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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선물 환불하라는 남편

답답 조회수 : 2,363
작성일 : 2012-12-25 20:04:06
올해는 기분도 안나고 해서 그냥 교회가는 것 뿐 별다른 크리스마스 일정이 없었는데요. 

아침에 크리스마스 선물 개봉을 했는데 남편한테 사준 노스페이스 패딩조끼를 보더니 환불하라고 하네요.

코스트코가서 40% 싸게 산거라 나름 색깔도 이쁘고 좀 구질구질한 옷 버리고 이쁜 새옷입음 좋겠다 했더니만

자기는 이런 거 필요없으니 환불하라네요. 

크리스마스면 그냥 좀 받으면 안되나요? 

저도 선물을 받으려고 이거 비싼거라고 하면서 좀 생색 좀 냈는데 비싸다고 해서 환불하려는 것 같아요.

이런 남편은 정말 피곤합니다. 뭘 사주면 다 환불하라 하고 자기껀 구질구질한 옛날옷들 빵구날때까지 입어요.

빵구나도 입더군요. 양말은....안꼬매주면요. 이런 남편 어떻게 개조해야 할까요??? 흑흑


IP : 92.17.xxx.13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25 8:12 PM (122.42.xxx.90)

    남편분 그런 성격 뻔히 아시면서 비싸다고 생색은 왜 내셨어요. 그냥 원글님도 무대뽀로 무시하고 입으라 하시던가 아니면 걍 포기하고 사세요.

  • 2.
    '12.12.25 8:16 PM (115.21.xxx.30)

    아침에 트윗글보니까 선물은 제가 주고싶은것보담 상대가 받고싶은걸 주라더군요.그렇게 위안하시고 맘 푸세요!

  • 3. 헉..
    '12.12.25 8:33 PM (218.54.xxx.67)

    당장환불하세요.어딜 남편에게 저리 좋은옷을..그냥 님꺼입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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