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아노 잘 아시는 분
상황을 받아들이는 단계가 제게는 적용이 안되나보네요.
우울 그 자체 입니다 ㅠㅠ
근데
윗집 이사 온 사람이 아이 뛰는거 어리니까 우리가 이해해야한다며
카펫 딸랑 한장 깔아놓고 내몰라라하는데 미치것고!
아랫집 취미 피아노 시도 때도 없이 징글벨 치고 있고!
피아노 소리가 너무 커서 견딜수가 없는데
이거 피아노 자체에서 조절할 수 없나요.
어지간하면 참겠는데 힘드네요....
1. 그런
'12.12.25 9:40 AM (58.240.xxx.250)장치 있는데, 비용이 꽤 들어 권해줘도 안 할 것 같아요.
게다가 그거 달면 피아노가 상한다는 증명되지 않은 속설이 있어 더군다나요.
전 아이들 레슨 한참 할 낮시간엔 여기저기 여러 집에서 소리나도 그냥 참습니다.
차라리 그렇게 섞여 소리나는 건 오히려 괜찮더군요.
그런데, 일출전 일몰후엔 제발 좀 안 쳐 줬으면 좋겠습니다.
심리적으로 어둑어둑하면 주변이 고요했으면 싶은데, 아침 아홉시 넘었으니, 아직 밤 아홉시 안 됐으니 이러면서 피아노 치는 집들은 센스는 국 끓여먹은 듯 싶어요.
휴일은 말할 것도 없고요.
하지만...
시간대만 괜찮다면, 일시적으로 크리스마스 기분 내는 것 정도는 이해해 줄 수 밖에 없는 싶습니다.2. 넵
'12.12.25 9:46 AM (58.235.xxx.231)저도 이해해주고 싶은데 휴일 아침 7시 8시에 피아노 치는데 때로는 견디기 힘들 때가 있더군요.
게다가 울 아파트는 방음이 전혀 안되는 곳이라 옆방에서 치는 것처럼 온 집이 울리거든요.3. ...
'12.12.25 9:54 AM (218.236.xxx.183)피아노 안쪽에 넣어두는 방음패드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고 소리가 좀 줄어드는걸로
압니다. 그거라도...4. 그등
'12.12.25 9:56 AM (114.207.xxx.35)피아노칠 때마다 위에서 쾅쾅 뛰어주세요.
신경쓰여서 피아노 집중해서 못칠 듯 싶네요.
망치질이라도...5. 음
'12.12.25 10:21 AM (211.36.xxx.231)아파트는 어쩔수없는거 같아요..
저도 집에피아노가 있는데 제가치거든요..정말 눈치보여서안쳐요...우리 라인에는 피아노있는집이 저희집뿐이었는데 윗집이최근에 사서 아이가 시도때도없이 치더라구요
근데 저는 그맘알거든요
한창배울땐 나도 저랬지싶으면서 시끄럽지만 내비둬요6. ..
'12.12.25 10:37 AM (182.215.xxx.17)이웃복이 없네요 ㅠㅠ
직접 부딪히기 보단 관리사무소 통해서 피아노 시간 조율해서
안내방송이나 경고문 붙이는거 어때신지..7. 전
'12.12.25 1:26 PM (220.119.xxx.240)조율하는 아저씨가 담요를 피아노 뒤에 감아주시고 난 후 울림이 적은 것 같아요.
저녁에 다섯시 반부터 일곱시까지 연습하기로 밑에 집과 의논한 뒤 지키려고
노력합니다. 직접 얼굴 마주보고 이야기를 나누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도록
조정될거예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14360 | 선배님들 지금 밖에 외출하지 마세요. 길장난아닙니다. 36 | 진정한사랑 | 2013/02/03 | 17,553 |
214359 | 내사랑남나미? 3 | 잔잔한4월에.. | 2013/02/03 | 1,167 |
214358 | 석지영 교수가 존경받을만한 인물인가요? | ㅇㅇ | 2013/02/03 | 1,506 |
214357 | 오늘 돌잔치 끝나고 답례품으로 만든... 수건하고 떡 낼 회사.. 5 | -- | 2013/02/03 | 1,569 |
214356 | 무자식상팔자에서 할머니가 코에 하시는거 1 | 오잉꼬잉 | 2013/02/03 | 1,825 |
214355 | 고1.2 학년 영어과외 경험담 11 | 4ever | 2013/02/03 | 2,410 |
214354 | 시부모 생신낭 이틀연속으로 가는집 있나요? 8 | 주듀 | 2013/02/03 | 1,400 |
214353 | 방금 전에 코스트코 불고기글 삭제했나요? 16 | 궁금 | 2013/02/03 | 3,742 |
214352 | 김혜자씨에 대해서 7 | ... | 2013/02/03 | 3,727 |
214351 | 김수현드라마에 나오는 연기자들은 특유의 분위기가 생기네요 5 | 김수현의 힘.. | 2013/02/03 | 2,537 |
214350 | 대형마트 근무시간이... | 마트 | 2013/02/03 | 1,527 |
214349 | 이성친구를 사귀고 싶다는 유혹을 참지못하는 20대 12 | 호박덩쿨 | 2013/02/03 | 4,380 |
214348 | 좋은 책이 있어서 공유하고자 기사 링크합니다. | -- | 2013/02/03 | 786 |
214347 | 일본이야기 보니 4 | 베스트글 | 2013/02/03 | 1,361 |
214346 | 유치원, 어린이집 차이가 날까요? 2 | 고민 | 2013/02/03 | 2,126 |
214345 | 시누이마인드...이거 왜이러는거죠? 3 | .. | 2013/02/03 | 1,700 |
214344 | 만날 수록 별로이면 인연아니지요? 3 | 유유 | 2013/02/03 | 2,076 |
214343 | 주책바가지 친구 14 | 으이그~~ | 2013/02/03 | 3,531 |
214342 | 컴퓨터 잘 아시는 분? | ... | 2013/02/03 | 394 |
214341 | 성형궁금해요 8 | ㄴㄴ | 2013/02/03 | 1,319 |
214340 | 서화숙 기자 얘기가 나와서... 끝장토론에서 뉴라이트 상대 4 | 아리아 | 2013/02/03 | 1,008 |
214339 | 집에서 가까운곳으로 운동다니는게 좋을까요? 4 | 운동 | 2013/02/03 | 1,045 |
214338 | 선물좀 봐주세요 4 | tjskkk.. | 2013/02/03 | 482 |
214337 | 전지현 냉장고 광고 제 2의 전성기인가봐요 27 | 예니콜 | 2013/02/03 | 7,376 |
214336 | 오늘 한국 영화 ' 접속 ' 입니다 3 | EBS | 2013/02/03 | 1,085 |