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알이 있는 팥죽 먹고 싶어요.

잔오 조회수 : 8,206
작성일 : 2012-12-25 13:59:49
몽땅 다 갈아서 뭉개진 팥죽 말고요.
밥알이 보이는 그런 팥죽 먹고 싶은데
그런 팥죽은 어떻게 만드나요?
예전에 먹어본 기억으로는 찹쌀이 아닌 그냥 밥하는 쌀로 한거 같아요.
끈적거리지 않았었던 걸로 봐서요.
IP : 114.207.xxx.3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nyk
    '12.12.25 2:06 PM (1.177.xxx.33)

    원래 밥알 있게 만드는거 아님?엄마가 항상 해줘서 몰랐는데...밥알이 있어야 맛있죠.

  • 2. 저는
    '12.12.25 2:07 PM (119.203.xxx.42)

    멥쌀, 찹쌀 섞어서 밥을 하고
    팥은 푹 삶ㅇ아 블랜더로 갈고,
    우선 밥에 물 넣고 끓이다가 걸쭉하게 끓인 팥을
    적당히 섞으니 눌지 않고 편하더군요.

  • 3. ..
    '12.12.25 2:08 PM (1.225.xxx.2)

    http://blog.naver.com/jjaejjae074/110154680799

  • 4. 맛은
    '12.12.25 2:13 PM (175.223.xxx.95)

    떨어지지만 동원 단팥죽이 밥 든 팥죽이었어요
    달지 않고 그럭저럭 먹을만 했어요
    정말 맛있는 건 생팥 사다가 끓여먹으면 좋겠지만요

  • 5. ㅇㅇ
    '12.12.25 2:13 PM (211.237.xxx.204)

    지금 우리집 했는데 ㅋㅋ
    쌀을 너무 많이 넣었더니
    저희 딸이랑 남편이 하는말
    이건 팥죽이 아니고 밥죽에 팥물 섞은것 이라고~
    ㅠㅠ
    그냥 팥 씻어서 한번 끓여서 그물 버린후 새로 물 잡아
    팥 다시 압력솥에 삶고 도깨비방망이나 믹서로 갈아서
    불린 쌀넣고 끓이며 저어주고 팥물이 잦아들면 소금 쳐서 먹어요.
    근데 제가 이 과정에서 쌀을 너무 많이 넣은거죠..ㅋㅋ
    쌀은 적당히 ㅠ넣으세요~

  • 6.
    '12.12.25 2:21 PM (14.48.xxx.26)

    그거밥에다 팥국 말아막는거 아닌가요? 난 느낌이 별로인데 맛이 있나봐요.

  • 7. 동지팥죽
    '12.12.25 2:31 PM (175.118.xxx.86)

    동짓날에 사다먹은 본죽 동지팥죽은 어떤가요?
    밥알이 떠있고, 하나도 달지 않아서 먹으면서 "응?" 했는데...
    또 생각나네요.

  • 8. 지원Kim
    '12.12.25 2:34 PM (123.228.xxx.67)

    아 저는 밥알 싫어서 새알심만 넣는데 ㅋ취향이 모두 다르세요 ㅎㅎ

  • 9. 소심이
    '12.12.25 4:01 PM (112.149.xxx.182)

    충청도이신 저희부모님은 항상 멥쌀 불려 팥죽끓이셨어요. 간도 소금간이죠 담백하고 물리지않아요. 덕분에 찹쌀옹심이나 설탕들어간 팥죽은 입에 맞지않아요

  • 10. 입맛이
    '12.12.25 10:36 PM (124.54.xxx.64)

    덧글중 저는 이름으로 올린 밥끓이다 팥투하하는 방법으로 끓이시는게 실패없으니 해보세요

    전효재 밥알보이는게 싫어 가루로 곱게 넣고 새알심넣고 먹어요

  • 11. ...
    '12.12.25 11:17 PM (121.151.xxx.218)

    저희는 팥두번삶은후 새물부어서 체에걸러서 죽끓입니다(불린쌀 넣어서 끓이다 찹쌀 옹심이 넣습니다)
    블렌더나 믹서에 가는것보다 훨씬 힘들고 정성이 많이 들어가지만 부드럽고 훨씬 맛있어요

    딸아이가 팥죽싫어하는데 이건 맛있다고 먹더라구요장선용선생님책에도 이런방법으로 한다고 되어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2773 시스타랑 시스타19랑 달라요? 2 오잉 2013/02/23 1,702
222772 비싸고 소재좋은옷 오래입으려면 어떤걸 사야할까요? 3 .... 2013/02/23 2,228
222771 부모라고.. 다 부모가 아닌거같네요 사랑과 전쟁.. 6 에효.. 2013/02/23 2,901
222770 책읽는 속도 느리면 성적 잘 안나오겠죠??? 3 ..... 2013/02/23 1,002
222769 늑대아이 보고 울다.. 3 찌들은아짐 2013/02/23 1,189
222768 닥터 브로너스 비누 얼굴클렌징용으로도 괜찮나요? 6 액체비누 2013/02/23 4,141
222767 인간관계 6 마흔앓이 2013/02/23 2,403
222766 뒷목과 어깨가 아플 때 4 뒷목 2013/02/23 5,856
222765 속초 도로 괜찮나요? 2 또다른세상 2013/02/22 613
222764 편평 사마귀가 자꾸 번져요ㅜㅜ 10 사마귀 2013/02/22 5,381
222763 국민연금요 -- 2013/02/22 821
222762 소래포구 몇시에가면 좋을까요? 4 아침?점심?.. 2013/02/22 2,022
222761 학원친구 엄마가 생일잔치를 같이하자는데 어떡하죠.. 7 엄마맘 2013/02/22 1,719
222760 <한겨레>도 국민TV '삼성 비판광고'거부?".. 4 이계덕기자 2013/02/22 1,144
222759 초등딸아이가 맞고 왔어요. 조언필요합니다.. 27 딸기맘 2013/02/22 4,334
222758 미이라는 왜 햇빛을보면 부서지냐고 물어보는데요ㅡㅡ;; 4 7살 2013/02/22 1,587
222757 건조??? 1 말리는거 2013/02/22 428
222756 예쁜 보온병.. 써모스. 콘티고 오토씰..어느게 낫나요? 3 ,,, 2013/02/22 2,198
222755 뷰2 저렴하게나왔는데 6 바꿀까말까 2013/02/22 1,346
222754 낼 서울서 출발해서 당일티기로 다녀올만한 곳 어디가 좋을까요? 4 어디로갈까요.. 2013/02/22 1,124
222753 지금 국민연금 받으시는 세대분들 얼마 안 내고 받으시는거 아닌가.. 어차피 2013/02/22 716
222752 아쉽네요 2 오병길 2013/02/22 712
222751 불고기감 양이 얼마나 되는지 모를때 양념은? 7 어려워요 2013/02/22 903
222750 브랭땅 이라는 브랜드 8 브랜드 2013/02/22 2,734
222749 “정치와 멀어질수록 정치는 당신을 괴롭힐 것이다” 윤여준 인터뷰.. 4 참맛 2013/02/22 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