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출이 집가격에 몆% 정도면 하우스 푸어일까요..?

하우스푸어 조회수 : 3,471
작성일 : 2012-12-25 23:16:01

아파트 가격이 내려서 지금 급매만 거래가 되고있네요.

올 봄에 집을 내놨는데 딱 한번 보러 왔구요.'아예 발길이 없어요.

동네 부동산은 급매만 팔아치우기 바쁜거같구요.

현재 3억 정도에 팔려고 하는데 이억 팔천정도에

계약이 이루어지는거 같았어요.

대출이 팔천 백..

다행히 팔천 백은 모기지론이라서 대출 부담이 아주 높은건 아니에요.

이정도면 하우스푸어일까요..?

 

IP : 119.67.xxx.7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게멘봉일쎄
    '12.12.25 11:19 PM (117.111.xxx.236)

    자산의 20퍼센트 대출까진 무난하다고 하네요

    전 총자산의 10퍼센트 넘지 않으려고 하고요

  • 2. ..
    '12.12.25 11:22 PM (112.171.xxx.151)

    소득이 중요하죠
    월 100버는 사람이 대출 8천은 버겁지만
    월 500버는 사람은 크게 부담 없잖아요

  • 3. 그것보다 님
    '12.12.25 11:26 PM (119.67.xxx.75)

    급여라면 남편 봉급을 말하는거지요..?
    현재 남편은 월 500에서 700선은 가지고 와요.
    좀 못할때는 400선..참 원천징수는 안합니다.
    그래서 지역 연금, 보험등이 나가고 그밖에 민영 보험..
    아이 교육비는 거의 안들어가요..집돌이라서..
    적금은 한달에 기본 60정도 들고
    남편이 더 가지고 오면 더들어요..저달에 120넣었네요.
    내년에 한 2천정도 갚을 돈은 있구요.
    이정도면 하우스푸어에서 벗어날까요..?

  • 4. ..
    '12.12.25 11:31 PM (211.217.xxx.55)

    지금 대출로 허리가 휠만큼은 아니신것 같으니 하우스푸어 아닙니다.

    제가 친하게 지내는 이웃이 1억 대출받아 집사서 이사왔는데요.
    월 사백 급여에 원금이자 대략 월 200 정도씩 갚아요.
    보험료도 내야하고 시아버지 친청어머니도 형편이 어려워서 용돈도 조금씩 드려야 하고요.
    생활비로 쓸 수 있는 돈이 얼마 안돼요.
    어린 애가 셋인데 난방도 벌벌 떨면서 아주 추운날 자기전만 한답니다.
    애들 옷은 여기저기서 얻어다 입히고요.

    집을 팔아서 빚 청산하고 싶은데 아파트 가격은 원래 산가격보다 많이 떨어져있고.
    제가 시세보다 좀싸게 내놓아봐라해도 손해보고는 절대 못팔겠답니다.

    이제 돌되는 아기 업고 나오는데 집이 추워서 그런지 아기 볼이 차가워요. --
    에구 은행에 내는 이자면 난방을 펑펑 틀고도 남을텐데 싶어 옆에서 보기 안타깝네요.

    제 생각에 이정도 되면 하우스푸어 같습니다.

  • 5. ...........
    '12.12.25 11:33 PM (175.253.xxx.94)

    지금 실직해도 집을 팔때까지 ( 몇개월이 걸릴지는 모르죠) 이자를 부담하고 생활비를 부담할 수 있으면 하우스 푸어가 아니지만 실직하면 바로 집이자를 못내는 사람들이 하우스 푸어죠. 몇달이면 경매로 넘어가니까요.

  • 6. 라이더막차
    '12.12.26 12:19 AM (112.168.xxx.139)

    하우스푸어=집을소유한댓가로삶의질을저당잡힌사람

  • 7.  
    '12.12.26 12:46 AM (1.233.xxx.254)

    수입이 들어오건 말건 대출 갚을 수 있고, 대출이 전혀 안 두려운 사람들은 괜찮지만
    지금 들어오는 '월급'만 가지고 간당간당 대출 갚다가
    삐끗해서 백수 되거나 혹은 수입이 줄면 당장에 대출 연체되는 사람들이 하우스푸어에요.

  • 8. nnm
    '12.12.26 12:48 AM (1.177.xxx.33)

    수입이 들어오건 말건 갚을수 있는 어느정도의 여력이 있음 하우스 푸어아님
    지금 버는족족 대출로 나가는거면 하우스 푸어일수도..가능성이 높긴하죠.
    집에 모든 생활이 자유롭지 못한 집은 다 하우스푸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5415 전 졸지에 꼴뚜기가 됐어요 ㅜ 5 어물전 2013/04/22 2,017
245414 방통심의위, ‘뉴스타파’ 심의한다 4 ㄹㄹ 2013/04/22 1,059
245413 만원의 행복 신청해주실수 있을까요? 2 빵구똥구 2013/04/22 972
245412 중학생 아들이 다른 동네에 살겠다는데..가슴이 답답해집니다..... 176 민트우유 2013/04/22 21,558
245411 댓글알바 부적 3 일베박멸 2013/04/22 741
245410 음악좀 찾아주세요.파도타기 하는 영상에 깔린 슬픈 첼로? 였나 .. 1 별똥별00 2013/04/22 773
245409 [부산/인문학]자본주의와 과학, 그리고 협동-서울대학교 우희종교.. 요뿡이 2013/04/22 721
245408 대학신입생 노트빌려주기 12 희야 2013/04/22 1,887
245407 도깨비 방망이와 빨간통 스텐 믹서기중에서 고민입니다. 3 문의 2013/04/22 2,010
245406 고데기 좀 추천해 주세요 8 봄아줌마 2013/04/22 2,446
245405 코스트코의 미소숩 건더기 드셔보신분 계셔요? 4 미소 2013/04/22 1,525
245404 미싱이 이상한데 원인을 모르겠어요 ;; 6 왜그러지 2013/04/22 1,963
245403 운동 과 생리 3 건강 2013/04/22 1,800
245402 생협 매장에서 이런경우 제가 이상한가요? 5 이런경우 2013/04/22 2,070
245401 초등6영어교과서 듣기공부 어떻게?? 5 6학년 2013/04/22 1,103
245400 이빨이 뽑히는듯 아픈데 문제를 못찾았어요 8 치통끔찍 2013/04/22 2,530
245399 행복이라는 착각.. 3 ........ 2013/04/22 1,314
245398 부동산에 따라 부가세 10%받는곳이있고 아닌경우가 있다는데 어디.. 2 .. 2013/04/22 879
245397 결혼을 해야할까요??? 14 젊은미혼처자.. 2013/04/22 2,663
245396 wmf 퍼펙트프로 압력밥솥쓰시는분들 방법 좀 알려주세요.. 3 정신차려 2013/04/22 2,674
245395 올레 티비 같은거 설치하면 좋은가요? 2 방송 2013/04/22 1,134
245394 352830 글 올린 엄마입니다 아들의 집단폭행 사건이에요 7 도와주세요 2013/04/22 1,606
245393 노랫말 바꾸기 숙제해야 해서요 4 급해요 2013/04/22 511
245392 키미테 붙이고 먹는멀미약도 먹고 동시에 해도 되나요? 8 급 컴앞대기.. 2013/04/22 2,621
245391 혐오주의!!)너무 기분이 더러워서 위로받고 싶어요 (울 애때매요.. 18 지저분한얘기.. 2013/04/22 4,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