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형마트로 동네슈퍼만 어려운 거 아니네요

Dhepd 조회수 : 2,957
작성일 : 2012-12-25 22:18:08
저희 동네 학교도 많고 교육열 좀 높다하는 동네인데
이게 상관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지만
유일하게 있던 문구점이 없어지고 다른 가게가 들어선다네요.
앞으로 더 어려워졌으면 어려워졌지 나아지긴 어렵겠죠??
IP : 124.49.xxx.6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문구점이
    '12.12.25 10:23 PM (14.52.xxx.59)

    없어진건 아이들 학용품을 살일이 줄어서래요
    생각해보니 애들이 노트도 안쓰고
    간편준비물은 학교에서 주고
    미술도 선생님들이 귀찮아서 예전처럼 안하시더라구요
    팬시점은 도난이 많아서 너무 힘들대요

  • 2. ...
    '12.12.25 10:24 PM (218.234.xxx.92)

    http://news.khan.co.kr/kh_cartoon/khan_index.html?code=361102&artid=201212251...
    내일자 장도리 만화입니다. 딱!

  • 3. Dhepd
    '12.12.25 10:27 PM (124.49.xxx.65)

    그게 저도 아직 집에 학생이 없어서 그렇기도 하지만
    가끔 필요한 문구, 생각해보니까 다 마트에서 사더라구요... 재래시장만 불평할게 아닌 거다 싶어요.

  • 4. nnm
    '12.12.25 10:34 PM (1.177.xxx.33)

    문방구는 이미 엎어진 가게입니다.
    그건 님동네만 그런게 아니라 대부분이 그래요
    소 자영업자는 살아남기 힘들어요.
    우리동네도 사람들이 버스타고 가서 살수 있는 문구도매점을 가더라구요.
    근데 이렇게 되면 자잘하게 그때그때 필요할때 동네 문구점을 이용했던게 불편해지는거죠.
    사소한거 하나땜에 놓치는경우가 생긴다는거죠.

    슈퍼도 구멍가게는 이미 쫑난 직종이구요.
    한다리 건너 대형슈퍼가 생겼잖아요.
    동네 가운데 속옷가게도 이미 다 사라진 직종이구요
    동네 사이사이 있던 옷가게도 저는 안되는 직종이라고 봅니다.
    미용실 정도.실력이 있을때 살아남는다 생각하구요
    할머니 상대하기 괜찮은곳 그런곳.
    그래도 노인들이 자주 가는 업종정도는괜찮지 않나 싶네요.
    이제 서민들 할만한게 없어요
    전 요즘 싼치킨..컵치킨 것두 사양산업이라봅니다.
    고기가 이상해요.
    것두 동네가운데서 하기에는..뭐 학교에 하나정도 있음 되겠네요.
    뭐 서민들이 실직했을때 차릴수 있는게 없어요.

  • 5. Dhepd
    '12.12.25 10:40 PM (124.49.xxx.65)

    맞아요 이제 일이년 후면
    퇴직하고 치킨집 공식도 이미 들어맞지 않겠죠

  • 6. 학교에서
    '12.12.25 10:43 PM (1.236.xxx.223)

    준비물을 다 사주잖아요. 도화지 색종이 풀 미술준비 뭐뭐.요새는 학교에서 다 줍니다.
    복지가 확대되어서 생긴 현상이라 봐야지요.

  • 7. 문구
    '12.12.25 11:05 PM (175.198.xxx.73)

    전에는 문구점에서 학교 준비물 다 사갔는데
    이제는 학교에서 준비한대요
    동네 문구점 한물 간지 오래지요
    대형마트를 선호하는데는 재래 시장에서도 반성할 점 많아요
    재래 시장에서 고추 같은거 비닐에 넣고 파는데(볼수도 없고) 구입했더니
    속에 씨가 까매요.
    그래서 이제는 왠만해서는 재래 시장가서 안 삽니다
    불친절한것은 이제 왠만해서 얘기 거리도 아니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0229 윤창중 막말은 되고 김용민 막말은 안되고? 5 호박덩쿨 2012/12/25 1,670
200228 18대 대선 후 한국 대학생들 멘붕(뉴욕타임즈) 12 멘붕 2012/12/25 2,794
200227 써마지 후기 14 후기 2012/12/25 17,031
200226 무식한질문 2 .. 2012/12/25 540
200225 한지붕세가족에 병태로 나왔던 정명현(장닭)씨 고인이 되셨네요.... 11 84 2012/12/25 26,684
200224 레미제라블 다시보세요~ 6 콘서트 2012/12/25 3,118
200223 어? 82쿡 왜 이러는죠? 7 사탕별 2012/12/25 2,526
200222 첨으로 보내느데 일찍오지말랬대요. 5 수학학원 2012/12/25 2,020
200221 초6아이랑 서울 나들이 어디가 좋을까요? 7 서울나들이 2012/12/25 1,663
200220 무섭네요 51:49 플로리다에서 실제 일어난 선거조작이네요 87 아마 2012/12/25 20,898
200219 부산해운대가면빵집이 7 여행 2012/12/25 2,350
200218 돌상 대여 업체 중 추천 바랍니다 4 돌상.. 2012/12/25 1,455
200217 5년간은..-.- 4 앞으로 2012/12/25 1,187
200216 문재인님 어머님이 궁금해요 9 아기엄마 2012/12/25 4,138
200215 대출이 집가격에 몆% 정도면 하우스 푸어일까요..? 9 하우스푸어 2012/12/25 3,437
200214 와인 오프너 물어본 사람인데요 ㅎㅎ 8 ... 2012/12/25 1,073
200213 페이스 오일 쓰면 모공 커지나요? 3 모공 2012/12/25 4,943
200212 벙커에서 정봉주님 만나면 안*석 그러지 말라고 좀 전해주세요 6 ... 2012/12/25 2,152
200211 광주 경찰 ㅡ 안구정화하세요. ^^ 20 ... 2012/12/25 3,083
200210 레미제라블 보면서 우리나라 생각났네요ㅠㅠㅠ 3 가키가키 2012/12/25 1,377
200209 현관매트 까시는 분 안계신지요 3 혹시 2012/12/25 1,807
200208 27일 벙커 파뤼에 바자회하면 어때요? 10 달님 손편지.. 2012/12/25 1,816
200207 미국에서 2 등푸른생선 2012/12/25 902
200206 여성 롱다운패딩이요..혹시 아시는분 계신가요? 많이 따듯한가요?.. 4 노스페이스 2012/12/25 2,298
200205 저녁에 택시탔는데 이상한 운전기사때문에 기분 나쁩니다. 5 rose12.. 2012/12/25 2,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