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이제 곧 30대 중반입니다
결혼을 약속한 남자가 있는데 남자 사정때문에 2년 후에나 결혼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사람 일이 어떻게 될지 모르니 그러려니~ 하는데
오늘 저희 엄마 말씀이
만약 그 해에 할머니가 돌아가시면 결혼을 못하는 거다, 이러시네요
할머니 연세가 86...2년 후면 88이십니다.
아직도 정신이 멀쩡하시니 오래 사실텐데, 싶다가도
사람일이 어찌될지 모르니 묻고 싶습니다
본래 상을 치룬 그 해에는 결혼식을 하지 못하는 겁니까?
어떻게든 그 해에 결혼을 해야 하는 건 아니지만 궁금하네요. 원래 그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