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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와인 오프너 물어본 사람인데요 ㅎㅎ

... 조회수 : 1,059
작성일 : 2012-12-25 23:15:46
걍 코르크마개 밀어 넣어버렸습니다 ㅠㅠ 
새 운동화 안에 넣고 쳐도 안나오고 해서... 

근데 병을 엄청 흔들어서 ㅠㅠ 코르크 마개가 들어가자마자.. 분수 폭발 ㅎㅎ 
샤워했네요 하하하하 

병속에 둥둥 떠다니는 코르크 마개 흘겨 보면서 와인 마시면서 82하니까 세상이 다 내꺼 같네요 

한 몇일 ... 상실감이 너무 커서 몇일을 울고 공황상태에서 보냈는데... 
알딸딸하니 좋습니다요~~~ 

세상도 이 몬양인데 생각 너무 많이하고 안 살라고요 
그냥 본능에 충실 충실 

우리 공주님이 알아서 은총을 줄테니께요~
IP : 61.105.xxx.3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2.12.25 11:17 PM (121.167.xxx.229)

    부러워요~전 임산부라..
    저도 벌컥벌컥 마시고 싶은데요~^^

  • 2. 뮤즈82
    '12.12.25 11:23 PM (222.96.xxx.25)

    ㅋㅋㅋ그래도 마시고 있다니 다행 입니다.^^*

  • 3. ...
    '12.12.25 11:29 PM (61.105.xxx.31)

    네 마신다는게중요하죠. 지금 한병 다 마시게 생겼네요 ^^ 알딸딸한것이~ 캬.. 좋습니다~~ ^^

  • 4. ...
    '12.12.25 11:30 PM (39.120.xxx.193)

    치즈도 있고 딸기도 있는뎅...

  • 5. ..
    '12.12.25 11:51 PM (1.225.xxx.2)

    애고 아까와라.
    분수 뿜느라 버린 와인이 많았겠어요.

  • 6. 뮤즈82
    '12.12.25 11:53 PM (222.96.xxx.25)

    위에 점두개님~~님의 얘기에 갑자기 급땡김 입니다.
    책임 지세요~~(맥주 마시고 있는데 안주가 없어서 비스켓 먹고있음)...ㅡ.ㅡ

  • 7. 사탕별
    '12.12.25 11:57 PM (39.113.xxx.115)

    저랑 너무 비슷하네요
    전 코르크 부스레기 땜에 체에 걸러서 먹었어요 ㅠㅠ

  • 8. ...
    '12.12.26 12:02 AM (61.105.xxx.31)

    마시다 보니.. 한병 다 마셔버렸습니다.
    한병 더 있는데.. 이것도 깔까 말까 고민중이네요.
    박여사는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이 여자땀시 술을 겁나 마시네요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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