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들 자녀들에게 산타선물 해주셨나요?

.. 조회수 : 1,274
작성일 : 2012-12-25 11:23:24

우리 작은딸이 초2인데요..산타도 불황이라 올해는 못온다고 했는데 어제 밤에 밥상에 테이블보 깔고

 

커피믹스,요구르트,초코파이 케익에 장식한 천사들 2명,과자 ,카드 등등 셋팅하고 자길래 실망감이

 

클까봐 예전에 준비해둔 옷,양말,과자꾸러미를 냅뒀는데 역시나 감사합니다... 기도하며 하늘을 날을것

 

같다고 엄청 좋아하네요.. 안했으면 큰일 날뻔 했어요.. 안하신분들 조금만한 거라도 오늘 꼭 했으면 좋겠어요..

 

좋아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네요..

IP : 218.144.xxx.7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리 원하는거
    '12.12.25 11:26 AM (61.72.xxx.116)

    사다두고 산타할아버지가 물건이 품절이 되어서 못 오신다고 했는데 작년에 아더의 크리스마스를 봐서인지 아마 산타할아버지가 지금 열심히 만들고 계실거라고 이야기 하며 잤어요.
    아침에 머리맡에 있는 선물을 보고 거봐 내가 어제 말했잖아. 산타할아버지는 꼭 오신다고 하며 너무 기뻐하네요.

  • 2. 작년부터
    '12.12.25 12:03 PM (183.102.xxx.20)

    저희집에 산타 선물은 없어요.
    우리는 기독교도 아니고
    크리스마스는 그냥 서양의 축제일 뿐이니 괜히 흥청대지말자고 해서
    케익이나 선물 같은 것 안하기오 했어요.
    그대신 며칠 후에 신년 용돈이나 선물을 줍니다.

  • 3. 기독교 믿는 것도 아니어서
    '12.12.25 12:10 PM (119.67.xxx.168)

    애들하고 서로 선물 안하기로 한 지 5년 됐네요.

  • 4.
    '12.12.25 12:18 PM (175.213.xxx.61)

    울아들도 초2인데 선물할까말까 고민하다가
    예쁜 장갑을 준비했어요
    어젯밤에 자기전에 산타할아버지에게 닌텐도 달라고 편지 써놨던데 재우면서 미리 말해줬네요
    전국에 니또래 남자애들 대부분이 닌텐도 스마트폰 원할텐데 그걸 다 일일이 나눠주진 못할거다..라구요
    소원이 1억이라고 쓴 아이는 1억을 줘야하는데 그게 상식적으로 말이안되고 아이들에게 어울리는 소박한 선물로 주는거라고 알려줬어요
    아침에 장갑선물보고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기뻐하더라구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0049 'one more year to go for me'가 무슨 뜻인.. 2 .. 2012/12/25 1,632
200048 [기사 링크] 로봇다리 15살 소년의 크리스마스 기적 2 바람이분다 2012/12/25 1,128
200047 어제.. 크리스마스케익.. 앞으론 마트서 사다먹을래요ㅠ 15 .. 2012/12/25 6,283
200046 말을 안듣네요 6 중3 딸 2012/12/25 1,010
200045 마음이 충만하고 행복할 수록, 남의 자잘한 일에 관심 안 가지는.. 10 제 경우 2012/12/25 3,341
200044 공기청정기 어디에 두고 사용하시는지요? 1 전만 2012/12/25 854
200043 독일에 사시거나, 잘 아시는 분들?~ 3 궁금 2012/12/25 1,094
200042 다들 문재인국회의원님께 보낼 편지 쓰셨나요?! 3 .. 2012/12/25 1,095
200041 김대중을 죽이려 한 박정희 9 ..... 2012/12/25 1,518
200040 간신히 추스린 마음..부모님과 한바탕하고 다시 멘붕이네요ㅠㅠ 22 슬픈성탄절 2012/12/25 4,211
200039 여러분, 무식한데다 용감하기까지 하면 어떻게 되죠? 3 ... 2012/12/25 1,197
200038 한국판 워터게이트 2 딥스로트 2012/12/25 1,203
200037 애들하고 하루종일 케잌과 치킨만 먹고 있어요.. 7 ㅜ ㅜ 2012/12/25 2,730
200036 오마이뉴스 주주는 어딥니까? 그럼 1 무명씨 2012/12/25 1,174
200035 어제 책 많이 올려주셨는데 찾아주세요 2012/12/25 757
200034 거실바닥에 참기름이 범벅인데.. 20 두고두고 2012/12/25 5,564
200033 이제 만남을 시작한 독일남자가요.. 16 조언 좀 부.. 2012/12/25 6,752
200032 옷갈아입은 자리에 각질이 잔뜩 떨어져있어요 3 가중 2012/12/25 3,130
200031 결혼이 너무 후회돼요. 54 hhh 2012/12/25 21,109
200030 만원짜리 실비보험이 나온다는데 어떤건가요? 9 새벽바다 2012/12/25 2,703
200029 인서울 낮은과 7 희망 2012/12/25 2,524
200028 올해는 케잌에 선물 없나요? 2 wer 2012/12/25 1,059
200027 수개표 반대자에게 다 이해 받아야 하나요 ? 뚜벅뚜벅 일 진행합.. 11 지금 2012/12/25 977
200026 백화점 내 식품관 반찬코너 어디가 괞찮나요? 1 서울 2012/12/25 955
200025 그네왈 "지난번 비대위는 어떤 촉새가 나불거려가지고&q.. 15 달이차오른다.. 2012/12/25 3,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