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산예정일 2주전에 부산에서 서울 왕복 괜찮을까요?

.. 조회수 : 1,185
작성일 : 2012-12-25 20:01:48
출산 예정일이 얼마 인 남았는데 주말에 시부모님이 서울 좀 들리라고 하시네요. 그때가 딱 예정일 2주전인데 가게 되면 버스나 ktx탈 것 같아요.
초산이라 예정일보다 늦게 나오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어머님은 예정일에 맞춰 나오는 편이라고 하시네요 웬지 안가도 아기가 2주 일찍 나올 것 같진 않은데 오며가며 무리가 될까봐 걱정되요. 괜찮을까요?
IP : 175.223.xxx.17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25 8:12 PM (58.237.xxx.171)

    참..2주 남았는데 그 먼거리를 오라가라 하시는 시부모님들도 대단하시네요.ㅜㅜ

    저는 그때쯤엔 좀 무리하게 움직이면 배가 많이 땡겼던것 같은데.

    큰아이는 예정보다 2주 먼저 태어났구요.

    시댁가시더라도 꼭 남편이랑 같이 가세요. (버스는 진짜 비추네요. 얼마나 불편할까..)
    저는 에정일 한달 근처는 혹시나 갑자기 배 아플까봐
    외출은 혼자는 안했어요.

  • 2. .....
    '12.12.25 8:30 PM (125.142.xxx.87)

    아이고 안돼요. 2주전 몸상태로 어딜 움직여요.
    그리고 저같은 경우 1월 중순 예정일이었는데 12월 말에 태어났어요.
    저희 친할머니 저희 엄마 출산 2주전에 저 태어나기 전에 고향에 일있다고 잠시 며칠 다녀오신다고 내려가시자마자 저 태어났거든요. 제가 첫째니까 저희 엄마 초산이요.
    저희 할머니 예정이 믿었다가 저 태어나는 거 못보셨다고 두고두고 후회 하세요.

  • 3. ..
    '12.12.25 8:33 PM (182.209.xxx.63)

    댓글 정말 안다는데 댓글 달려고 로긴했어요.

    저 초산 때 예정일보다 2주 먼저 낳았어요. 가진통이고 뭐고 없었어요.
    시부모님께는 의사 소견과 함께 잘 말씀드리고 이번엔 안가시는게 좋겠어요.
    이렇게 추울 때 장거리 여행 정말 무리에요.

  • 4. ㅇㅇ
    '12.12.25 8:55 PM (211.237.xxx.204)

    뭐 꼭 가야 하는 일이면 가도 되긴 해요.
    초산은 급하게 진행되는게 아니고 하루전 정도부터 배가 아프기 시작해서
    규칙적으로 아플때까지 좀 시간이 걸리긴 하거든요..
    그래서 출산 직전 하루전까지도 출퇴근하는 직장여성들도 있고요..
    중요한 일이면 다녀오시되, 별일 아니고 그냥 오라 하는거면 가지마세요..

  • 5. 그래도
    '12.12.25 9:02 PM (112.158.xxx.97)

    추위에 출산앞두고 길미끄럽고 한데 이해가 안가지만..
    그냥 배가 많이 뭉친다고 애가 많이 내려왔다고 하더라
    지켜볼겸 안올라가겠다고 하시는게 좋겠어요
    혹시 빨리 나오면 원망 생길거 같아요

  • 6. 솔이
    '12.12.25 9:50 PM (1.227.xxx.209)

    저도 초산 2주 일찍 낳았어요. 제 주변엔 다 일찍 낳았어요.

  • 7. ..
    '12.12.25 10:09 PM (1.225.xxx.2)

    출산 2주전에 설악산 비룡폭포까지 뛰어 올라갔다 내려온 저같은 사람도 있지만
    꼭 가야 하는거 아니면 움직이지 말라고 하고싶어요.
    꼭 가셔야 하면 남편과 같이 움직이세요.
    버스보다는 KTX가 낫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0585 션도 불우한 청소년기를 보냈군요 1 무명씨 2012/12/27 3,439
200584 6살 큰 애가 아직도 동생 본 상처가 있나 봅니다.. 11 ... 2012/12/27 2,455
200583 북한석유? 우리나라 석유이야기 2 해와달 2012/12/27 724
200582 대학은 수학으로 결정나고 나이들수록 영어는 평준화된다는데 맞는 .. 321 고민맘 2012/12/26 26,927
200581 집앞학원 다니다가 청담레벨 테스트 받으니 딱 중간 나오네요, 어.. 4 ***** 2012/12/26 4,781
200580 폴로 사이즈 문의드려요 4 폴로 2012/12/26 1,353
200579 박그네 국채 6조 얘긴 없네요 전 이게 젤 겁나는데 15 나라빚 30.. 2012/12/26 2,172
200578 돌쟁이 딸이 너무 왈가닥인거 같은데..좀 봐주세요ㅠㅠ 12 ........ 2012/12/26 1,728
200577 다른생각하는아내 5 태양 2012/12/26 1,610
200576 아이를 사랑으로만 키운다는게 어떤건가요. 20 달의노래 2012/12/26 3,747
200575 이회창 젊었을적 사진인데 다들 보셨을라나 40 84 2012/12/26 12,855
200574 새마을 운동 발상지 ㅋㅋ 6 Ming 2012/12/26 1,364
200573 보일러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요? 2 남쪽나라 2012/12/26 1,314
200572 레미제라블....뭐라 참 말을 할 수가 없네요 38 키키 2012/12/26 14,826
200571 채널 7번좀 보세요. 2012/12/26 1,090
200570 귤 사시면서 더달라고 하지 말아주세요 28 추워요 2012/12/26 15,109
200569 아파트명의변경후 1년만에 매매하면 따로세금이있나요? 1 .... 2012/12/26 1,047
200568 전..요즘 한 여자가 너무 부러워요 28 ㅠㅠ 2012/12/26 19,509
200567 스컬트라가 뭔지 혹 아시는지요? 4 피부고민 2012/12/26 3,897
200566 전 가끔 저의 전생을 들여다보고 싶어져요. 1 땅콩사탕 2012/12/26 1,501
200565 전원주씨도 지하철 무료로 타고 다닌다네요. 15 지하철 2012/12/26 4,182
200564 트윗에서 퍼온글)) 이번 대선 패배 쉽게 설명한글 24 ㄴㄴ 2012/12/26 4,287
200563 점심값 85000원 ...어떤가요? 5 등심 2012/12/26 3,057
200562 수학학원 비교 좀 4 ᆞᆞ 2012/12/26 1,414
200561 귀걸이 한쪽만도 파나요?ㅠ 5 ㅜㅜ 2012/12/26 2,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