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친구가 없어요
큰아이는 초등 다녀요
지금 살고있는 지역에서 초등부터 대학교까지 나왔어요
그런데 친구가 없어요
한두명 있는데 한명은 남편직장 따라 서울로 갔고 한명은 생각하는게 많이 달라 어쩌다 한번씩 전화통화나 한번씩해요
정말로 오전에 애들 다 내보내고 같이 차한잔 마실 동네 아줌마들이 없어요
심지어는 큰아이가 학교반장인데 그 모임도 안나가요
그닥 외롭거나 심심한건 아닌데
아이들 학교 정보나 학원같은 정보에 너무둔해요
아이들을 학원은 안보내고 집에서 끼고 가르치고 있어요
그리고 제 성향이 첨 보는 사람들과 스스럼없이 이야기도 못해요
아이들 공부하는것에 대해서 정보도 얻고 싶은데 주위에 사람은 없고 ...
학교 엄마들과 친해지지 않고 교육에관한 정보는 어떻게 얻어야 할까요
딱히 학교엄마들과 친하고 싶다는 생각은 안하는데
집에만 있으니 교육에 관해서 정보가 많이 없어서 걱정이네요
1. ㅜㅜ
'12.12.25 5:12 PM (218.51.xxx.220)하나를선택하면 하나는포기하는겁니다
용기를 내서 아이반모임이라도 나가시면
사람을 만나게되고정보도 좀얻게되죠
하는얘기들이 거의 그런거거든요
아님 사람다필요없다싶으시면 혼자내길을 알아서가는거구요
학교모임에 한번나가세요 내년부터는2. ...
'12.12.25 5:17 PM (114.29.xxx.187)정보는 인터넷서 얻으면 되구요
혼자 지내는게 편한 사람은 동네 아줌마들과 커피마시며 수다가 더 피곤할수도 있어요...
전 지나치게 배려하는 성격이라 남 신경 쓰는거 시러서 그냥 혼자지내요.3. 음
'12.12.25 5:22 PM (14.52.xxx.52)아이가 반장이면 먼조 연락하고 모이자~하면서 인맥 넓히는 거죠
정보만 얻고 친하게 지내긴 싫다라면 뜻이 맞는 사람들끼리 만나서 정보교환 하셔야죠
그럴땐 철저히 기브앤테이크 원칙
아니라면 매우 친분있지 않는 한 정보 줄 엄마들 없을건대요
진짜 선택의 문제4. ...
'12.12.25 5:39 PM (222.234.xxx.74)동네에..정보만 얻고 자긴 정보 안주는 엄마 있는데..완전 욕먹어요...
사람도 다 떨어지고 없더라구요...
학교는 기브앤테이크예요.... 자꾸 만나면 괜찮더라구요..저도 첨만나고 오면 두통오고 그랬어요.
근데 자꾸 만나니까 친해지고 정들더라구요...5. 저도
'12.12.25 5:48 PM (121.170.xxx.38)가까이에 친구가 없네요. 멀리 살고,,다들 살기 바빠요...
친해지고 싶으면 엄마들 모임에라도 나가겠는데...내가 안급하니 되지를 않아요
정보라고 해봤자...내가 직접 부딪혀서 얻는 거랑 별 차이도 없고..
그래도..아이가 좀 더 크면 여유가 생길라나요.
아쉽지가 않으니 선뜻 손 내밀게 되질 않네요..-.-6. 그러고보니
'12.12.25 5:51 PM (222.106.xxx.69)저도 딱히 친구라고 할만한 사람이 없네요..모임은 몇개 있는데...그냥 모임애서 만나 수다떠는 정도에요
7. 저도
'12.12.25 6:31 PM (121.136.xxx.249)친구가 없어요.
학창시절 친구들은 어쩌다 보니 최근에는 연락이 다 끊겼어요
동네 아줌마는 아무래도 사회적 관계라 별로 친하게 되지 않더라구요
인생 잘못 살았나 싶기도 해요
제가 전화하는걸 안 좋아하는데 그게 한몫한것 같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08154 | 민병두가 옳은말 했네요(펌) 3 | ... | 2013/01/16 | 980 |
208153 | 과연 김현희 일까? 2 | 추억만이 | 2013/01/16 | 1,403 |
208152 | 꼬맹이들 매끼 반찬...카드 돌려막기가 따로없어요..팁공유합니다.. 43 | 멍텅구리 맘.. | 2013/01/16 | 5,382 |
208151 | 왜 서로를 못잡아 먹어서 안달일까요? 1 | ... | 2013/01/16 | 747 |
208150 | 아침 안 먹는 7살 딸 9 | 복뎅이아가 | 2013/01/16 | 1,331 |
208149 | 동네 gs 편의점 갈 때마다 짜증나요 .. ㅠㅠ 2 | 나는 고객이.. | 2013/01/16 | 1,819 |
208148 | 내가 써본 최강 우아해보이는 색조는? 10 | 최강 | 2013/01/16 | 3,056 |
208147 | 세입자 이사날짜 말할때 4 | 레몬이 | 2013/01/16 | 1,023 |
208146 | 안동에서 두세시간 아이들과 무얼 할수있을까요? 8 | ㅇㅇ | 2013/01/16 | 932 |
208145 | 한식조리사 자격증 그거 따서 뭐하냐고 16 | 아,,,정말.. | 2013/01/16 | 44,601 |
208144 | 고양이 탈모 7 | 고양이도 탈.. | 2013/01/16 | 1,329 |
208143 | 정서지능, 아이의 미래 바꿀까요? | 연빈이 | 2013/01/16 | 577 |
208142 | Meet my friend, Alex라는 표현이요 5 | englis.. | 2013/01/16 | 733 |
208141 | 아이들과 갈만한 곳 추천해주세요 | 부산여행 | 2013/01/16 | 804 |
208140 | 이케아 커트러리 세트 어떤가요? 11 | 포로리2 | 2013/01/16 | 3,244 |
208139 | 감동적인 오케스트라 플래시몹 2탄 4 | 우리는 | 2013/01/16 | 796 |
208138 | 치사한 삐용이(고양이)... 12 | 삐용엄마 | 2013/01/16 | 1,431 |
208137 | 케익이나 수제쿠키는 만들기 쉽나요? 6 | ..... | 2013/01/16 | 1,102 |
208136 | 누런코가 계속 나와요.. 3 | ㅠㅠ | 2013/01/16 | 4,220 |
208135 | 이사짐센터 선택 어렵네요 3 | 제노비아 | 2013/01/16 | 1,428 |
208134 | 대전에 단추 파는곳 어디인가요?^^ 1 | 단추 ♪ | 2013/01/16 | 2,414 |
208133 | 與 '공약 수정론' 솔솔…"공약 지키는게 능사 아냐" 2 | ... | 2013/01/16 | 628 |
208132 | 무슨 피자를 시켜야 손님이 맛있게 드시고 갈까요? 5 | 맥주파티 | 2013/01/16 | 1,207 |
208131 | 8살 10살 가볼만한곳... 2 | 초등맘 | 2013/01/16 | 787 |
208130 | 예비고3 사회탐구 인강 추천해 주세요 | 고민중 | 2013/01/16 | 5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