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이면 2학년인데요
주위에 취업 못한 졸업 예정인 여학생들 많네요 .
학점 좋은 애들도 부지기수 취업이 안돼서
심각해요.....
작년에 수능치고 무조건 대학붙기만 했으면 했는데
산넘어 산이라고...
뭘 어찌 해야할지요.
내년이면 2학년인데요
주위에 취업 못한 졸업 예정인 여학생들 많네요 .
학점 좋은 애들도 부지기수 취업이 안돼서
심각해요.....
작년에 수능치고 무조건 대학붙기만 했으면 했는데
산넘어 산이라고...
뭘 어찌 해야할지요.
진짜 산 넘어 산인가보네요. ㅜㅜㅜ
그랬어요.그래서 수학못해도 이과감..
취직은 이과가 잘되어요.그럼 안되지만 문과는 대학이 아주 좋거나 아니면...거의 백수였죠..저 92학번..사범계열이나 영어교육이나 취직되고..나머진..은행도 정말 소수..힘듭니다.
딸 아이 친구가 전문대 갔는데, 얼마전 모 은행에 취업했다 그래서 깜짝 놀랐네요. 우리애 작수해서 이제 2학년 올라가는데.
학교이름 따지지말고 그냥 취직 잘되는 과나 대학으로 가는게
현명한 것 같아요
그냥 대학네임밸류만 신경쓰다가.....
지금은 더 심각하죠.취업난이 심각하니.
앞으로 취업이 더 어려울거라 걱정됩니다.
휴...애들끼리 공부경쟁도 더 치열하겠죠?무서워요
맞아요
요즘은 학벌보다 취업이 우선인 시대라 취업 잘되는 과나 자격증 딸수있는 과가 좋더군요
저희 시누이 큰딸은 지방 사립대 영양학과
작은딸은 서울 중위권 영문과 나왔는데
큰딸은 계약직으로 2년 영양사 하다가
대기업 경력직에 합격해서 근무하다가 같은 직장 사람과 눈이 맞아서 결혼해서
직장 계속 다니고
작은딸은 영어학원 여기저기 옮겨다니면서 다니는데 힘들어 한다고 하더군요
큰딸은 공부를 그닥 잘하지 못했고
작은딸은 공부를 잘해서 기대를 좀 했었는데
큰딸이 취업도 잘하고 결혼도 빨리 잘하고
저도 82하면서 이상하게 생각한것이 문과는 무조건 대학이다라고 붙는 답글들이었어요.
그게 아마 지금 40중반이상인 학부형나이때는 여자들이 대학을 나와도 무조건 취직하던 시대는 아니라서 그런 말씀들을 하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그때는 대학생 자체가 적어서 가정과를 나와도 큰 회사에 취직을 하고 했으니까요.
제가 80년대 후반 학번인데..그때 나름 대학이름 포기하고 직업선택에 유리한 대학을 골라 갔어요. 다니는 동안에는 조금 섭섭한 마음도 있었지만, 지금까지 튼튼한 직장생활 합니다.
저희 아이도 내년에 고3인데....제가 겪어서 그런지 저는 대학이름보다 취업을 할 수 있는 틈새가 어디있나 자꾸 살펴보게 되요.
저도 애들한테는 항상 그나마 취직잘되는쪽으로 가라 이렇게 말합니다.문과 든 이과든..
취직안해도 잘 살수 있는 집은 예외로 놓구요.
취직을 해야만 가능한 대부분의집들은.틈새를 잘보라고 말하죠
그리고 그아이 개인능력..
전 그아이 공부하는거 보면 이애가 나중에 어른되서 이런거 하면 잘하겠다 판단해서.
대충은 애한테 말해줘요.
애들은 저보고 쪽집게라고 하던데..ㅋㅋㅋ
그렇게 해서 성공한 애들은 나중에 고맙다고 그래요...
후진 대학갔는데도 나름 그 아이성향과 과가 잘맞아떨어 져서 대학가서 자신의 길을 찾더라구요
과에서도 잘나가고.
그렇게 해서 길을 찾는게 재수 삼수하는것보다 더 나은경우도 있지요.
요즘처럼 취직이 어려운때는 ...
아무리 좋은대학 나와도 자기가 노력안하면 소용없어요
그래서 대학 이름 보라는거에요
문과가면 경영경제말곤 자기 능력으로 스펙쌓고 길 뚫어야 합니다
이과도 서울에서 취직하기 하늘의 별이구요
오히려 실용학문해서 직업의 귀천 안따지면 평생직장 찾는데 요즘 애들은 또 뽀대나야 좋아하잖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