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과는 대학붙기만 했다고 좋은건

아니네요 조회수 : 2,770
작성일 : 2012-12-25 21:26:14

내년이면 2학년인데요

주위에 취업 못한 졸업 예정인 여학생들 많네요 .

학점 좋은 애들도 부지기수 취업이 안돼서

심각해요.....

작년에 수능치고 무조건 대학붙기만 했으면 했는데

산넘어 산이라고...

뭘 어찌 해야할지요.

IP : 121.183.xxx.14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2.25 9:32 PM (115.41.xxx.216)

    진짜 산 넘어 산인가보네요. ㅜㅜㅜ

  • 2. 예전에도
    '12.12.25 9:32 PM (218.54.xxx.67)

    그랬어요.그래서 수학못해도 이과감..
    취직은 이과가 잘되어요.그럼 안되지만 문과는 대학이 아주 좋거나 아니면...거의 백수였죠..저 92학번..사범계열이나 영어교육이나 취직되고..나머진..은행도 정말 소수..힘듭니다.

  • 3. ㅇㅇ
    '12.12.25 9:35 PM (115.41.xxx.216)

    딸 아이 친구가 전문대 갔는데, 얼마전 모 은행에 취업했다 그래서 깜짝 놀랐네요. 우리애 작수해서 이제 2학년 올라가는데.

  • 4. 원글
    '12.12.25 9:38 PM (121.183.xxx.144)

    학교이름 따지지말고 그냥 취직 잘되는 과나 대학으로 가는게
    현명한 것 같아요
    그냥 대학네임밸류만 신경쓰다가.....

  • 5. nnm
    '12.12.25 9:39 PM (1.177.xxx.33)

    지금은 더 심각하죠.취업난이 심각하니.
    앞으로 취업이 더 어려울거라 걱정됩니다.
    휴...애들끼리 공부경쟁도 더 치열하겠죠?무서워요

  • 6. ..
    '12.12.25 9:54 PM (1.247.xxx.16)

    맞아요
    요즘은 학벌보다 취업이 우선인 시대라 취업 잘되는 과나 자격증 딸수있는 과가 좋더군요
    저희 시누이 큰딸은 지방 사립대 영양학과
    작은딸은 서울 중위권 영문과 나왔는데
    큰딸은 계약직으로 2년 영양사 하다가
    대기업 경력직에 합격해서 근무하다가 같은 직장 사람과 눈이 맞아서 결혼해서
    직장 계속 다니고

    작은딸은 영어학원 여기저기 옮겨다니면서 다니는데 힘들어 한다고 하더군요
    큰딸은 공부를 그닥 잘하지 못했고
    작은딸은 공부를 잘해서 기대를 좀 했었는데
    큰딸이 취업도 잘하고 결혼도 빨리 잘하고

  • 7. 맞아요
    '12.12.25 10:19 PM (1.236.xxx.223)

    저도 82하면서 이상하게 생각한것이 문과는 무조건 대학이다라고 붙는 답글들이었어요.
    그게 아마 지금 40중반이상인 학부형나이때는 여자들이 대학을 나와도 무조건 취직하던 시대는 아니라서 그런 말씀들을 하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그때는 대학생 자체가 적어서 가정과를 나와도 큰 회사에 취직을 하고 했으니까요.
    제가 80년대 후반 학번인데..그때 나름 대학이름 포기하고 직업선택에 유리한 대학을 골라 갔어요. 다니는 동안에는 조금 섭섭한 마음도 있었지만, 지금까지 튼튼한 직장생활 합니다.
    저희 아이도 내년에 고3인데....제가 겪어서 그런지 저는 대학이름보다 취업을 할 수 있는 틈새가 어디있나 자꾸 살펴보게 되요.

  • 8. nnm
    '12.12.25 10:24 PM (1.177.xxx.33)

    저도 애들한테는 항상 그나마 취직잘되는쪽으로 가라 이렇게 말합니다.문과 든 이과든..
    취직안해도 잘 살수 있는 집은 예외로 놓구요.
    취직을 해야만 가능한 대부분의집들은.틈새를 잘보라고 말하죠
    그리고 그아이 개인능력..
    전 그아이 공부하는거 보면 이애가 나중에 어른되서 이런거 하면 잘하겠다 판단해서.
    대충은 애한테 말해줘요.
    애들은 저보고 쪽집게라고 하던데..ㅋㅋㅋ
    그렇게 해서 성공한 애들은 나중에 고맙다고 그래요...
    후진 대학갔는데도 나름 그 아이성향과 과가 잘맞아떨어 져서 대학가서 자신의 길을 찾더라구요
    과에서도 잘나가고.
    그렇게 해서 길을 찾는게 재수 삼수하는것보다 더 나은경우도 있지요.
    요즘처럼 취직이 어려운때는 ...

  • 9. 문과는
    '12.12.25 10:29 PM (14.52.xxx.59)

    아무리 좋은대학 나와도 자기가 노력안하면 소용없어요
    그래서 대학 이름 보라는거에요
    문과가면 경영경제말곤 자기 능력으로 스펙쌓고 길 뚫어야 합니다
    이과도 서울에서 취직하기 하늘의 별이구요
    오히려 실용학문해서 직업의 귀천 안따지면 평생직장 찾는데 요즘 애들은 또 뽀대나야 좋아하잖아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9497 국민연금 폐지 서명 사이트입니다. 15 연금폐지 2013/02/18 1,667
219496 어젯밤 드라마에서 송선미가 메고나온 가방 어디거일까요??? 1 부자맘 2013/02/18 1,153
219495 과대망상증. 정신착란?에 대한 조언부탁드려요 ㅠㅠ 5 절실 2013/02/18 2,157
219494 냉동 찰떡 어떻게 먹나요? 5 2013/02/18 2,050
219493 Td 6차 접종하라고 문자가 왔네요 1 초5 2013/02/18 3,386
219492 시할머니가 주신 고등어 원산지를 모르겠어요.. 4 ㅈㅈㅈ 2013/02/18 1,153
219491 남편이 화난다고 딸아이 골프채를 모조리 부숴버렸어요. 54 골프 2013/02/18 18,540
219490 외국손님에게 신라호텔과 하야트 중 어디가 나을까요? 3 san 2013/02/18 1,830
219489 어린이집 상담가면 뭘물어보는게 좋은가요?!! 1 .. 2013/02/18 1,459
219488 나혼자 남양 불매 25 ㅁㅁ 2013/02/18 2,633
219487 영유에 대한 진실 ===> 댓글모음입니다 9 복습합시다 2013/02/18 12,248
219486 여학생 진로-엔지니어 조언 좀 해주세요... 5 ㅇㅇ 2013/02/18 1,515
219485 시어머니의 살짝 거친 말에도 자꾸 대못이 박혀요.. 21 소심한 며느.. 2013/02/18 4,890
219484 국정원 직원 '일베'에서도 활동흔적 발견돼 2 이계덕기자 2013/02/18 882
219483 사과박스 어디서 사야하나요? 2 정리! 2013/02/18 2,024
219482 임신중 체중관리... 보통 몇 킬로 정도가 늘어야 정상인가요? 15 임신중 체중.. 2013/02/18 11,387
219481 나 자러갑니다 잘자요 여러분!! 1 이계덕기자 2013/02/18 945
219480 82에'사주' 검색하다..성지발견! 28 미도리샤워 2013/02/18 12,294
219479 냄비땜에 애간장 태우는 제 자신이 한심해요 15 냄비 2013/02/18 3,747
219478 마누카 꿀 질문 3 2013/02/18 1,913
219477 연가 까나리 2013/02/18 665
219476 조웅 목사의 폭로, 신뢰성 의문 이계덕기자 2013/02/18 21,064
219475 성경필사 23 스트레스 2013/02/18 3,664
219474 권태기...끝나긴할까요? 1 daisy 2013/02/18 1,641
219473 패키지에서 세명이 방 하나 쓸때 13 태국 2013/02/18 2,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