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미 복층인 60평대 빌라에 2년 살고 3-40평 아파트로 복귀

호오 조회수 : 4,998
작성일 : 2012-12-25 22:42:05
아마 저희 가족이 이렇게 할거 같아요
60평대 빌라 (다락방이나 지하방 추가)에 2년 살고
원래 살던집 (40평대 옛날 아파트)나 30평대 새집으로 들어올거예요

근데 2년 살거라고 해도 남편은 흙침대 홈시어터 러닝머신 휴롬; 을 사고 싶어하고 있어요...
제 생각엔 짐을 절대 늘리면 안된다고 보거든요
반면 남편은 넓은 공간을 즐겨 보자며... 원랜 당구대랑 홈바도 생각했다며...
홈시어터는 자리 많이 차지하는 것도 아니고 흙침대도 소파형 작은거 사서 나중에 이사나올때면 아기가 4살 정도 될테니 아기한테 주면 된대요
어캐 설득할까요??;;
IP : 110.70.xxx.15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2.12.25 10:47 PM (39.120.xxx.193)

    아기...흙 침대라니 ㅠㅠ

  • 2. 80평도
    '12.12.25 10:47 PM (122.128.xxx.50)

    당구대 못 놓인요.

  • 3. ..
    '12.12.25 10:47 PM (1.225.xxx.2)

    4세 아기는 흙침대 없어도 잘 자랍니다.
    정말 사려면 지금 침대 없애고 제대로 된 흙침대로 부부용으로 사세요.

  • 4.
    '12.12.25 10:50 PM (175.118.xxx.55)

    장윤정씨 노래를 너무 많이 들으셨네요ᆞ
    사랑할 때도 흙침대ᆞ아기잠자리 흙침대~

  • 5. .......
    '12.12.25 10:52 PM (175.253.xxx.94)

    애들용 당구대인가보네요. ^^;;

  • 6. ...
    '12.12.25 10:52 PM (211.179.xxx.45)

    장난감 당구대 설치 가능함.
    허접하지는 않아요.
    흙침대는 괜찮다고 봅니다.
    40평대 가도 다 쓸 수 있는데 경제적인
    문제가 아니라면 사세요.

  • 7. 호오
    '12.12.25 10:52 PM (110.70.xxx.155)

    이게 60평인데 그만큼이 다락방 또는 지하방이어서 120평인거나 마찬가지 (는 아니고 ㅎㅎ) 라 남편은 지하방에 흙침대 놓고 홈시어터 놓고 할 생각인거 같아요 원래 거기 당구대 놓을거였다는 좀 반쯤 농담이었고요

    일단 짐은 늘리면 안된다 아무리 작은거도 짐이다 이게 제 생각인데
    남편은 설득이 잘 안되네요...

  • 8. 호오
    '12.12.25 10:54 PM (110.70.xxx.155)

    저희 지금 침대도 3년밖에 안된 시몬스 킹사이즈고 제가 아주 만족하고 있어서 침대를 바꿀 생각은 아니예요 남편도 그건 그거고 혼자쓸 흙침대를 원하는 거지요ㅠ

  • 9. ...........
    '12.12.25 10:54 PM (112.144.xxx.20)

    경제적으로 감당이 되시면 그냥 해보라고 냅두시죠. 2년 뒤엔 알아서 처분하든지 하라고 하시고요. 어차피 그 곳에서 딱 2년 동안만 사는 건 지금 계획이지 앞으론 어떻게 될 지 모르잖아요. 살림장만 하면 그곳에 더 눌러 있게 될 수도 있고... (이게 싫어서 짐 늘리지 말자고 하시는 건가요)

  • 10. ...
    '12.12.25 11:03 PM (59.15.xxx.184)

    글쎄요..
    대출이나 다른 빚 없이 수입이 일정하가면
    저도 120평 맘껏 즐기고 싶어요

    앞으로 어찌 될지는 모르죠. 하지만 제가 언제 120평에 살아볼까 싶어요
    홈시어터도 그렇고 ... 홈바야 뭐...
    흙침대는 정말 제가 평생 가져가고 싶은 물건이예요
    이거 없었음 올 겨울 어찌 지냈을까 싶어요
    집에 오면 거의 틀고 있지만 전기세는 몇 천원 더 나오는 수준이예요

    제가 남처럼 살았거든요
    그랬더니 궁상이 몸에 배어 좀 힘들어요
    덕분에 저금이 빵빵하거나 그렇지도 않아요

  • 11. 글쎄요
    '12.12.26 1:06 AM (14.52.xxx.59)

    저희 70평 사는데 집 줄여가고 싶어도 짐땜에 꼼짝도 못해요
    생각해보니 3-4년 동안 사들이기만 했지 뭘 버리지를 않았더라구요 ㅠㅠ
    절대 짐 늘리지 마세요
    흙침대 있으면 이사비용 추가되요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3123 유미던가 하는 계약직 여직원 좀 짜증나지 않나요? 13 직장의 신 2013/04/17 4,373
243122 빨래분류법 5 냄새검문 2013/04/17 1,299
243121 후아~ 젠틀맨이 1억을 넘었네요! 4 참맛 2013/04/17 2,441
243120 영화 호스텔 보고 동유럽 여행했는데 7 강심장 2013/04/17 3,530
243119 남미 소설 추천부탁드려요 10 ;;;;;;.. 2013/04/17 1,409
243118 그동안 봤던 로맨틱 무비, 드라마 추천헤 드려요^^ 10 로맨티스트 2013/04/17 2,041
243117 타인의 고통에 둔감한 자들 24 한심해 2013/04/17 4,921
243116 친정아버지 팔순잔치 장소를 찾습니다~ 2 unacor.. 2013/04/17 2,466
243115 아이 영어과제 도와주세요 이영숙 2013/04/17 599
243114 한달 식비 5만원으로 버티기.. 42 Duarf 2013/04/17 19,425
243113 만두 만드는 법 부탁합니다~ 3 참맛 2013/04/17 829
243112 올바른 건강, 물 마시기 스윗길 2013/04/17 907
243111 딸기잼 만들기에 지금이 적기일까요? 5 딸기 2013/04/17 1,485
243110 이 시간에 1 디디맘 2013/04/17 611
243109 지나친 외모지상주의도 문제지만... 22 ㅁㅁ 2013/04/17 5,191
243108 양배추 삶고 나서 찬물에 헹궈야 하나요? 8 .. 2013/04/17 3,804
243107 10살짜리 남아가 7살 남아의 손가락을 부러뜨렷는데 4 욕구걸 2013/04/17 1,597
243106 초3남자애들이 딸을 괴롭혀요 5 깜찌기여우 2013/04/17 1,350
243105 인터넷으로 물품 구입!! 열불나 2013/04/17 474
243104 k팝스타 백아연 신지훈 레미제라블 주제곡 부른 것 들어보세요. 5 ㅇㅇ 2013/04/17 2,020
243103 이 시간에 라면이 먹고 싶어서 11 돼지된다 2013/04/17 1,516
243102 받아서 기분 좋았던 음식 선물 8 ido 2013/04/17 2,524
243101 오자룡이 진용석 바람피는거 알지않나요?? 12 오자룡 2013/04/17 2,815
243100 집팔고 양도세 신고 할 시에 2 .. 2013/04/17 1,524
243099 화장품바르면 눈이 따갑고 시려요.. 6 이유 2013/04/17 3,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