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이 너무 많은 딸에게 좋은 것 뭐가 있을까요?

조언좀 조회수 : 1,990
작성일 : 2012-12-25 20:35:07
곧 고등학생이 되는 딸이
잠이 너무 많아서 걱정이네요
어제도 학교 다녀와서부터 내리 자다가
저녁에 잠깐 일어나서 뭘 하는가 싶더니
오늘도 깨울 때까지 안 일어났어요

다음주에 기숙사에 들어가야하는데
저래갖고 어떻게 버텨낼런지 모르겠습니다

보약을 먹이면 좀 나을까요?
아니면 잠 많은 사람한테 원기를 북돋우는
건강식품이라도 있나요?
영양제 챙겨주며 먹으라 해도
징그럽게도 말 안 듣고 안 먹네요
IP : 14.42.xxx.23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12.12.25 8:44 PM (115.126.xxx.82)

    저희 딸이랑 똑같아요.
    저희도 예비고1인데 틈만 나면 잠자는게 제일 좋다고..
    친구랑 약속도 안잡고, 외출해서 돌아다니다가도 집에가서 자고싶다로 해요.
    왜 이럴까요?
    보통 키클때되면 잠을 많이 잔다던데 저희 딸은 키하고도 상관없는듯하고.
    영양제 먹여봤는데 철분제랑 양배추환 외엔 딱히 효과도 없구요.(이건 빈혈증세랑 배아픈거 효과였구요)

    저도 원글님과 더불어 답글 기다릴께요~~

  • 2. 의지라 하지 마요
    '12.12.25 8:46 PM (125.209.xxx.84)

    제가 태생적으로 잠이 많은 편이예요. 고등학교 때도 하루 최소 6,7시간은 자야지 안그러면 수업시간에 정신을 못차리고 상모 돌리듯 꾸벅꾸벅 졸고;;
    엄마는 그걸 의지가 박약해서 그렇다고 하는데 저는 잠이 부족하면 아무것도 할 수가 없는 거예요. ㅜㅜ
    서른 중반에 직장 생활하는 지금도 하루 7,8시간 자고 추운 날은 더 자고...
    너무 스트레스 주시지 말고 시간 안배를 잘 해서 버틸만큼 자고 나머지 시간을 효율적으로 써야지
    타고난 저질체력은 방법이 없어요. ㅜㅜ

  • 3.
    '12.12.25 8:50 PM (121.183.xxx.144)

    아무리 저질체력이라도 한약 몇재 먹여보세요
    한재로는 표시가 안나요

  • 4. ..
    '12.12.25 11:01 PM (1.245.xxx.146)

    비타민 b 복합제를 먹여보세요...

  • 5. 기린
    '12.12.25 11:12 PM (124.50.xxx.21)

    어머 세상에 제가 쓴 글 인줄 알았어요.어쩜 울딸 얘기에요.우리딸도 기숙사 들어가야하는데,저렇게 잠이많아 어떻게 버티나 남편과 고민중입니다. 남편이 저보구 댓글 달라구 난리에요.치료법 없냐구...울딸도 돌아다니는것도 싫고 그냥 집 침대에서 자는게 최고라하네요.계속 원글님이야기가 꼭 우리집 얘기같아서 어머어머하며 읽었어요
    다른 분들중 잠 많은 아이 고민해결책 아시는 분 없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0859 지금 바깥날씨 어때요? 7 기쁨이맘 2012/12/31 1,767
200858 동지 밤낮의 시간요 무식이 2012/12/31 536
200857 대선의 추억과 그 후, 어린 딸아이 멘트 18 쉼표 2012/12/31 2,754
200856 이와중에 꼬리뼈가 너무아파요. 외상없었구요. 3 고통 2012/12/31 2,292
200855 시어머님의 며는리 걱정 16 모르는바 아.. 2012/12/31 4,669
200854 김무성 문자 무섭네요 6 cafe 2012/12/31 4,313
200853 문재인님 사랑고백 동영상 보셨어요? 8 볼수록 매력.. 2012/12/31 1,952
200852 (엠팍) 휴게소에서 문재인 만남 7 어머 2012/12/31 4,088
200851 옆집 고양이 죠오지 4 gevali.. 2012/12/31 1,323
200850 이시간..잠이 안오네요... .. 2012/12/31 517
200849 세우실님 요즘 안오세요... 14 ... 2012/12/31 3,454
200848 부정선거, 임계질량을 곧 넘어설 것 같습니다. 끝이 보입니다.(.. 56 ... 2012/12/31 12,950
200847 시티 메가마일 카드 좋은가요? 항공마일리지.. 2012/12/31 1,401
200846 박근혜당선자님이 메르켈총리를 벤치마킹하신다네요. 굿! 36 그네사랑 2012/12/31 3,678
200845 조기숙 교수, 드디어 재검표의 깃발을 올렸습니다. 올바른 지식인.. 9 ... 2012/12/31 3,557
200844 자스민의 아침식사? 그책어떤가요? 7 .... 2012/12/31 3,168
200843 시체냄새 나는 꽃 "타이탄 아룸" 48시간 후.. 4 ... 2012/12/31 2,279
200842 지저분해서 죄송해요. 축축한 느낌이 드는데요 2 치루, 치질.. 2012/12/31 1,786
200841 바람둥이 남편과 잘 헤어지는 방법 13 .. 2012/12/31 8,023
200840 40 에 아이를 낳아요ᆞ 26 ᆞᆞᆞ 2012/12/31 5,910
200839 연말에 시상식 안했으면... 9 ㅎㅎ 2012/12/31 1,838
200838 가슴이 시리도록 아픕니다...슬픕니다. 104 추억만이 2012/12/31 25,832
200837 오늘도 청담동앨리스 결방하나요? 1 보고파 2012/12/31 1,460
200836 살아야 하는 이유가 뭘까요? 사는 즐거움 있으세요? 14 사는이유 2012/12/31 4,092
200835 인구주택총조사 비교한 글 13 .. 2012/12/31 2,5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