위해서 장사 갔다 오면 책을
    사다 주던 아버지셨고 말이 별로 없는 그런 분이었다고. 또 머리가 좋았던 분이었다는데 문의원 보면 그런 것 같긴 해요.
    그 당시 경남고 들어가는 것만 해도 수재라고 하던 시절이거든요. 그런데 아무 뒷받침 없는 집에서 자력으로
    공부해서 경남고 수석은 집중력과 끈기에 머리가 받쳐 주지 않으면 하기 어렵죠.

  • 5. ..
    '12.12.25 11:27 PM (115.137.xxx.25)

    1950.12.24 흥남부두에서 미군 화물선에 의해 가까스로 구조된 피난민들 중 우리달님의 부모님이 계셨다 합니다. 그세대 정서를 이해하자는 트윗링크글 들어갔다가 방금나왔어요. 같은세대를 살아도 모두 같은건 아니고.. 아무튼 힘들게 거제도에 정박허가 얻고.. 거기서 태어나셨대요.. 전 아직도 힐링이 안되서 잠못드는 40대 입니다.

  • 6. ...
    '12.12.25 11:31 PM (61.105.xxx.31)

    어째서 이 사회는 바르고 정도를 걷는 분들을 외면하는겁니까..
    화가 날 뿐입니다..
    글과는 다른 댓글이라 죄송해요.
    문재인님만 생각하면... 노무현님과는 또 다르게 마음이 아픕니다 ㅠㅠ

  • 7. 아기엄마
    '12.12.25 11:54 PM (119.201.xxx.234)

    노무현대통령님은 아마 죽을때까지 저에겐 상처일꺼예요 두번다시는 그런 대통령을 모시지못할것이란게 너무 슬펐지요..이번 대선결과에 더 가슴이 뻥 뚫린거같아요 ...그렇군요. 역시 생각대로였어요^^우리아들 두분만큼이나 잘 키워보고싶어요.

  • 8.
    '12.12.26 12:06 AM (223.62.xxx.65)

    거제도 박우세요 약간

  • 9. ...
    '12.12.26 3:10 AM (50.133.xxx.164)

    유전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2834 굴이 많은데 .. 1 궁금이 2013/02/23 672
222833 요즘애들 책많이 읽을텐데 문제를 이해못하다는 말이많네요 21 궁금이 2013/02/23 3,417
222832 지방이구요, 월 100만원, 주5일, 전화받는 간단한 업무.. .. 5 일자리 2013/02/23 2,574
222831 한약 먹을때요 2 .. 2013/02/23 534
222830 누수된 아랫집, 도배해주는데 청소까지 해주나요? 13 하소연 2013/02/23 7,486
222829 월 백 더받고 스트레스 감당하시겠어요 16 2013/02/23 3,505
222828 “나 몰래 내게 잘못한 일을 고백해줘” 4 샬랄라 2013/02/23 1,181
222827 급한 질문!!! 김해공항(국제) 프린트 할 곳 있나요?? 6 토코토코 2013/02/23 2,806
222826 영화적 측면에서 본 조웅 목사 폭로 ... 2013/02/23 820
222825 누빔 면 카펫을 사고 싶은데 남대문, 동대문 어디가 나을까요 2 처음처럼 2013/02/23 1,460
222824 신기한 3D 펜 1 WOW 2013/02/23 862
222823 강릉쪽과 설악산 대명리조트근처 좋은 볼거리와 맛집 소개 부탁해요.. 1 코스모스 2013/02/23 1,436
222822 혹시 계몽사 학습만화..세계사 읽어보신분 있으세요? 세계사 2013/02/23 791
222821 컴퓨터 화면보호기 어떤게 좋을지 소개 좀 해 주세요!!! 1 ///// 2013/02/23 510
222820 크렌베리 .. 2013/02/23 1,078
222819 소득세 0원 장관내정자..이거 세금안내기 패밀리인가요? 2 세테크달인 2013/02/23 922
222818 대단한 건 아니지만... 피부자랑^^ 9 부끄럽네요... 2013/02/23 3,037
222817 중학생 애들 많이 입는 점퍼상표는ㅡ급질 18 어디? 2013/02/23 3,166
222816 시아버님이 점심먹자고 하시는걸 쉬겠다고 했어요. 26 ... 2013/02/23 10,269
222815 개업축하 방문했다가 무시당했네요 29 우울증 2013/02/23 13,757
222814 아이폰 액정이 아작났는데.. 어떻게 해야되나요?ㅠㅠ 5 bb 2013/02/23 1,206
222813 정토 불교대학 어떠냐 물어보시는 글이 있어서 4 asdf 2013/02/23 5,932
222812 북한이 도발하면 뭘 할수 있지? - 오유 참맛 2013/02/23 684
222811 강화도쪽 여자 혼자 가서 뭐할까요?카페 추천요~ 16 ^_____.. 2013/02/23 3,338
222810 일반적으로 전문직은..? 6 아들만이 2013/02/23 1,6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