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동료의 태도 때문에 오늘까지 곱씹는 나 ㅠㅠ

에휴 조회수 : 3,483
작성일 : 2012-12-25 19:03:04

예민함만 늘었는지.ㅠㅠ

곱씹을수록 기분이 나쁘네요.

 

그 동료랑은 서로 사무실이 층수가 다른데요.

어제 물어볼것이 있어 인터폰을 했습니다.

 

저....(아 네.저 뭐 물어볼께 있어서요.)

동료.... 제가 위에 한말 끝나기도 전에 (빨리요.)

 

제가 세월아 네월아 말을 한것도 아니고 물어보겠단 한마디 하기도 전에 저러는데

정말 기분이 확 상하더라구요.ㅠㅠ

 

에효 오늘까지 종종 생각할수록 짜증이 나는데...저 히스테리만 늘었나봐요.ㅠㅠ

 

IP : 61.109.xxx.15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25 7:04 PM (60.216.xxx.151)

    그 분 바쁘셨나봐요.. 아님 기분상한 일이 있었거나...
    토닥토닥~ 원글님도 기분푸세요..^^

  • 2. ...
    '12.12.25 7:06 PM (112.171.xxx.126)

    평소에도 그리 달갑지 않았나 봅니다.
    그리고 원글님은 길게 얘기하지 않았다고 생각해도 상대방은 아니라고 생각했겠죠.
    앞으론 절대 그 사람한테 묻지 마세요.

  • 3. ....
    '12.12.25 7:09 PM (112.104.xxx.118) - 삭제된댓글

    막 화장실 가려고 일어나는 순간에 원글님 인터폰을 받은걸 수도 있지요.

  • 4. .....
    '12.12.25 7:19 PM (116.37.xxx.204)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급할 수 있잖아요, 말할 수는 없고요.

  • 5. ...
    '12.12.25 7:20 PM (122.42.xxx.90)

    뭐 그런 일로 오늘까지 곱씹으며 시간 낭비하고 계세요. 그 사람은 원글님이 이 정도로 짜증내는지도 모르고 신나게 크리스마스 보내고 있을텐데요.

  • 6. 아드반탄
    '12.12.25 7:41 PM (175.117.xxx.203)

    미친인간이네요.
    윗분들 참 쿨하신듯해요.ㅠㅠ
    그 동료가 님을 평소에 병신취급했던 거에요.
    진짜 화장실이급하거나 급한일중이었다면 아. . 제가 이래저래하니까 빨리말씀해주세요..라고했을거구요
    그래야 지극히 정상인겁니다.
    그 따위인간땜에 곱씹고 힘들어하실건 없지만요
    앞으로 엮이지 마시고 기회되시면 응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7.
    '12.12.25 7:51 PM (14.52.xxx.60)

    상사나 손님과 얘기중이거나 뭔가 지적당하고 있다거나 빵꾸낸일 수습중이거나 원래 성질이 무지 급하거나
    저도 좀 급한 편이어서 그러는 경우 가끔 있는데
    딱히 상대방을 무시하거나 응대하기 싫어서 그런 건 아니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불쾌할 수도 있는 거였군요 미안하네요
    조심해야겠어요

  • 8.  
    '12.12.25 8:16 PM (1.233.xxx.254)

    반대로 생각해 보시면
    바쁜 일을 해야 하거나 고객 응대중이거나 한데
    동료가 전화해서 본인은 의식 못하지만 길게 자세하게 이야기하면 정말 화나요.
    회사에서 전화할 땐
    우선 '결론'부터 이야기하고
    그쪽에서 원인 물어보면 그때 이야기하는 게 맞아요.
    그런데 보통 원인, 원인, 원인.................. 이야기하고
    본론은 언제 나오나 싶은 대화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0997 벌써부터 남양유업 면죄부 주려하는것 같네요. 1 .. 2013/05/08 613
250996 세탁기 좋은것좀 추천해주세요. .. 2013/05/08 426
250995 나인 ------- 나름 예상해보면 13 추리 2013/05/08 1,681
250994 촤르르 떨어져서 슬림하고 날씬해보이는 바지요 6 동네 아주머.. 2013/05/08 1,985
250993 중학생아들 시험기간 스트레스 만땅이에요. 1 엄마노릇힘들.. 2013/05/08 1,351
250992 사돈ㅡ올케의 언니가 백만원만 빌려달라고 한다면? 15 ... 2013/05/08 3,100
250991 면생리대 쓰시는 분들... 6 수요일 2013/05/08 1,680
250990 책읽게 하는 방법 좀 전수해 주세요~(무려 중2) 2 책좀읽자 2013/05/08 520
250989 삼생이가 산으로 가나봐요~~ 5 내일 2013/05/08 1,427
250988 아이 엠 샘 보고 엉엉 울었어요 3 숀펜 2013/05/08 630
250987 요즘 중고딩들 어버이날 챙기나요? 20 어버이날 2013/05/08 1,981
250986 입생 틴트쓰시는 분들~ 21호 피부색?인데 몇 호 쓸까요?? ^.. 3 꾸지뽕나무 2013/05/08 1,535
250985 그랜드하얏트와 리츠칼튼 뷔페 중 선택? 5 행복한 고민.. 2013/05/08 4,937
250984 요즘 홈쇼핑에서 파는 다리미 6 스팀큐 다리.. 2013/05/08 1,221
250983 처갓댁 어려워하는 남편덕에 저도 시부모님이 점점 어려워지네요. 6 남편은 2013/05/08 2,072
250982 나인 옥에 티... 11 뽀잉 2013/05/08 1,851
250981 밥을 홀라당 태웠는데요 1 에휴... 2013/05/08 322
250980 어린이집 샘 선물. CC크림 어떤가요? 3 123 2013/05/08 1,096
250979 초2 담임선생님이 이상한 것 같아요. 3 초2맘 2013/05/08 2,074
250978 댄스스포츠는 여전히 음지의 느낌이 강하죠? 6 모르는분야라.. 2013/05/08 2,057
250977 신경민 "국민연금, 남양유업 출자분 회수해야".. 샬랄라 2013/05/08 550
250976 구가의서 유동근 연기 정말 잘하네요. 7 ^^ 2013/05/08 1,418
250975 서상기 “내 법안 상정 안되면 정보위 절대 못 열어” 1 세우실 2013/05/08 405
250974 마이너스 통장.. 심사 통과 못하면 어떻게 되는 거에요? 1 ? 2013/05/08 1,128
250973 같은집에서 남편껄로 다시만들면... 아이허브구매.. 2013/05/08 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